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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9 14:0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 주관으로 29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북 각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백지화 발표에 따라 의료 산업의 균형발전과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해 분원건립 백지화 발표 철회와 분원 설립 재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립암센터,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분원 건립 추진 의지를 믿고 국내 유일의 전문특화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분원 유치를 위해 부지를 무상제공 하는 선까지 협의를 추진하고 유치 활동을 펼쳐온 충북도민과 충청권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산업의 균형발전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를 기대하는 비수도권 국민들의 희망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 해소와 암환자들의 동등한 치료기회 제공을 위해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 건립을 추진하라"라고 결의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 의장단은 급성장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담의료복합단지, ,KTX오송역 주변 등을 방문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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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