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는 올 기정예산보다 140억원(2.5%) 늘어난 5천729억원 규모의 201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군의회는 27일 2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예산을 이 같이 확정하고 12건의 조례안도 원안 처리했다.이번에 처리한 대표적인 조례는 청원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청원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원군 장난감 대여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청원군 제설장비 관리운용 조례안, 청원군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원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안 등 12건이다.5천729억원 규모의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86억원이 증가한 4천918억원, 기타 및 특별회계는 46억원 감액한 811억원이다.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과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 등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청원/최대만기자
의정비 인상을 추진했던 청원군의회가 비난 여론에 입장을 바꿨다.군의회는 25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의영 의장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주민과 고통을 나눠야 한다는 뜻에서 동결키로 했다"며 "(통합시가 출범하면 의정비는 당연히 오르는데) 의정비를 1년 더 많이 받자고 인상하는 것은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으로 판단, 철회했다"고 설명했다.지난 21일 의정비 인상 결정을 한 뒤 나흘 만에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당시 전체 의원 11명 중 6명이 의정비 인상에 찬성했고, 의장을 비롯해 나머지 5명은 반대했다.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3명과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정비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통합시가 출범하면 자연적으로 의정비가 인상되는 데도 군의원들은 청주시의회와 의정비 수준을 맞추기 위해 인상한다는 다소 설득력 떨어지는 명분을 내세웠었다.때문에 군 안팎에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군의원)이속만 차린다"는 비난이 쏟아졌다.A씨는 "민의를 대변하지 않고 자신의 영달만을 위한 군의원들의 이 같은 행태는 절대 군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의정비 동결로 군의원들은 내년에도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179만원 등 월 289만원을 받는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24일 오후 3시 미원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군의원들은 장보기 행사 뒤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살리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의영 의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많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당부한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의 추석 대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충북 청원군의회가 결국 내년도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달 초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정비 인상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지만 4박6일 동안 태국 '해외여행(?)'을 다녀 온 뒤 마음이 확 바뀐 것으로 보인다.군의회는 2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정비 인상 여부의 찬반 의견을 들어본 뒤 이같이 결론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전체 의원 11명 중 의정비 인상에 6명이 찬성했고, 나머지 5명은 반대했다.이의영 의장을 비롯해 일부 의원들은 인정비 인상을 반대했지만 '눈치 보지 말고 올리자'는 인상론에 밀렸다.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이 의정비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도내 지방의회 맏형 격인 도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고, 충주시·제천시·보은군의회도 동결했지만 군의회가 처음 의정비 인상에 강수를 뒀다.현재 군의원 11명은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179만원 등 월 289만원을 받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챙겨갈 수 있게 된다.의원이 주민에게 폭언을 일삼아 자질 문제가 거론되고, 수질오염총량제와 소각장, 열원시설 등 군내 산적한 현안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의정비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의원들은 활동영역이 광범위하고, 청주시의회와 의정비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의정비 인상 명분을 내세웠지만 설득력은 다소 부족하다.통합시로 출범할 경우 통합시 의회는 자연스럽게 의정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데 벌써부터 시의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의정비를 유지하자는 주장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명분도 남은 임기 18개월 동안 의정비 인상으로 얼마만큼 역량을 발휘할지도 미지수다.다음 지방선거 때 당선되는 후배 의원들을 위한 배려라면 다소 설득력이 있지만 2014년 7월이면 통합시 출범으로 군의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명분 없는 의정비 인상 결정으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인상분을 반납하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살림살이는 날로 팍팍해 지는데 의원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연연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오창지역 여성단체 한 관계자는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주민 대변자 역할을 얼마나 했느냐"며 "의원들 스스로 자신이 의정비를 받을 만한 자격이 되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원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 인상여부를 놓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일단 의회는 지속되고 있는 물가인상과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의정비 현실화에는 직·간접적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군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시키자는 의원들 간 의견도 나왔다.군의회는 이에 따라 군민들의 여론 수렴과 타 자치단체의 움직임 등을 놓고 신중한 검토 후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앞서 군의회는 지난 7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인상 논의를 벌였다.간담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3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 한 것을 이유로 이번에 인상하자는 '인상론'을 제시했다.반면 다른 일부 의원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분담과 서민들의 시선도 고려해 인상시키지 말자는 '동결론'을 주장했다.결국 의원들 간 인상·동결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내년도 의정비 결정은 잠정 보류로 결정했다.이의영 의장은 "3년 연속 의정비 동결로 인상의 필요성도 있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의정비 인상 여부는 다음 간담회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현재 청원군의원 11명은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179만원 등 월 289만원을 받고 있다.한편 충북도내 지방의회 중 충주시·제천시·보은군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는 3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배 낙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힘을 보탰다.이날 농촌일손 돕기는 청원군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북이면 장양 2리 배 과수농가에서 1만5천㎡의 배 밭에 떨어진 배를 우선 수거하는 작업을 도왔다.이의영 의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지난달 31일 오전 군의회 의장실에서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과 유재풍 변호사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의 임기는 통합시 출범전인 오는 2014년 6월30일까지 1년10개월 이다.앞으로 입법·법률 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자문 △자치법규 제·개정시 상위법 등 관련법규 해석 및 입법정책 자문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의회관련 법률사항의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이 밖에 의장이 위임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이의영 의장은 "자치법규 입법 활동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의회 운영에 있어, 입법·법률 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자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지난 24일 하루 제199회 청원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3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청원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의결 처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오는 2014년 7월 1일 출범하는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 준비업무를 맡게 될 실무준비단 구성과 관련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원포인트 의회"를 개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의장 하재성)는 25일 제1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12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정례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이 번 정례회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군 행정에 대해 모두 81건을 지적했다. 사안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지적사항 44건, 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지적사항 37건을 지적하고 개선과 함께 군정 반영을 요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8명을 선임하고(예결위원장 박정희의원) 상임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3일간의 일정으로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에 대해 심사 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청원·청주 통합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군의회는 12일 오전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하는 통합에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성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의원들은 "과거 3번의 통합 실패는 관주도의 일방적 추진으로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이번은 관이 철저히 배제되고 순수 민간단체가 나서 축제 속 주민 화합 형 통합으로 추진되고 있어 과거와 사뭇 다른 군민들의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의원들은 현재 통합분위기에 대해 투표함 개함 수치인 33.3% 투표율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들은 "충청권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근 천안시와 다음달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대전광역시의 주 위성도시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며 "청주·청원도 통합을 통해 100만명 이상 광역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의원들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그 어느 때 보다 통합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높다"며 "의원들은 집행부의 통합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지지를 보내고 27일 통합이 성사되면 상생발전안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후손들에게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 주기위해서는 통합이 절실하다"며 "자율통합의 마지막 기회인 이번 통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민투표에 반드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의원들은 통합에 반대하는 지역의 일부 이장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는 한편 군 내 각 지역에서 주민투표 참여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는 2일 제1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원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청원군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청원군 주차장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및 2012년 주요환경시설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 채택 건을 의결 처리했다.군내 주요환경시설을 현지 방문해 점검을 벌인 결과보서도 채택됐다.특히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의무휴업일로 정하는 조례안도 통과시켰다.따라서 이달부터 홈플러스 오창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송점 등 2곳이 적용받게 된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 주요환경시설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준성)가 지난 25일 부터 27일까지 2개 반을 편성, 관내 14개 읍·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구제역 살 처분 매몰지 등 모두 37곳에 대한 현지 조사 활동을 펼쳤다.환경특위는 이번 현지조사에서 사업자로부터 설명 청취 및 질문을 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현장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 했다.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업체에 대한 악취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매립시설 터파기 현장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오준성 환경특위 위원장은 "현지조사에서 지적된 시설은 개선 또는 과감한 보완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하고 끝까지 관철시켜 군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한편 청원군의회는 5월 2일 열리는 19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환경특위 활동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청원군의회는 24일 193회 임시회를 열고 관내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마련 등 군 행정 개선을 촉구하는 군정질문을 하고 이에 따른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이날 강전배 의원은 남부 7개면(낭성, 미원, 가덕, 남일, 문의, 남이, 현도) 지역의 발전계획과, 군의 대표적 향토 음식을 개발·보급 계획,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 초정약수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행 방안 등을 물었다.이어 박정희 의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도서관과 공설운동장 건립 계획, 오창과학산업단지 악취문제 해결방안, 오창과학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에 따른 주민 지원사업,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한도 초과 및 관내 발암가능 물질 배출과 관련한 저감방안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답변에 나선 집행부 관계자는 "군정질문에서 제시된 사항을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책과, 방안 등을 강구해 주민들이 잘사는 청원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충북 청원군의회가 24일 청주·청원 통합 여부는 주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군의회는 이날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주민투표 건의와 관련된 의견제시 요청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의회는 의견서에서 "양 지역 주민들이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상생발전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주민투표 실시 전 통합의 장·단점과 통합 시·군협의회가 합의한 39개 상생발전방안을 홍보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양 시·군은 합의사항을 존중하고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의회는 "합의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 위해 12월31일 전까지 특별법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원군의회 주관으로 29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북 각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백지화 발표에 따라 의료 산업의 균형발전과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해 분원건립 백지화 발표 철회와 분원 설립 재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립암센터,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분원 건립 추진 의지를 믿고 국내 유일의 전문특화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분원 유치를 위해 부지를 무상제공 하는 선까지 협의를 추진하고 유치 활동을 펼쳐온 충북도민과 충청권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또한 "의료산업의 균형발전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를 기대하는 비수도권 국민들의 희망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 해소와 암환자들의 동등한 치료기회 제공을 위해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 건립을 추진하라"라고 결의했다.한편 회의를 마친 후 의장단은 급성장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담의료복합단지, ,KTX오송역 주변 등을 방문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