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9일 외국인을 위한 One-Stop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영동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특성상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의 면허 취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One-Stop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One-Stop시험은 타 지역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서 면허시험을 응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16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영동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어로 제작된 안전교육 자료를 이용해 교육을 하고 템플스테이, 공감나들이 등 다문화가정이 우리이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2016년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중 1위를 차지하는성과를 거두었다. 영동서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서를 상대로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 68.9점보다 무려 13.1점이 높은 82점을 받았다 이번 경찰청의 체감안전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절도·폭력·강도·살인 등과 같은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와 기초질서·집회시위질서 등 법질서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분야별 안전도 지수를 평가했다. 영동서의 이 같은 높은 점수는 황천성 서장의 부임 후 지역치안을 위한 직원 대상 무기명 편지 의견 수렴과 지역경찰간담회를 통해 군민은 내부모 내형제라는 내부 공감대를 조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영동서는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기능 목검문소 운영, 4대악 근절 홍보활동 등 치안사각 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치안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황천성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서 군민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위 결과를 받은 영동경찰서는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5월 말이나 6월초 표창과 함께 포상을 받을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마미폴'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영동경찰서 마미폴은 영동읍내 5개 중,고등학교 학부모 48명으로 구성해 학교폭력 우범지역, 학교기숙사 주변 및 청소년 탈선 우려지역을 경찰, 청소년상담센터, 교육청과 합동순찰을 하며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경찰의 부족한 치안인력을 보강해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학부모순찰대가 안전하게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직접 순찰하면서 비행학생은 계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교 파수꾼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학부모, 경찰의 합동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9일 청렴동아리회원 등이 참석해 영동읍 계산리 용두공원 둘레길에서 자연보호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공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청렴동아리회원들은 야외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관들의 청렴의지를 대.내외 확산시켜 인권의 수호자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 청렴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직자로서 청렴문화를 실천했다. 청렴동아리회원들은 환경정화 및 공원간담회 등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한 이익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등을 조성하고, 치안성과 및 4대악 근절 등 에 앞장서 솔선수범 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서는 현재 2870일 의무위반 미발생 관서 달성으로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 외에 매일 출.퇴근 시간대 음주운전 예방 구내방송과 SNS문자 메시지를 전 직원 에게 전송하는 등 의무위반 행위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영동서에 따르면 30일부터 1박 2일간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20명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마음치유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꽃 만들기와 별빛·달빛투어, 사찰 주변 트레킹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마음치유와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대화와 경찰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결혼이주여성 디엡후엔짱은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 곁에서 항상 도움을 주는 영동경찰과 다문화센터에 감사 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과 유학생 등 외국인에 대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영동주민을 대상으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영동서에 따르면 '국민중심 경찰활동'으로 안전한 영동 행복한 군민의 공감치안을 통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노인회장, 생안협의회장, 이장단, 남·여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주민 30~40명을 대상으로 국민중심 경찰활동과 관련 영동경찰서 활동사항 브리핑, 4대 사회악 근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황천성 서장은 "영동군민을 위한 공감치안 구현은 경찰 혼자만이 아닌 민·경이 하나가 되려는 진지한 노력으로 시작되는 것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황천성 영동경찰서장이 24일로 부임 100일을 맞았다. 황 서장은 안전한 영동 행복한 군민을 위한 눈높이 공감치안은 군민의 안전을 먼저 돌아보고 군민의 편안함과 만족을 위한 경찰활동으로 4대 사회악(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과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검거율 향상, 내부적으로는 청렴도 향상 및 소통·화합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뢰받는 경찰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그는 경찰력만으로 완벽한 지역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 하는 달리는 수호천사, 코스캅, 자율방범대 함께하는 치안올레길 순찰 등 주민과의 치안파트너쉽을 강화하며,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각종 범죄 예방활동과 검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3월 16일 80대 이웃 할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20대 용의자를 사건발생 2일만에 검거하는 등 5대 범죄 검거율 전년도 동기간 대비 79.6%에서 94.8%로 15.2% 증가로 안전적인 치안활동으로 인해 군민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황 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고, 의무위반 없는 깨끗한 경찰상으로 군민의 공감을 받도록 더욱더 노력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1일 학산면 학산중·고등학교 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을 상대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 경찰관 이혜인 순경이 학교폭력예방 홍보 책갈피를 나누어주고 2011년도 발생한 대구사건 동영상 시청 및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만 16세 학생은 원동기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설명하고,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괴롭힘 당하는 친구의 감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보면 도와주고 부모님과 선생님에게꼭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계장 정기종 경위는 "영동군내 14개교에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향후에도 군내 전 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8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박청용 모범운전자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 및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법규 질서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천성 서장은 모범운전자 여러분의 학교주변 교통봉사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등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영동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당부하며 대가없이 성심껏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는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교통안전 네크워크·범죄감시 서포터즈 등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면장갑(150켤레)을 전달했다. 모범운전자회 회장 박청용은 "경찰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 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지역치안확립에 보조적인 역할이 아닌 치안파트너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영동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회사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의 모습을 촬영한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두 칸인 회사 화장실 중 한 칸 출입문에 '고장'이라고 써 붙여 잠가놓고 칸막이 아래 빈 공간을 통해 옆 칸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사장을 포함해 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여직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외근을 한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3일 폐쇄된 화장실서 불빛이 새나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여직원 B씨한테 발견돼 발각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컴퓨터에 저장했던 영상 등을 증거물을 압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1 영동농협 계산지점 이광록(43·여)씨에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7일 이씨는 점심 무렵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A(63)씨가 "아들이 사채를 많이 써서 붙잡혀 있으니까, 현금 1천6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무조건 돈을 보내서 아들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농협으로 가서 통장에 있는 1천600만원 전액을 인출하려 했다. 이씨는 안절부절하는 A씨를 대면하고 A씨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는 경찰관에게 연락했고, 신속히 출동한 형사팀 경사 김태인 등 2명과 함께장장 1시간여의 설득 끝에 보이스피싱사기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황천성 서장은 "경찰에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있어 금융기관의 역할의 중요성 때문에 4월 6~8일간 관내 금융기관 창구직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고 이번 일을 계기로 관내 금융기관과 전화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은 31일 옥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옥천·보은·영동경찰서 청문감사관, 부 청문관, 민원실장이 참석하는 경찰서 청문요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실있는 청렴,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업무를 추진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은 경찰상 정립과 평온한 지역치안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청문감사관은 그간 업무발전에 유공이 있는 영동경찰서 청문감사관 이정섭 경감, 보은경찰서 신우호 경위, 옥천경찰서 경장 장경연에게 장려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장난전화 예방을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영동서에 따르면 15일부터 6월말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위·장난전화 예방 눈높이 맞춤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0일 오전 8시49분께 살려달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긴 긴급신고를 접수, 1시간여 동안 순찰차 5대, 112타격대, 여청, 형사 등 3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 관내를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나서 초등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돼 실시했다. 결국, 이 신고는 관내 모초등학교 이모 군의 장난전화로 밝혀져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계기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사건사고 사례와 만화 등을 이용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한해 영동군의 112신고는 9천560건, 허위·오인 신고는 409건으로 전체신고의 4.27%를 차지하고 이중에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김 모씨 등 4명을 허위신고 즉결심판에 넘겨 처벌했다. 김은희 생활안전교통과장은 "112 허위·장난신고의 생생한 경험을 사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하니, 아이들도 잘 이해를 하는 것 같고 이제 112로는 장난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남은 교육일정 동안 아이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교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4일 오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영동대 경찰행정학과 이규호 학과장, 최승근 학생회장 등 60명을 위촉하는 '영동대학교 캠퍼스 폴리스 4기'발대식을 가졌다. 영동서에 따르면 YDCP(Young Dong University Campus Police)는 영동경찰서와 영동대 경찰소방행정학과간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설계리 대학가 주변 성범죄 우려지역에 치안력을 집중, 4대악 근절 홍보 및 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한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은 물론, 향후 우수인재 육성의 토대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는 지도교수, 마스터와 5개팀 58명의 경찰소방행정학과생으로 구성되어, 오는 28일부터 영동읍 설계리 기숙사, 원룸촌등 취약지역을경찰관과 야간 합동 순찰하는 일을 한다. 이규호 교수는 "부족한 경찰력을 뒷받침 할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고 장차 경찰공무원으로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천성 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은 국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척결해야 할 범죄다"며 "학생, 경찰이 협력을 통해 안전한 영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17일 오전 6시40분께 영동군 양산면 죽청교 인근 공터에서 유성기업 노조원 A(41)씨가 2m 높이의 등나무 지지대에 노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며 "몸에는 타살로 볼 만한 특별한 외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세를 보였다는 회사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