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영상디자인전공 4학년 이상준 학생이 지난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6 Young Creative Award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상준 학생의 '술이 확 깨는 헛개수 컨디션' TV영상광고작품은 실사 촬영과 3D컴퓨터그래픽을 합성해 제작한 30초 분량의 TV영상광고작품이다. 서울영상광고제 Young Creative Award 왕중왕전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지난 1월 6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1차 전문광고인 심사, 2차 네티즌 온라인심사, 3차 본상심사위원단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이자 세계 최초로 시도된 온ㆍ오프라인 영상광고제로 평가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이종배(충주) 의원, 충북연구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과 지역발전 전략마련 정책세미나'가 17일 오후 3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 1층 상허홀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라 기업 및 산업의 최적 입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시의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광희(충북연구원 남부·북부분원) 총괄분원장이 '중부내륙선 개통과 지역발전, 해결해야할 과제와 전략', 윤명한(건국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가 'KOREA 청년창업특구개발, 미래를 위한 대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성기태(한국교통대학교 전 총장) 교수의 진행으로 김종훈(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달천동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백한기(충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승배 충주시 건축사회장, 이형구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조남건 충북연구원 공공투자분석센터장), 홍진옥 충주시의원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른 충주 지역발전 방안으로 남측 단월벌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가칭)신충주건대역 신설, KOREA 청년창업특구 조성, 중부내륙선 복선화와 전철화, 내륙권 물류기지 조성, 관문도로 개설, 복합 환승센터 개발 등에 대한 대안제시 및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일 2017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마감결과 일반편입학, 학사편입학 등 8개 전형 총 392명 모집에 931명이 지원, 평균 2.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편입학은 283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2.82대1, 학사편입학은 35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94대1, 의료인력 양성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소지자 전형은 6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일반편입학 간호학과로 3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20.33대1을 기록했고, 이어 학사편입학 간호학과와 일반편입학 유아교육과가 각각 17대1,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모집단위 면접고사 및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2월 1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2시에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0일부터 3주간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관심의 변화(시간기부 관심기부 공공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로, 미술작품을 매일 3초씩 한 달간 감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관심을 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지도층에 무료로 예술작품을 전달해 하루에 3초씩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한 달 후 다른 지인에게 작품을 릴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중원대 안병환 총장이 이창수 글로컬캠퍼스 총장을 차기 주자로 추천해 이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 3주간 관심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릴레이 되는 예술작품은 티안 작가의 '머물렀던 곳(2015)'으로 올해 1월 뉴욕 'GALLERY MC'에서 열린 '31 Esquisses for Holigram Works' 전시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이다. 여러 집의 문이 나열된 이 그림은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서 살면서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인들에게 관심의 문을 두드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사는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숙애 도의원, 육미선·최충진 청주시의원, 신경인 청주교육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오원심 청주 상당경찰서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연경희 충북여성경제인협회장, 중원대 안병환 총장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는 11일까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학,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 관련 전문학사 등 2017학년도 편입학 8개 전형에 걸쳐 총 392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은 283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대학과 전문대학과의 교육과정 연계학생 52명,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 관련 전문학사학위 소지자 6명, 재외국민 2명, 농어촌지역학생 6명, 특성화고교 학생 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 등 총 392명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편입학 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학과는 전적 대학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디자인대학과 골프지도전공, 생활체육학전공은 전적대학 성적 10%, 실기고사 성적 5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와 경찰학과, 유아교육과, 간호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편입학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는 2월1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6일 발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은 지난3일 건국체육관에서 2016 동계 KU TOEIC JUMP 입소식을 개최했다. 입소식에는 이창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관계자들과 프로그램에 선발된 4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3주간 '기숙형 토익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창수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고의 강사진과 더불어 최고의 학생으로 도약하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미어문학과 3학년 한 학생은 "현재 토익점수 779점을 950점까지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틀 일정을 보내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3주간의 기숙형 토익 집중 교육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부와 취업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다'군 일반전형(비실기)와 일반전형(실기) 등 5개 전형 총 733명 모집에 5천68명이 지원, 평균 6.9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다'군 일반전형(비실기)가 510명 모집에 2천441명이 지원해 4.79대1, '다'군 일반전형(실기)는 213명 모집에 2천574명이 지원해 12.0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다'군 KU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 4.5대1, 특성화고교졸업자5대1,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전형은 6.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일반전형(실기) 조형예술학부로 44명 모집에 785명이 지원해 17.84대1을 기록했다. 이어 디자인학부가 12.14대1을 나타냈다. '다'군 예능계 실기고사는 오는 22일에 실시되며, 체능계 실기고사는 23~2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다'군 일반전형(비실기)와 정원외 모집전형은 오는17일, '다'군 일반전형(실기)는 26일오후2시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재무·회계, 전산, 중국어이며 지원서 접수는 5~12일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지원자를 배려하기 위하여 각 전형을 주말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무팀에 따르면 합격자는 오는 3월1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지원 서류 접수는 건국대학교 홈페이지(www.konkuk.ac.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채용관련 문의는 인사주임(043-840-3112)에게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 강의동이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충주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9개의 건축물이 출품됐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하얀 민들레', '풍류문화관', '건국대 글로컬 강의동'을 2016년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했다. 친환경·에너지절약형의 최첨단 글로컬 강의동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사운영 대비 및 교육·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부지면적 약 5천610㎡,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천668.92㎡에 총공사비는 117억여 원이 소요되었다. 특히 글로컬 강의동은 전·후면 광장과 벽면에 색변환 패널 등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강조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시공 및 24mm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또 중앙제어 방식의 GHP+EHP 냉난방 시스템과 2층 필로티 부분에 제1·제2 전시장, 경량칸막이를 시공해 가변성 극대화 및 쾌적한 강의실 조성을 위한 노력했다. 시공을 담당한 총무처 시설팀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건의를 지속적으로 받아 불편사항을 개선해 깨끗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생 수료식이 19일 오후6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창수 부총장, 조영빈 국제비즈니스대학장, 이진수 총원우회장(화령개발 대표이사), 이종배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용래 사무소장을 비롯한 많은 원우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 수료를 축하했다. 선후배 원우들 간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수료식에서 중앙운수 박광석 대표가 건국대 총장상을, 충주시 이형구 경제건설국장 및 하태화 주덕읍장이 부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상, 총원우회장상, 특별 공로상 등의 시상이 있었다. 또한 총원우회에서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하고, 수료하는 5기 원우회는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CEO과정은 '프리미엄급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데일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헬스 케어, 골프 아카데미, 글로벌 경영 등 24주간 지역 리더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속보=건국대학교 재단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원 인건비에 대한 충주병원의 전입금 지연'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재단 측은 "교원의 인건비는 서울병원과 충주병원이 각각 그 재원을 학교로 직접 전출하며 이 적립금을 토대로 인건비를 지급한다"며 "올 하반기 충주병원은 의료수입 악화로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원인건비의 학교 전출을 일정 부분 지체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글로컬 캠퍼스의 운영비 충당 차질에 대한 우려와 오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재단 측은 "이는 일시적 충주병원 전출금 지연에 따른 것으로 '병원 적자 메우기를 위한 교비사용'이나 '전입금 미반환' 등 학교법인(재단)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교원(병원 교수)의 인건비는 학교법인(재단)을 거치지 않고 병원에서 대학으로 바로 전출되며 의전원 소속 교원의 인건비는 병원의 전출금을 토대로 학교 교비에서 지급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마치 재단의 교비사용으로 곡해한 주장은 사립대학의 부속병원과 대학 회계의 기본사항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는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토대로 보다 발전적인 대학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교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대학의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 측은 학교 재정상황 설명에 대해 일부에서 곡해해 마치 불법적인 회계처리가 이뤄진 것처럼 왜곡하는 형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천기 전략기획팀장은 "충주병원 전입금 지연이 마치 법인이 대학의 교비를 유용한 것으로 일부 교원들이 곡해한 것 같다"며 "부속병원 전입금은 분기별, 반기별 또는 연 단위로 입금되기도 한다. 충주병원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전입금 전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20일까지 기말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떡·차 나눔행사'는 기말고사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오전8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떡과 차, 김밥 등의 간식을 나누어주며 공부에 지친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주는 행사이다. 특히, 14일에는 이창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중원도서관 교직원들과 함께 '떡·차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비된 음식들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중원도서관에서는 시험기간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료실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열람실은 24시간 상시 개방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의 재정악화로 2018년도 학사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재정악화의 결정적인 단초는 건국대학교 재단 측이 제공했다는 것. 재단 측은 병원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글로컬캠퍼스 교비를 사용하고도 되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이 대학 집행부가 지난 달부터 3개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글로컬캠퍼스 재정현황 단위별설명회에서 드러났다. 이 설명회는 교수책임학점 상향작업에 반발한 교수들이 지난 달 교수총회를 열고 학교 측에 학교예산과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및 병원에 대한 예산집행 내역 공개를 요구하며 이뤄졌다. 당시 교수들은 "의전원 소속 교수들이 강의는 거의 하지 않지만, 글로컬 교비에서 월급이 지급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제는 학교가 가진 근본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설명회에 따르면 충주병원 소속 교수의 인건비로 연간 60억 원이 소요되는데, 최근 이 금액이 법인으로부터 들어오지 않고 연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건강보험 법정부담금도 법인이 50% 책임지게 돼 있는데, 2014년부터 법인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부담하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의전원에서도 연간 15억 원의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의전원을 법인 소속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의전원 소속 교수들은 최근 글로컬캠퍼스 집행부를 방문해 의전원을 제3캠퍼스 수준으로 독립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교수들은 이와 관련, "법인이 재정적으로 든든해야 충주병원의 재정악화 등 총체적 문제를 받아 안을 수 있는데, 법인도 돈이 없는 상황에 의전원 독립은 사실상 불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수들은 "결국 법인의 구멍난 회계를 글로컬캠퍼스 교비로 부담하고 있다"는게 밝혀졌음에도 "아무도 나서지 않고 해결하려 하지 않으니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획처장이나 부총장이 총장과 이사장을 만나 재정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수들은 "만약 이 상태로 가다보면 2018년 정도에는 예산 편성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면서 "법인측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가 망하는 걸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이 문제는 대학의 평가가 중요하냐 대학의 생존이 중요하냐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13일 'KU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2016학년도 2학기 GLOCAL 인재양성을 위한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대학생활 중 경험한 학내외 봉사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38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교양대학의 안미영 교수와 이동욱 교수가 맡았으며,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현정(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씨의 '지구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 봉사를 통해 내 꿈을 구체화하다'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정연화(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씨의 '봉사의 바람을 불어넣어 준 '성신의 해외봉사'와 홍민기(경영경제학부)씨의 '희망씨앗 '청춘', 장려상에는 이범영(국제통상학과)씨의 '초록우산과 함께한 키다리아저씨'와 한재웅(신문방송학과)씨의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 등이 각각 차지했다.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국내외를 망라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수기도 진솔하고 의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대학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내에 학생들의 인성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과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관장 권희경)은 지난9일 '소장기록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중원도서관은 지난 10월24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서연구회, 영미어문학과, 패션디자인전공, 금속디자인전공이 참여했으며 책자·리플릿 등 139종 152점, 사진파일 4천839장, 필름자료 21장을 접수했다. 이날 대상은 독서연구회, 최우수상은 영미어문학과·패션디자인전공, 우수상은 금속디자인전공이 받았다. 권희경 중원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기록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길 바란다"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많이 알려 대학 기록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