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70주년 경찰의 날 사물놀이 공연, 섹소폰 공연 등 이색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영동서에 따르면 서장 및 직원 80명, 각 협력단체장 4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영동중학교의 사물놀이 공연, 레인보우 오카리나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김현수 경위와 손민균 순경의 합동 섹소폰 공연, 통기타 가수 원숙이 7080 공연, 난계국악단원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찰의 날에 경무과 송석웅 경무계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경찰청장 표창은 홍기백(정보보안)·박성용(양강파출소) 경위, 김진수(생안교통)가 받는 등 유공경찰관 15명이 표창을 받았다.또한, 경찰행정발전에 공이 큰 경찰발전위원회 이동환 사무국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고, 경찰협력단체원 22명에 대해 지방청장,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심은석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영동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서 현관에서부터 3층 대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사진 전시회도 가졌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수사과 형사팀이 경찰의 날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됐다.영동서에 따르면 21일 창경 70주년을 맞아 3분기 우수형사팀 권역별 평가에서 도내 12개 경찰서 중 2권역(3급서) 1위를 차지했다.영동서 형사팀은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고, 술에 취해 식당과 병원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을 구속하는 등 평가기간동안(7~9월) 160여건의 형사사건을 처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또한 살인, 강도, 동네조폭 등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사후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일명 'Care-Cop'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보복범죄를 방지하고, 회수한 절도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등 '피해자 보호'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따라 영동경찰서 형사팀은 지방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팀원 전원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김응성 수사과장은 "창경 70주년 경찰의 날과 맞물려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돼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범인검거를 위해 서울, 부산, 인천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뛰어다녀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A(70)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영동읍의 한 해장국집에 들어가 낯 모르는 손님들에게 욕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만류하던 식당 주인(42·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보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밤 11시께 이 식당에서 해장국을 시켜 먹은 뒤 돈이 없다고 버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돼 5만원 짜리 경범죄 스티커를 발부받았다.경찰은 이에 앙심을 품은 A씨가 이튿날부터 이 식당을 들락거리면서 행패를 부렸다고 설명했다.전과 52범인 A씨는 폭행과 업무방행 혐의로 복역하다가 지난달 30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조씨가 걸핏하면 술 취한 상태로 여성 등이 운영하는 식당을 돌면서 행패 부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동경찰 가족 140여명에게 가족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청렴 서한문은 공직자의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고 금품수수, 사건청탁, 정보유출 등 엄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가족들의 적극적인 내조와 협조를 당부하고, 가정의 행복과 경찰의 발전을 위해 '청렴문화 정착은 필수과제'라며, 지금까지 노력을 발판 삼아 청렴도 향상에 경찰 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심은석 영동경찰서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은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근간이 되고 직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 주민으로부터 박수 받을 수 있다"며 "신명나는 영동경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상촌파출소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야광경광등 부착을 했다.이번 경운기 야광경광등 부착은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태양광을 광원으로 이용하는 경광등 50개, 반사지 100매를 자체 구입해 관내 경운기에 직접 부착했다. 특히 수확철을 앞두고 일몰 전·후와 야간에 경운기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후미등이 없어 후속하는 자동차가 앞서가는 경운기 운행여부를 식별치 못해 추돌 사고위험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사고발생 시, 경운기 구조상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경운기운전자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경광등은 수백 미터 후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 및 지역협력단체의 관심과 협조로 지속적인 경운기 안전운행 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7일 영동우체국 회의실에서 우편물 집배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교육은 금년 영동읍 양가동 교차로와 영동읍 설계리 설계교 앞에서 발생한 이륜차로 인한 사망사고와 매곡면 내동, 추풍령 지역에서 경운기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등 관내에서 9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이륜차 운행으로 우편물 배달에 종사하는 우체국 직원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 영동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이동이 많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회사를 방문, 버스 운행중 음주가무 행위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가무행위를 금지 할 것을 당부하고 시내버스 회사와 대형 화물트럭을 보유 하고 있는 건설회사에는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내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6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실에서 각 과장, 계장, 지·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분석 회의는 금년 초에 영동경찰서에서 계획했던 주요추진업무에 대해 기능별 업무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비점은 4·4분기 대비 개선 보완하는 등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추진 업무로는 협력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 등으로 4대사회악 평가, 112신고통계분석 시스템 활용한 선제적 예방치안으로 112신고 현장대응능력, 불량식품 단속평가 등 체감치안 향상에 노력키로 했다.심은석 서장은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다해 안전한 영동, 행복한 군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5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바로 알기'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영동경찰서 6개 지역경찰관서별 우수자 6명이 참석해 담당마을별 치안현황, 문안순찰을 통해 알게 된 주민애로·건의사항을 반영한 경진대회를 통한 주민 만남형 순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6명의 참가자 중 황간파출소 차순동 경위가 황간면 소재지 담당자로 그 지역에 대한 범죄취약지, 방범용 CCTV 현황, 가로등 현황 및 3년간 범죄발생 현황분석을 통한 예방순찰선 지정 등 '우리동네 바로알기' 우수자로 선정 됐다.심은석 경찰서장은 "지역경찰관 별로 지정돼 있는 마을에 대한 치안요소, 범죄취약지 등 만남형 문안순찰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5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지역경찰관으로 구성된 설계위원회 위원, 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산파출소 신축에 따른 기본 설계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된 설계안은 건물 구조, 위치 등을 건축 평면도에 담아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최근 신축파출소(경기 동판교, 아산 장재파출소등) 조사내용과 지역경찰관들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현 용산파출소 청사 부지는 영동군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1981년부터 무상으로 사용해 왔다.이에 이번 신축부지를 확보하고 시설비 3억2천만원을 들여 지상 1·2층, 연면적 198㎡ 규모로 내년 5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심은석 서장은 " 신축부지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직원 편의 시설 확충 및 주민과 함께하는 파출소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수호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영동군 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했다.영동서에 따르면 서포터즈들은 영동군 장애인복지 시각분야 황두익씨와 수화분야 양미희씨 등 자격을 갖춘 2명으로 구성, 장애인이 범죄 등경찰업무의 조사, 보호지원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경찰관서로의 이동시부터 조사 시 경찰과의 의사소통·심리적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경찰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서포터즈들이 조언하는 장애인들의 특성이나 필요사항에 대한 최우선 배려해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서포터즈로 위촉된 사회복지사들은 범죄피해 등을 입었을 때 대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었고 경찰의 적극적인 배려에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하기로 했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편의제공 등으로 얘기를 들어주고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경찰의 빈집사전신고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명절 등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가까운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확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안심문자까지 보내주는 경찰 서비스다.이번 추석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된 조모(45·영동읍)씨는 9월 25~10월 3일까지 빈집사전신고제를 신청했다.이에 박범원 경위는 서비스가 신청된 집을 순찰 중 빈 집에 TV가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담까지 넘어 집 안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도 없어 조씨와 통화한바 "도둑이 들까 불안한 마음에 TV를 켜놓았다"며 "빈집사전신고제라 해서 대충 할줄 알았는데 경찰관들이 꼼꼼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일임에도 연거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광희 중앙지구대장은 "추석절의 빈틈없는 방범활동은 물론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영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1일 소년범 조사시에 참여하는 심리전문가를 신규, 위촉했다.영동서는 2층 소회의실에서 영동대 경찰행정학과 고제원 교수 및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년범 조사시 참여하는 심리전문가로 영동대 대학원생 손은정씨 등 12명을 신규 위촉했다.이날 열린 심리전문가 위촉식은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 운영'을 통해 소년범 인권보호, 전문 선도프로그램 연계로 경찰단계에서의 재범방지 및 선도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소년범 조사시 전문가가 참여, 친밀감 형성 비행촉발요인 및 인성검사, 비행성예측 결과보고서 작성, 선도 및 송치 자료로 활동 등 역활을 하게된다. 박종빈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의 참여로 소년범 인권보호 및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관내 농협창고 철거에서 나오는 고물을 팔아먹은 놈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는 한 민원인의 누명이 벗겨져 치안고객 신뢰도를 높여 화제다. 영동서에 따르면 지난 9월 4 오후 2시 한 민원인이 학산파출소(소장 이성영)에 찾아와 "내가 농협창고 철거 현장에서 나오는 고물을 팔아먹은 놈"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것을 해결 해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안 경위는 설명을 듣고 즉시 출동해 현장 상황 및 주변 도로에 설치된 CCTV 검색 확인하는 등 주변탐문 수사를 벌였다. 이때 1t 화물차량이 절취품으로 보이는 것을 싣고 가는 것을 포착하고 그 차량을 끈질기게 추적해 신고 7일째 절도범을 검거하게 됐다.신고자는 "작은 사건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고를 했는데 이렇게 신경 써줘서 고맙고, 정말 마음으로 힘든 저를 따뜻한 손길로 몸소 챙기는 경찰관 안 경위 격려의 힘이 컸다"고 전했다. 안 경위는 통상적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의 경우는 형사들이 직접 수사에 나서지만 작은 발생사건은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는데 형사팀 근무한 경력으로 역할을 바꿔 이 사건을 전담하고 범인 검거로 자부심에 보람까지 느끼고 있다.안한기 경위는 "피해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7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친척도 없이 쓸쓸하게 보낼 탈북민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탈북민 7세대를 초청, 위문했다.이번 위문은 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용복) 위원들이 영동읍 계산리 식당에서 탈북민 김모씨 등 7세대를 초청, 상품권 및 생필품 전달, 신규전입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간 한가족 결연 및 만찬을 하면서 애로사항 청취 등을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더불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 조기정착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6일 농가를 찾아가 일을 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후 임금을 선불로 받고 도주한 A(60·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영동군 모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일을 할테니 선불을 달라고 해 320만원을 받아 챙기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선불금 사기 고소장을 접수해 동일 수법 전과자를 조회,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A씨를 2개월간의 추적 끝에 지난 8일 전남 목포에서 검거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전국의 농가를 돌아다니며 선불을 받은 후 일을 하지 않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4차례나 범행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요즘 시기에 낯선 사람이 찾아와 일을 해주겠다며 선불을 요구하는 사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