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심야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2)씨와 B(43)씨를 각각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30일 새벽 5시께 영동읍 계산리의 주택가 골목에 세워져 있던 C(56)씨의 쏘렌토 승용차에서 은목걸이 1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14차례에 걸쳐 1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지문이 남거나 다른 사람의 눈에 띌 것을 우려해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 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했다고 밝혔다또 B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영동읍 내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지명수배된 상태에서도 충남과 전라도 등지를 떠돌면서 범행을 계속한 정황을 잡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유치원 원아들은 3일 영동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연계해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은 유치원에서 배운 교통안전규칙을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며 그린 피켓을 들고 안전벨트착용, 제한속도운전, 신호등지키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약속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아들은 교통안전 약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태도를 가지며, 시민들에게는 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5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송호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송호 여름파출소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65일간 영동군 양산면 송호유원지 내 설치해 학산파출소 및 양산치안센터 경찰관, 의경 4명 등 지원경력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영동소방서 학산지역대에서 여름파출소 근무자 상대로 수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여청수사팀과 형사팀으로 구성된 종합수사팀이 성폭력, 절도, 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수사부서 합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1일 평균 1천여명의 피서객이 운집하는 송호유원지 내 치안 확보를 위해 여름파출소, 종합수사팀 운영 및 형사활동 강화로 피서객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부서별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군은 메르스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외식·유통·숙박·관광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전통시장 장보기, 영동군청 직원 외식하는 날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우선 박세복 군수는 19일 오전 영동군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꼈다.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박 군수는 "메르스가 가뜩이나 어려운 전통시장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로 오늘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그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무엇보다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속히 메르스 상황이 종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매월 둘, 넷째주 수요일에만 운영하지 않았던 군청 구내식당을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은 운영하지 않기로 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등 지역의 음식점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설, 추석 명절 때 공무원 급여의 일부분을 공제해 지급했던 온누리상품권을 이달 급여에 공제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로 했다.군은 영동경찰서 등 20개 유관기관 단체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동참, 기관별 구내식당 급식재료 구매 시 전통시장 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더불어 전통시장 이용객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전통시장 내 모든 구역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달 9일 오후 5시45분 불법어구인 투망을 이용해 초강천(용산면 산저리)에서 피리 수 십여 마리를 포획한 1명을 현장에서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이에 군은 금강 어족자원 보호와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 내수면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단속 내용은 유독물·배터리 등 유해 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무면허·무허가 어업 행위, 포획·채취금지 기간 및 그물코 크기 제한 위반 행위, 잠수용 장비·투망·보트(동력기관 부착)를 이용한 유어 질서 위반 행위다.이 기간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유독물·배터리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또 무면허·무허가 어업행위, 포획·채취금지 기간 및 그물코 크기 제한 위반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이 처해지고, 잠수용 장비·투망·보트를 이용한 유어질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은 경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동력 보트를 이용한 낚시, 전기 배터리, 투망 등 불법 어구를 이용한 포획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특히 새벽, 야간,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는 (사)대한민국영동특전동지회의 인력 지원을 받아 건전한 유어질서 정착을 위한 계도 및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로 행위는 밤늦게 이뤄지고 짧은 시간에 이뤄져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 등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군청 축산방역팀(☎ 740-3491)이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운동을 나선 30대 남성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9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에 사는 A씨(32)가 지난 27일 새벽 5시께 운동을 한다며 집을 나선 뒤 이날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채 행방불명된 상태다.경찰은 A씨가 이틀째 귀가하지 않자 이날 예상 이동 경로를 수색하다 오후 6시30분께 수색을 종료했으며 다음날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다.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동선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동네 식당이나 병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업무방해 등)로 A(44)씨와 B(57)씨를 각각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30분께 영동읍 계산리의 한 이발소와 인근 병원에 차례로 들어가 손님과 환자들에게 시비를 걸며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폭력 등 전과 15범인 A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B씨는 같은 날 영동역 인근 포장마차에서 외상술을 마신 뒤 술값을 달라는 주인을 병원까지 찾아가 폭행한 혐의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평소 술을 자주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렸다는 동네 주민의 말에 따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4일 '의무위반 등·무사고 2500일'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관 및 경찰발전위원회, 청문분과 위원 등 총 75명이 참석해 떡·케익을 절단하는 등 향후 3000일 달성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로진행됐다.영동서의 무사고 2500일은 지난 2008년 6월 29일 이후 전 경찰관의 노력으로 근무시간은 물론, 휴일, 휴가기간 등 망라해 2500일 동안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없는 상황이다.앞서 영동서는 청문감사실 최강언 경위, 양강파출소 홍준수 경사 등에게 유공직원으로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의무위반 등 무사고 2500일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폭행·성추행 등 의무위반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5대 음주악습 추방 및 112음주문화 생활화로 전 직원이 절실한 노력의 결과로 지속적인 자체사고예방을 재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기록에 안주하지 말고 전 직원이 정성과 감동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영동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오전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경찰서 각 과장 및 영동대학교 (총장 채훈관) 경찰소방행정학부장 이규호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위촉식은 영동경찰서에서 경·학 협업으로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위촉해 더 의미있게 치안정책을 알리는 등 홍보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영동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 것으로, 위촉된 배진우 학생은 "비록 대학생 블로그 기자로 위촉 되었지만, 감성있는 홍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은석 서장은 "이번에 위촉된 3명의 블로그 기자단이 주민과 좋은 소통과 이해, 믿음을 높여 피부에 와 닿은 영동경찰의 치안정책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영동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바로 알기'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4월 17일 영동경찰서에서 실시한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자로 선발된 중앙지구대 손민균 순경이 담당마을인 영동읍 설계리에 대한 발표회를 했으며,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 30명이 참석해 발표회를 경청하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손민균 순경은 영동읍 설계리 지역에 대한 범죄취약지, 방범용 CCTV 현황, 가로등, 합동순찰 등에 설명과 함께 주민 만남형 순찰을 통한 설계리 주민의 애로·건의사항을 반영한 순찰을 실시로 '우리동네 바로알기' 발표를 했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지역경찰관 별로 지정되어 있는 마을에 대한 치안요소, 범죄취약지 등 만남형 문안순찰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9일 청렴스마일 배지 100개를 자체 제작해 직원 및 의경 등에게 배부, 가슴에 달고 근무토록 했다.이번 배지 제작은 경찰서장이 부임 하면서 전 직원들이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내 부모·내 가족이라는 입장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민원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 하자는 의미다. 청렴스마일 배지는 지름 4.8㎝ 원형으로 노란 바탕 군청색 테두리 안에 스마일 형상과 3S(웃으며, 친절, 신속하게) 문구를 넣었다.영동경찰서 박영배 민원실장은 "얼마 전 민원실 앞에 게시한 프랑카드(내 부모 .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와 별개로 스마일 배지를 전 직원이 가슴에 달고 근무키로 했다"며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로 보다 친절하게 잘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민원인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심은석 영동경찰서장(사진)이 28일로 부임 100일을 맞았다. 심 서장은 경찰 본연의 책무인 '법질서 확립과 안전 활동'에 집중하고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 받는 생활법치 확립으로 영동군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업무중심의 조직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신뢰기반을 확충해 왔다.또 취임 후 국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과 3대 악성사기범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의 핫스팟(Hot-spot) 기능을 활용한 범죄분석과 112신고 통계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는 과학치안을 통해 효율적 순찰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5대 범죄가 전년대비 19%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을 만드는데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와 노인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영동노인회 등 읍면 노인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노인맞춤형 교통사고,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치안활동과 장애인, 아동, 여성, 청소년 등 범죄취약 군민에 대한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치안시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심 서장은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하다"며 "주인의식으로 열정과 프로 정신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징수하기위해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집중 영치 및 공매를 전개키로 했다.특히, 고액·상습 과태료(300만원 이상) 체납자 20명(3억9천만원)에 대해서는 예금압류 등 실효성 높은 대체압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과태료를 징수하고 있다.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60일 이상 체납한 경우가 해당되는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사실을 통보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사전 통지서가 발송된 후에도 납부를 하지 않으면 번호판을 영치 하고 고질적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 압류하는 등 적극 징수 할 방침이다번호판 영치 대상차량은 '3월 현재 영동군 등록 차량중 건수로 1만6천731건 체납액은 약 10억8천700만원 이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상습적인 과태료 체납자이면서 고가의 외제 자동차를 운행하는 체납자가 늘고 있는 등 우리사회 도덕적 해이가 만연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과태료 징수는 법 집행력을 확보하면서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궁극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실천자세로 자발적으로 과태료를 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0일 오전 영동경찰서 대회의실에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미희 수화통역사와 하마테오 농아통역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부 수화통역센터)를 초빙해 간단한 수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직원들이 직접 안대를 쓰고 경찰서 내 점자블록을 따라 사무실을 찾아가보는 등 시각 장애인 체험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민원인 방문 시 대처요령 등을 배웠다. 심은석 서장은 "영동군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 성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영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5일 경찰서에서 강력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및 주요범죄 용의자 검거 등을 위해 지역 4개 택시회사와 안전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내 택시회사 대표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인·강도·성범죄와 가정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 심야조사 후 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범죄 발생시 문자전송 받아 각종 범죄나 실종·미아 사건과 관련된 범인을 검거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치안파트너의 역할을 위해 추진했다.현재 영동서 관할지역내에서 140여명의 택시기사가 24시간 운행하고 있어 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에 나설 경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범죄자 신속한 검거나 실종·미아사건의 조기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내 택시들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주민들과의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