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영동서에 따르면 휴가철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운전자들이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경찰 력을 총동원 해 8∼9월간 물한계곡, 반야사, 영국사 주변 등에 대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휴가철과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아 조상들의 묘소를 찾아 벌초 및 성묘를 하고 모처럼 가족 끼리 모여 술을 한잔 한 채 아무의식 없이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2015년 전체 교통사망사고자 10명 중 8-9월에 교통사망사고로 4명이 사망한 것은 계절 특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판단 된다"며 "관내 유원지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목검문 등을 통하여 음주운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음주단속으로 단 한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지난 13∼15일까지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 진출입로에 군민과 피서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이번 황금연휴동안 4천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은 군내 손 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캠핑 및 수영장을 찾는 피서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유원지다.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은 가로 250cm, 세로 220cm 대형 스크린으로 제작해 영동군 절경 중 하나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초강천을 배경으로 4대 사회악과 대조를 이루는 천사의 날개를 그려 넣어 사회악을 물리칠 수 있는 선(善)을 강조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포토존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사진 촬영 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서는 앞으로 더 많은 영동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뿐 아니라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및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 장소에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7일 영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영동군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천성 서장 및 각 과장과 조우성 영동군기업인협의회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예방 홍보 강화와 지역치안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를 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은 지역치안의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범죄환경 개선과 예방 홍보를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영동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 예방 관련 지역사회에 맞는 맞춤형 홍보 대책을 수립하고, 영동군기업인협의회는 치안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황천성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영동군기업인협회가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각 구성원들과손을 맞잡고 안전한 영동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성 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영동군내 모든 기업체의 근로자 까지 지역사회 4대 사회악 근절 및 최근 이슈 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될 것이고, 앞으로 영동군기업인협의회는 안전한 영동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는 25일 오후 여성대상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영동읍내 주요 공원등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중앙지구대 남녀 자율방범대원 40여명과 경찰관 10여명 총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영동읍내와 학교·원룸 주변에서의 홍보활동과 함께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병행했다 자율방범대원과 함께한 순찰활동은 용두공원, 용머리 공원 앞에서 피켓(5개)과 플래카드(2개), 홍보 전단지(200장)를 이용한 캠페인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산책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 대상 가시적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중앙지구대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상 범죄의 사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영동경찰서가 노인교통사고가 급증하자 읍면별로 '찾아가는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군관내 12개 읍,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노인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207%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영동군의 경우 영동군민 5만278명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3천622명으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동서는 노인들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으로 '도로를 건널 때는 횡단보도·지하도를 이용 합시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는 반드시 신호를 지킵시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했다. 26일에도 상촌면, 추풍령지역 노인회원 72명을 대상으로 충북지방청 교통관제선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0일 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여성의 안전을 지킨 영동 '반딧불 편의점' CU영동계산점 점주 유재호(48)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반딧불 편의점'의 의미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뜻으로 각종 범죄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이 '반딧불 편의점'으로 긴급대피하면 점주는 무다이얼링 시스템을 이용해 112로 신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검거와 피해여성이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영동에는 유흥가, 대학가주변, 원룸촌 주변에 '반딧불편의점' 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강력범죄와 위험요소로부터 여성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7일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탈북민을 위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탈북민 6세대를 초청해 위문했다. 아 자리에는 황천성 서장과 김용복 보안협력위원장, 위원들이 용화면에서 에서 탈북민들이 영동지역에서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게 된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 서장은 "탈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동에 정착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생활하는데 모자람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경감 전보 △변상기 학산파출소장 △최경수 112종합상황실팀장 ◇경위 전보 △박영배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이영철 수사과 지능수사팀장 △문무광 수사과 유치관리팀장 △황성호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박병희 중앙지구대 심천치안센터장 △정동연 황간파출소 추풍평치안센터장 △이영인 학산파출소 양산치안센터장 △정기영 중앙지구대 순찰 2팀장 △신현우 중앙지구대 순찰 3팀장 △장봉구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4일 여성안전을 위한 등산로 주변 캠페인을 벌였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살인사건을 계기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고,특히 여성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로 및 산책로 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영준 중앙지구대장 등 직원 6명이 여성들이 등산 및 산책을 주로 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너와 피켓, 홍보 전단지를 이용, 홍보와 함께 영동읍 용두공원 입구에서도 플래카드 등 주민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김영준 중앙지구대장은 "여성치안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여성단독 거주 관사 등 여성안전 취약개소 22개 지점을 4개 순찰 노선으로 지정,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력치안을 통한 여성안심 귀가 서비스, 스마트 어플을 통한 신고접수 등을 홍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3일 경찰서 1층 로비에서 경찰관 및 순직경찰관유가족,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순직경찰관 추모공간 제막식'을 가졌다 추모공간은 1945년 8월 영동경찰서 발족이후, 6.25 전쟁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하거나 공무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배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서내 1층 현관 로비에 추모비를 제작, 설치해 순직한 경찰관 30분의 신위가 안치됐다. 청사 1층 현관 로비에 추모공간을 만든 이유는 유가족 및 후배경찰관들과 함께 누구나 쉽게 참배할 수 있도록 해 순칙경찰관의 영예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명패는 한분 한분의 이름을 오래 간직하고자 면을 깍아 홈에 글씨를 채워 글자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신주부식 방법으로 제작해 순직경찰관들의 혼을 경건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은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유가족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추진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동서장은 제막식 행사에서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영동경찰 추모의 공간이 경찰관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8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영동체육관에서 화생방 테러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IS의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과, 최근 테러방지법 및 동법 시행령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상호 공조를 통한 대테러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황천성 서장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 상황에 대비 초동조치 주관 기관인 경찰의 주도하에 각 기관별 임무 수행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 훈련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7일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예방 일환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정문 입구에서 청렴동아리회원 20여명이 불시 음주운전 점검 및 자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동경찰서 청렴동아리회(회장 정기종) 회원 및 경찰서 행정발전 위원회 청렴분과 위원 등도 참석해 음주운전 제로화 달성을 위한출근길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청렴. 인권보호. 피해자보호 등과 관련한 홍보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전개했다. 영동서는 2008년 6월 29일 이후 현재 의무위반 2천929일 미발생 관서 달성으로 출근 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 외에 매일 출퇴근 시간대 음주운전 구내방송 및 SNS문자 메시지 전송을 통한 특수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황천성 영동서장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것으로 예상을 하고 경찰관 자체단속을 시작으로 불시 관공서 정문이나 고속도로나들목 등에서도 예고 없이 아침숙취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2일 오전 9시 50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삼거리에서 대전 쪽에서 오던 코란도(운전자 A모·46) 차량이 100㏄ 오토바이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던 B모(77)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가족, 동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국립경찰에 투신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심천치안센터장 김영래 경위, 추풍령치안센터 한윤석 경위, 양산치안센터장 조규성 경감, 수사과 유치관리팀 강형식 경감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자들은 "어느새 정년을 맞아 경찰을 떠나지만 영원한 경찰인으로 남아 후배들의 성공과 조직의 발전을 기원하겠다"며 "그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고 가꾸어 지금의 인연을 이어가고 고락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황천성 서장은 "그간 경찰에 몸담고 국민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노고에 대해 진심을 담아 격려한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9일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박세복 영동군수, 여철구 군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용산파출소는 1981년 준공돼 34년 동안 지역주민들 곁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최근 건물이 노후화 되고, 근무 경찰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불편을 격고 있어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축 이전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한 용산파출소는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넓은 주차공간을 구비하고, 구슬땀 흘리며 24시간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해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민원인 및 직원 공간 위주로 설계됐다. 황천성 서장은 "묵묵히 자신들의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됐으며, 주민들도 보다 편안한 가운데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