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18~23일까지 캠퍼스 내 갤러리에서 '중국 동화대학 초청,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과 수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화대학교와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양교는 충주와 상해를 오가며 격년으로 합동 졸업작품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수채화워크숍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합동졸업작품전에서는 건국대 4학년 졸업작품 중 가구와 조명 프로젝트 46점과 중국 동화대학교 환경예술디자인학과 학생의 실내설계 프로젝트 36점을 전시했다. 수채화 워크숍은 동화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부학장이며, 수채화로 공간을 표출하는 예술가로 이름이 알려진 Feng Xinqun 교수와 Liu Xiaodong 교수의 지도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렸다. 학생들은 수채와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1인당 3장을 완성해 전시했다. Feng 교수는 "최근 대부분의 표현기법이 디지털화 되가는 시점에서 수채화를 배워야 하는 의미는 뭘까? 수채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공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두 학과는 앞으로도 양교간의 교류를 지속하고 확대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오는 12월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을 초청해 동화대학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가 충주발전과 글로컬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충주시내 한 식당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경희 건국대 재단이사장, 민상기 서울 본교총장, 이창수 충주 글로컬캠퍼스 총장이 함께 만나 '바이오헬스'와 '뷰티' 관련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큰 틀에서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에 자리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건국대충주병원이 안고 있는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와 지역민의 인식을 전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대해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은 "충주시와 건국대의 상생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서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시는 건국대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당뇨예방센터 건립' 등 당뇨바이오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특히 최근 각광받는 '뷰티산업'과 관련한 대학의 협력과 새로운 사업구상을 주문했다. 이에 건국대 측은 뷰티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오송과 차별화된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뷰티 관련 기계 분야의 경우 충북도 미래전략과제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도내 1위의 역량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부터 교육부의 헬스케어 융복합 특성화와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육성 사업비 45억원을 지원받는 등 충주시와의 협력이 가능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건국대 측이 제안한 청년창업특구 조성, 청년취업 공동노력 등 기타 사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건국대 측은 협력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한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그동안 2014년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제를 만들어 왔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좀 더 큰 틀에서의 공동협력방안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도출해 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대학의 특성화와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두 기관의 상생협력 노력이 충주 경제발전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활성화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인재교육센터 창업동아리 '꿈에그린'이 제3회 대학생 물환경정책 기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물환경·기술공모전은 환경부주관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우리나라 물환경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경연대회다. 지난 5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 심사 통과 후 중간보고서 심사, 최종심사를 통해 총 4팀이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꿈에그린'은 지난 21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된 최종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꿈에그린'은 '2016 대학 창업 유망팀 300'에서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 우수창업아이템을 선보였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홍성화(역사학 전공) 교수가 한·일간 논란이 일고 있는 '칠지도(七支刀)'의 제작시기를 ' 백제 전지왕 4년(408년)'이라고 주장해 주목된다. 홍 교수는 지난 21일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주최한 '칠지도(七支刀)에 대한 새로운 이해' 국제학술대회에서 칠지도에 대한 기존 통설을 비판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나라 현 덴리(天理)의 이소노카미(石上) 신궁에 있는 칠지도는 '광개토왕비'와 함께 고대 한·일 교류사의 비밀을 밝힐 열쇠로 평가받는다. 이 칼을 둘러싼 논란의 초점은 4~5C께 백제가 왜(倭)에게 선물했다는 전래 경위와 금박 입힌 칼 몸체의 명문의 세부 해석을 놓고 남북한·일본 학계가 100년 넘게 상반된 견해를 앞세우며 대립해왔다. 연호를 4세기 혹은 5세기로 볼 것인지, 백제가 왜에 '하사'한 것인지 '헌상'한 것인지 등의 해석에 따라 왜가 4~6세기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백제가 일본을 제후국으로 삼았다는 설'의 유력한 물증이 되기 때문이다. 길이 75㎝인 칼의 양면에는 명문 60여 자가 상감기법으로 새겨져 있는데, 그중 약 5자는 읽어내기 힘든 상태다. 특히 앞면에는 제작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 '태○사년 ○월 십육일 병오'(泰○四年○月十六日丙午)라는 글자가 있으나, 연호로 추정되는 '태○'의 해석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학계에서는 논란이 되는 연호를 중국 동진의 연호인 '태화(泰和)'로 판독해 369년에 칠지도가 만들어졌다고 봤다. 그런데 문제는 369년으로 보면 명문 뒤쪽의 일간지(日干支)와 들어맞지 않게 된다. 그해 달력에서 16일 '병오' 간지의 일자가 없다는 얘기다. 일본 학자들도 이 점을 인지하고 여러 고서들을 뒤진 끝에 이른바 '길상구(吉祥句)설'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홍성화 교수는 백제가 동진과 처음 교류한 시점이 372년이고, 백제 금석문에 중국 연호를 사용한 사례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369년 설'을 반박해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홍성화 교수는 '칠지도의 제작 연대와 제작 배경에 대한 재조명'이라는 논문을 통해 1981년 일본의 엑스레이(X-ray) 조사에서 칠지도 명문의 '○월'을 '십일월'(十一月)로 판독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11월 16일의 일간지(日干支)가 '병오'인 해를 조사해 '태○'의 중국 연호설을 부정하고, 칠지도의 제작 시기는 백제 전지왕 4년(408년)이라고 주장했다. 이 견해는 '泰○'을 백제의 독자 연호로 보고 있는 것이다. '칠지도'를 놓고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홍성화 교수 외에 기무라 마코토(木村誠) 일본 슈토대학도쿄 명예교수와 김현구 고려대 명예교수 등 한·일역사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칠지도 명문 해석에 얽힌 한·일간의 관점 차이와 그간 제기된 여러 쟁점들을 두루 살피면서 국내외 학계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Little free library'제작을 위해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에 제작 의뢰한 모형(Chungju Little free library Design)과 패널을 24~ 28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Little free library'란 큰 새집이나 우편함 크기의 무료 책 대여소를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와 중원도서관, 충주시립도서관의 평가를 거처 선정된 작품에 대해선 소정의 디자인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들 중 몇 작품은 제작과정을 거쳐 글로컬 캠퍼스와 충주시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지난 17~20일까지 매일아침 중간고사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원도서관의 '떡·차 나눔행사'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8시부터 떡과 차, 김밥 등의 간식을 나누어주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주는 행사이다. 매일 선착순으로 600명에게 제공되는 이 행사는 떡, 김밥, 커피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이창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중원도서관 교직원들과 함께 '떡·차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음식들을 나누어주며 시험기간 고생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원도서관에서는 시험기간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료실 개방시간을 연장, 학생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학기 중 열람실은 24시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원 동물산업 전공 장세영 학생(석사과정)이 제 17회 아시아 태평양축산학회에서 '젊은과학자상 및 우수 발표상(Young Scientist Award/JSAS Excellen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장세영 학생은 지난 8월 22~25일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에서 'A study on the correction factors between temperature-humidity index and body surface temperature for Hanwoo heifer (Bos taurus coreanae)'란 주제로 구두발표 했다. 학회는 구두발표에 이은 논문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학회 주관 측으로부터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17일 발표 논문의 내용과 방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학회는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망라한 전 세계의 축산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서로간의 학술정보를 교류하는 대회이다. 올해도 전 세계에서 약 1천300명이 대회에 참석, 축산분야의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식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평일 오전 8시 30분~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학생회관(K1) 지하 1층 매점에서 식권을 구입 후 학생식당에서 이용하면 된다. '행복한 밥상'의 식단은 학생식당 영양사가 지정하고, 대학 홈페이지 '대학생활'탭 '구내식당메뉴 안내'에서 일주일 식단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로지 학생들만 이용 가능하며, 교직원이나 교수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행 첫 주인 지난달 19~23일까지 5일간 이용 학생 수는 약 250명이었다. 학생복지처 김승호 주임은 "행복한 밥상을 이용하는 학생 하루 1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국대의 '행복한 밥상' 평균 단가는 약 2천원이다. 여기서 학생 부담이 1천원, 나머지 금액 1천원은 교비로 지원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하루 100식을 준비하므로 하루 식대는 약 20만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하루 100명의 학생이 '행복한 밥상'을 이용할 경우 학생 부담 10만원과 교비 지원 10만원으로 식사가 마련된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밥상'을 이용해야 교비에서 지출되는 금액을 줄일 수 있다.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이번 학기 종강 시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다음 학기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강연수(산업디자인학과 3. 25)학생의 작품 'I-SPEAKER DESIGN'이 한국바이닐협회 주최 PVC ECO DESIGN 공모전에서 LG화학 기업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현수막을 재사용한 파렛트' 작품으로 입선까지 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바이닐환경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예비심사와 설명회,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손희만 한국바이환경협회 부회장은 "올해는 실제 상업화가 기대되는 다수의 아이디어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협회와 후원사가 협력하여 용도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PVC산업발전과 재활용 용도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전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회화학과 4학년 재학생 39명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11~21일까지 상허갤러리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컨셉은 '이상동몽(異床同夢)전'이다. '같은 잠자리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 '동상이몽(同床異夢)'을 비틀어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삶의 방식은 다소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진다는 '이상동몽(異床同夢)'으로 바꾼 것이다. 아날로그 방식의 평면회화 표현기법으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정신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 컨셉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26일~11월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창업동아리 '915 STUDIO'(산업디자인 이기민,이석호,김동범)가 12일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 주관한 2016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학생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6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대학생 또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로서 충북도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창업동아리 915STUDIO는 2015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을 토대로 꾸준한 창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 '아이디어용광로'지원사업 최종 합격, 디자인 창작가 지원 사업'2016 행복 스트리트 마켓 사업'지원 사업 선정, '부산/서울 디자인페스티벌'디자이너 프로모션 공모 선발, 미래에셋 대우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점프업 오디션'선발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한편 학생복지처 인재교육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교외공모전 성과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는27일 창업캠프를 교내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11월 9일에는 제5회 KU창업경진대회를 열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창업동아리 'CH.314'와 패션디자인학과 'one 1ight팀'이 제2회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관한 이번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는 지난 7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충청권 대학의 아이디어 우수 작품을 창조경제혁신센터·유관기관·기업과 공유하고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삼기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권 대학 30개 팀이 참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창업동아리 CH.314(패션디자인학과 선준호, 박준호, 신주용 조상훈, 박소영, 박지나, 박성은, 한예지, 강해찬/지도교수 차유미)와 패션디자인학과 one 1ight팀(패션디자인 송우열, 박유정,박은진,심예진/지도교수 차유미) 등 2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CH.314는 지난 1회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창업동아리로서 2016 소셜벤처 대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활동에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학생복지처 인재교육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교외공모전 성과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는 27일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창업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며 11월 9일에는 제5회 KU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프로골퍼 안선수(29)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이보미(28)선수를 꺾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지난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마지막 날 이보미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6홀로 축소돼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를 한 뒤 6언더파 138타로 동타를 이룬 안선주와 이보미가 연장전을 치렀다. 이보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안선주는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이날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22승을 거두었고, 1승만 더하면 한국 선수의 일본 투어 최다승 타이(23승)를 이루게 된다. 현재 이 기록은 고(故) 구옥희와 전미정(33·진로재팬)이 갖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채연(다이나믹미디어학과 3학년)학생의 작품 '자본주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루멘 프라이즈'(The Lumen Prize)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플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에 최종 선정됐다. 루멘 프라이즈는 2012년부터 시작돼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활성화와 최근 등장한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예술 형식인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공모전 중 하나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77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채연 학생의 작품은 지난 7월13일 예선에 올라 일반인들이 뽑는 인기상 투표를 위해 2016 루멘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됐다. 이후 9월29일 2라운드 심사를 통과해 최종 10명의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채연 학생은 "자본주의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내기 위해 '영수증'이라는 소재를 생각했다"며 "영수증에 감싸여 있는 나 자신을 모델로 자본주의 사회에 잠식되고 있는 현대인을 보여주려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수상자 명단에 올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더욱 열심히 배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관학협력을 통한 창조협업으로 충주의 미래 도시이미지를 디자인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센터장 윤명한 교수)는 공동으로 11~14일까지 4일간 충주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대학에서는 수업과 연계한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을 실시하는 점에서 두 기관 모두 의미있는 행사다. 올해는 '전통시장 셉티드 시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14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진행돼온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은 충주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충주를 가꾸기 위해 매년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관학협력 프로젝트 체계를 구축하고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7건의 제안을 통해 '대봉교 조형물 리노베이션' 등 5건이 실제 충주시 사업으로 연계됐다. 또한 봉방동 공원조성사업 등 3건이 중장기 프로젝트로 검토되고 있는 등 사업의 실효성 면에서도 뛰어나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