[충북일보=영동] 신임 이동원(사진) 영동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각 과장 및 계장, 직원들과 간담회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서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영동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김천 출생인 이 서장은 고려대를 졸업 후 간부후보생 39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기청 과천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교통계장, 경기청 정보3계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20일 바르게살기 영동군협의회원들과 중앙로타리 주변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및 법질서 지키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옥천경찰서와 영동보호관찰소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발찌 훼손 도주사범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번 협회에 참석한 영동·옥천경찰서와 영동보호관찰소 실무자 10명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최근 확대되고 있고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사범이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함에 따른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력방안과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황천성 서장은 "성범죄나 강력범죄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범죄특성상 주민의 불안감이 타 범죄에 비해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영동보호관찰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를 예방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안심표시(CSL) 번호를 부착하는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영동서에 따르면 10월부터 농촌지역에 비어 있는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안심표시(CSL) 번호를 부착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4대 사회악 근절과 농·축산물 절도예방 홍보도 하고 있는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범죄안심표시에는 공·폐가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 할 수 있는 관리번호, 주소, 관할 파출소 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농촌지역 공·폐가는 범죄은신처나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되더라도 신고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큰 건물이 없어 112신고출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번 범죄안심표시 번호 부착으로 인해 공·폐가에서 범죄 등 위험요소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 영동경찰서 범죄 안전 라벨링 부착을 지켜본 심천면의 한 주민은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방치된 폐가 때문에 밤에 지나다니기가 무서웠는데, 이렇게 관리번호까지 잘 붙여 놓으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안심표시제 라벨링 부착은 마을 곳곳을 한 번 더 순찰하고 공·폐가를 점검 관리하는 치안정책"이라며 "범죄안심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8일 '소원약국'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나누미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누미 약국'은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성폭력,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처방전 필요 없는 의약품에 대해 무료 지원한다. 또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및 상담소 연계 등 추가적인 보호지원 단체를 연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서다. 황천성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한 영동, 행복한 군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농산물 도난과 빈집털이를 예방하고 절도범의 조기 검거를 위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인삼 등 농산물 경작 현황과 범죄취약지역, 시간대별 치안수요 등을 분석해 지역경찰,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가용 가능한 장비와 수사 인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또 입체적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범인을 조기 검거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영동서는 그 동안 꾸준한 범죄예방 및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구속하는 등 높은 검거율을 보이고 있으며, 범죄 피해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일 년 동안 땀 흘린 농민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빈집털이 및 수확기 농산물 도난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습적 절도범과 장물범의 조기검거 및 피해품 회수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수사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2일 교통관리계, 녹색·모범운전자회, 교육지원청, 교직원, 명예경찰소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초등학교 후문에서 어린이보행자 사고 ZERO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방어보행 3원칙'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내 방송을 통해 '차를 보고 걸어요' 캠페인송을 송출해 시각 뿐 아니라 청각적인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이 직접참가해 학우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보행자·운전자 모두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는 날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3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1일 영동경찰서를 방문해 황천성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동서치안협력단체장, 영동경찰서 간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토론형식으로 진행 된 이날 치안현장간담회에서 영동서치안협력단체장, 영동경찰서 간부 등 각 단체장들은 지역 치안 여건에 대한 애로사항 및 평소 청장에게 하고 싶었던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주민들을 대표해서 참석한 협력단체장들의 치안정책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살펴 수렴했다. 앞서 박 청장은 영동군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도민의의 행복은 안전한 치안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4대 사회악을 비롯해 도민의 안전을 해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경찰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국민의 관점에서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북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주길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관내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예방을 위한 경고 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영동서는 성추행 및 몰카범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한 점, 영동 관내가 가을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행락지인 점을 감안해 오는 10∼11월을 집중점검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단속과 예방 활동에 주력키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8일 영동읍 중앙4거리에서 비정상화의 정상화 일환으로 '112허위신고 근절 및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12종합상황팀, 생안계, 여청계, 교통계 등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행인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허위신고가 근절돼야 하는 이유를 알렸다. 영동경찰서 상황팀장은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사람이 위험에 처해 질수 있어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다"며 "112는 내 가족을 지키는 생명의 버튼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이동통신사의 중계기에서 발생하는 전파가 자신을 공격한다며 전원을 차단하고 다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지난 7월 20일 오후 5시10분께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일대에서 이동통신사(LGU+, SKT, KT) 중계기 18곳 34대의 전원을 차단해 통신을 방해한 A모(42) 씨를 전파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차량으로 이동 중 도로 주변에 위치한 이동통신사의 중계기 전파 때문에 두통을 느껴 중계기의 전원을 차단했고, 그후 두통이 사라졌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A씨의 전원 차단으로 이동통신사의 중계기 복구비 등으로 통신 3사는 1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전파가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해 집에서도 전파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를 차단하는 등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9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청렴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 제로 3,000일' 달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3,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정의지를 다지고 더욱 굳건한 의무위반 예방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영동서는 회식원칙 112운동(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안에 회식을 끝낸다), 청사 정문에서 교통관리계 직원들과 합동으로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운전 단속 등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며 '의무위반 제로 5천일 달성'을 위해 뛰고 있다. 황천성 서장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매일 음주운전 경각심을 담은 문자메시지 전송,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과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의무위반 제로화로 영동군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2일 영동읍 구룡초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 경찰관, 구룡초 명예경찰 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복을 착용한 17기 명예경찰소년단은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및 손팻말을 들고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구룡초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로 교내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친구들을 보호하고, 교내순찰, 교통안전지도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또래지킴이들과 함께 학기 중 등하굣길 캠페인과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빈집털이 등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중앙지구대는 중앙 남·여자율방범대원 30여명과 함께 중앙 사거리, 금융기관 주변, 재래시장 주변을 거쳐 학교 주변을 합동순찰을 했다. 또 황간파출소는 황간남·녀자율방범대원 30여명과 황간면 소재지 주변 남성리 상가 및 다세대 주택 지역을 돌았다. 합동순찰은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자율방범대원 60여명이참여해 빈집털이예방전단지를 배부하고,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등 가시적 합동순찰로 전개됐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횡포 및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오르고 있는 복숭아 농가, 고가의 농작물인 인삼밭 등 절도 예방을 위한 '빈집사전신고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일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앙지구대 직원 5명과 영동인터넷고등학교 교사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인터넷고 앞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 플랜카드(1개)와 피켓(5개), 어깨띠(10개) 등을 이용해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고, 학교폭력 예방 및 추석명절 빈집사전신고제 등을 홍보했다. 또 교통사고예방 특별단속, 보행자 사고예방(방어보행 3원칙), 등·하굣길 어린이·청소년 사고예방의 내용을 함께 담은 중앙지구대 치안소식지 중앙지구대 제1호를 배부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SNS,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cyber.bulling)' 등을 설명하며 점점 교묘해지는 학교폭력의 수법과 위험성에 대해 홍보 했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따뜻한 성원 및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신학기 학교폭력과 추석명절 전 사전신고제로 행복한 학교생활, 즐거운 명절, 그리고 범죄 없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