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영동읍 중앙사거리 2차로에서 직진 차량에 대해 지시위반 할 경우 영상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영동서에 따르면 영동읍 중앙사거리에서 영동역→경찰서방향, 마차다리→용산방향 차량에 대해 지시위반 할 경우 영상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사거리 영동역방향 직진차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방향 도로에서 1차로는 직·좌회전, 2차로는 우회전 차로로 지정돼 있으나 2차로에서 직진을 위한 차량대기로 인해 우회전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교차로에서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두 개 방향(경찰서, 용산) 차로에 대해 영상단속을 실시 예정으로 7월 10일 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내달 11일부터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보행자 보행안전 위협행위인 불법주정차, 보행자 보호위반, 신호·지시위반 행위에 대해 캠코더 영상단속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 노트북, 카메라 등 고가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29회에 걸쳐 2천147만5천원을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A(22·무직)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기 전과만 14범으로 2015년 1월 출소 이후에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유흥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중고 물품 거래가 활발해지고 싼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고 거래를 악용, 범행을 해 왔다. 일부 악성 피해자에게는 송장, 송장번호, 주민등록증 등을 카카오톡 등 SNS로 보내주며 안심시킨 후,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헤어크림을 택배로 배송해주기까지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물품 거래시 정상가격 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은 일단 물품 판매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해야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인 '경찰청 사이버캅'을 이용하면 스미싱·파밍 등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호국보훈의 달 6.25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한국자유총연맹 6.25음식 시식전 행사와 연계해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안보사진전은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의 알려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안보사진은 영동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과거 영동경찰서 전경, 공비토벌 등 3컷, 6.25전쟁사진(인천상륙작전, 북한만행 등) 62컷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동경찰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시키고자 지역축제 등에 적극 활용, 지속적으로 안보사진전을 개최해 군민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올바른 안보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천성 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보사진전을 개최 호국선열과 호국정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의 함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6일 영동 중앙지구대에서 업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에서 뛰고 있는 현장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표창수여는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안전치안을 책임지고, 체감안전도 전국 1위 달성에 공을 세운 중앙지구대 박범원 경위, 경사 민학기 경사, 박형관 순경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황천성 서장은 이날 최근 여성안전 대책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식중독 위험이 있다며 불량식품 근절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군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일선 경찰관으로부터 허심탄회한 군민의 의견이 담긴 말을 전해 들어야 하고, 현장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야 군민들에게 보다 높은 치안서비스가 돌아간다며 찾아가는 표창수여식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5일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구국유공자비'에서 황천성 경찰서장과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66주년 6.25전쟁 구국참전경찰 추념식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군 남침으로 초토화된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아래 젊음을 바친 의용경찰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조수환 유공자회장의 헌화·분향·헌작과 황천성 서장의 추모사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수환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장은 "추모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용경찰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의용경찰대는 6.25전쟁 당시 피 끓는 젊은 혈기로 뭉친 125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돼 창설됐고, 도마령, 석기봉, 삼도봉 일대에서 빨치산 소탕작전을 수행하는 등 혁혁한 공적을 세웠다.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에서는 영동군의 지원으로 '구국유공자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념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5일 영동읍 영동초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 경찰관, 명예경찰 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복을 착용한 17기 명예경찰소년단은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및 손팻말을 들고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영동초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교내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않도록 친구들을 보호하고, 교내순찰, 교통안전지도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협력단체인 학부모순찰대(마미폴)과 명예경찰소년단 등과 합동 캠페인, 교내 순찰을 통해 가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14일 인삼을 헐값에 팔았다는 이유로 고령의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3∼5시께 영동군 양산면의 부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말다툼하던 아버지 B(80)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속여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B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얼굴과 팔 등에 상처가 있고, 음식점 바닥에 핏자국이 있는 점에 주목, 범죄 가능성에 열어놓고 수사해 왔다. 부검 결과도 B씨가 폭행 등 외부 충격에 의한 흉부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팔 등에서 손톱에 긁힌 자국 등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추궁했지만, 범행을 밝히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A씨는 아버지의 손톱 밑에서 자신의 DNA 등이 검출되는 등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에서 A씨는 "아버지가 애써 농사지은 인삼을 헐값에 처분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여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지체 1급 판정을 받은 뒤 최근까지 청주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지난 4월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뒤 지난 달 25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퇴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3일 영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타격대 의무경찰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귀가자 수색, 수난구조 등 잦은 출동에 대한 경찰 서장의 격려를 시작으로, 타격대원들의 복무 중 느낀 점과 생활 중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 됐다. 황천성 서장은 "의경 생활문화 3.0+패러다임에 맞춰 상호 소통과 존중·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기강이 바로 선 영동경찰서 타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7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영동군청 환경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방지단 유의점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에 활동하는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포획해 객체수를 감소시킴으로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영동군청과 협조해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리협회 10명, 생태계보전협회 7명, 백화수렵협회 4명, 사격연맹 4명, 충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2명,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영동군지회 2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영동지역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영동서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피해방지단 운영의 본연의 목적이지만, 무엇보다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구제활동 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수렵기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5명에게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은 물론 총기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80대 노인이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은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25분께 영동군 양산면 A모(80)씨 집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A씨 얼굴과 팔 등에 폭행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고, 쓰러진 곳에 핏자국 등이 있는 점에 미뤄 누군가에게 폭행당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며 정신장애가 있는 아들(45)을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아내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뒤 아들과 단둘이서 생활해왔다. 아들은 경찰에서 "아침에 잠에서 깨보니 식당 바닥에 아버지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른 새벽 음식점 안에서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아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주변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A씨 집에 드나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구 부용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POL 드림 플랫폼'을 개소해 관심을 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영동군청 관계자,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원,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육성회장, BBS 영동지회장, 환경미술협회장 등 청소년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영동경찰서 'POL 드림 플랫폼'은 학업을 마치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등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상담교실을 통해 탈선예방 및 긍정적 자아 형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영동군 미술협회, 김현수 경위 등 원활한 쉼터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 하였으며 영동군청과 영동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초·중·고등학생에게 건전한 대화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영동병원·영동청년회의소·영동상인연합회와 관내 지역치안 안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즉 CPTED 제도화 및 CCTV 설치 등 방범시설 개선과 합동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 없는 영동군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황천성 서장은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 구축과 치안안정을 바탕으로 한층 더 품격 높은 치안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영동군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의 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와 남기학 영동군의회 부의장, 황천성 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 학계, 협력단체 등 18명의 위원과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영동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과 영동군 CCTV관제센터 설치 등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 됐고, 각 기관 간 종합적인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오늘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동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황천성 경찰서장은 "체감안전도 전국 1위 경찰서답게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영동군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치안에 반영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3일 영동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17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군 학부모연합회,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군 관내 5개 초등학교 신규대원 44명, 학생과 각 지도교사 5명이 참석했다. 영동서 17기 명예경찰소년단은 군 관내 5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학교 내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친구들을 보호하는 학교 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일을 한다. 또 학교 내 취약지역순찰과 캠페인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112종합상황실과 순찰차 견학, 경찰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긍지를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는 22일 지구대 직원, 중앙지구대 남녀자율방범대 40여명과 함께 협력치안 일환으로 4대악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영동역 에서 용머리공원을 돌며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방범순찰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데이트 폭력 위험성 홍보, 공원주변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 플래카드, 피켓과 어깨띠,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으로 벌였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영동경찰서가 2016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전국 1위를 달성했는데 체감만족도 1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뿐 아니라 실질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