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발전 방안으로 금융지원과 산업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5년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토론회도 진행됐다.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는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수출지원 조직의 설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 △화장품뷰티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간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남 교수는 "도내 수출전담조직을 설치해 까다롭다고 알려진 중국의 위생기준 및 이슬람의 할랄 기준을 도내 화장품 생산업체들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지원을 위해 화장품진흥센터 및 글로벌코슈메티컬센터 설립 추진과 R&D지원을 위해 공동과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판로지원을 위해 상설전시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교수는 "서원대 등 도내 7개 화장품관련 학과간, 화장품관련 학과와 기초과학 및 약학과간, 학계와 기업간 연계를 강화해 생산, R&D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며 "화장품뷰티 산업과 도내 여타 전략산업인 바이오, 유기농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노화제품,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는 오송 생명과학단지 발전 방안과 관련, △행정지원 강화 △금융지원 강화 △산업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류 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생산시설 설치와 관련한 규제완화, 첨복단지위원회의 실질적 역할 수행을 위한 법규개정 등 행정지원과 함께 오송단지의 통합적 관리운영기구 설치 등을 추진해야 한다"며 "바이오산업 관련 펀드조성 등을 통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투자자 유치 및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의료·임상연구병원 설립 추진, 바이오 전문인력 및 지원인력 양성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오송바이오밸리 내 상업·문화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태 청주대학교 교수는 '충북내 교통인프라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군 GRDP증가에 증요한 기여를 해 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박경돈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충북 고령친화산업의 추이와 경제효과'라는 주제 발표에서 충북도는 요양, 여가산업 등 고령친화산업을 향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교육훈련 투자 및 인력양성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 주장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경제 도약을 위한 미래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이연호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남개원 서원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교수가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김성태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충북내 교통인프라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박경돈 한국교통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충청북도 고령친화산업의 추이와 경제효과'을, 류기철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박인용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이현재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 정유성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5 충북테크페어'가 오는 3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충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전국 10개 대학이 참가해 기술 소개 및 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기술보증기금과 LB인베스트먼트, 대신증권 등 투자기관의 투자촉진을 위한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 창립총회가 1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과정에서 중요사항을 의결하고 국내외 홍보활동을 주도한다. 관계 기관과 국제기구를 상대로 대회를 홍보하고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안성현 충북우슈쿵푸협회장, 김정기 한국무술총연합회 부회장 , 남기예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박귀순 영산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내년 9월3~8일 청주시 일원에서 공동 개최하는 세계종합무예대회다. 30개국 선수·임원 1천6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주제는 '세계무예의 조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기술 및 시장경제에 부응하고자 해외 기술협력 촉진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4일 개최했다.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독일 베를린 파트너와 국제기술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및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와 화장품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국의 산업기술 교류협력과 중소기업 성장견인, 수출확대,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 정부 및 혁신기관의 핵심 산업 육성시책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독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외 교류협력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주베키스탄에 우리지역 기업들의 화장품 기술이전과 합자회사 건립이 심도 있게 논의되는 등 관련 CIS국가들과 본격적인 해외협력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독일 베를린-브란덴브루크 베를린 파트너(Berlin Partner)는 '베를린 헬스케어 산업정책 및 글로벌 R&D협력', 세계적인 BIT산업 기초연구기관인 독일프라운호퍼는 'MOEZ 유럽시장진출 프로모션 전략', 중국 호북성 Biolake는 '중국 무한 Biolake 산업과 한중 기업협력방안',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는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 협력방안', 캐나다 TR(Technology Reserve)은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및 대기업 기술협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충북TP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등의 논의도 추진됐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은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지역산업경제 및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한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바이오 제약 및 식품 분야의 고교기술인재 육성과정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인재로 육성하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충북TP를 방문해 최첨단인프라와 기업지원시스템 활용한 글로벌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에 대한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현 원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해외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중점을 두어 준비한 만큼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연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바이오·뷰티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와 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6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CEO빅뱅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바이오·뷰티산업 및 ICT융합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인 30여명이 초청된다. 미래부 제2차관을 역임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정지훈 미래부 ICT R&D 중장기전략기획단 위원 등 전문가들도 대거 방문한다. 윤종록 원장의 '왜 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신익호 창의컨설팅 대표가 비즈니스 혁신사례, 곽부성 ORIN 대표가 Q&A로 풀어보는 바이오·뷰티 빅뱅 등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 참석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043-210-0823, yydo@cbkipa.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015 2차 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이 22일 청주라마다호텔 2층 비너스룸에서 열렸다.'한·중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클러스터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의료기기 규제 변화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서석태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팀장은 '대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의료기기 개발현황 및 클러스터 간 협력방안'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에서 특허를 포함한 지적재산권이 총괄적으로 관리되지 못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원주테크노밸리-IT의료융합 기술사업단-대구첨복재단-오송첨복재단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 의료기기 관련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박성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실장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주요사업 소개 및 기업지원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임용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팀장은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 및 클러스터간 협력방안'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의료기기 산업단지별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위해시 의료기기 관계자의 초청강연을 통해 '중국 국가급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육성방안'과, '중국 의료기기 규제 변화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대응 방안' 등도 발표됐다.도 관계자는 "국내·외 클러스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2015 충북 외국인투자기업 현장상담회'가 2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렸다.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17곳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외국인투자 관련 정부시책과 KOTRA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소개에 이어 기업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관계기관별(코트라, 청주시, 진천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지방기업진흥원 등)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세감면 적용 사례, 비자발급, 산업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현장상담도 이뤄졌다.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창, 진천 외국인투자지역 등 도내 140여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기업방문 등을 통한 사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2015 충북도 외국인투자기업 현장상담서비스'가 오는 2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에 파견된 각 정부부처 협력관을 통한 정부시책 소개, 코트라 전문위원 기업애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그동안 도내 외투기업이 국내 투자와 관련된 고충 상담을 위해서는 코트라 서울 본사에 있는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투자종합상담센터'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도는 센터의 전문상담팀이 법률, 조세, 산업입지, 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층 상담을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현재 도내에는 오창, 진천 외국인투자지역을 포함해 140여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있다.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기업방문 통한 사후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중국 호남성(湖南省)의 정부, 기업 대표단이 12~14일 2박3일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다.방문단은 13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한-중 지역특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도내 지자체, 기업인과의 교류 및 협력추진을 위해 방문했다.5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에는 황팡(黃芳)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호남성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공펑샹 천저우시 부서기, 팡정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웨양시협회 회장, 펑빙 샹시자치주 회장, 고우택 화티엔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한-중 지역특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컨퍼런스'에서 충북의 투자환경 등 산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네패스, 화니핀코리아, 더블유스코프 등 도내 주요기업에 대해 소개받았다. 충주시와 웨양시 간 우호의향 협정서도 체결했다.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는 컨퍼런스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충북도는 상하이충북사무소 설치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과의 경제, 통상협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충북도와 호남성의 우정과 협력, 공동발전의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후속대책 차원의 농업·기업 상생협력 수출 페스티벌을 13~1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연다.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주최하고 ㈔한국FTA산업협회와 ㈔한국농업FTA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첫 날인 13일에는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MOU가 체결됐다. 이어 중국, 일본, 동남아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농식품 관련 50여개 수출업체와의 1대 1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모두 180건, 491만달러(56억원)의 수출상담과 120만달러(13억8천만원)에 이르는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둘째 날(14일)에는 '2015 충북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장와 유기농 장안농장 투어가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 페스티벌 사업에 이어 다음달에 미국, 12월에 뉴질랜드 지역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 행사와 이란 해외시장조사단(11월)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도는 충북 의료기기산업 정책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청주라마다호텔 2층 비너스룸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한·중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클러스터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의료기기 규제 변화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주제발표는 '대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의료기기 개발현황 및 클러스터 간 협력방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주요사업 소개 및 기업지원전략',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 및 클러스터간 협력방안' 등이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중국 위해시 의료기기 관계자가 초청돼 '중국 국가급 의료기기 클러스터 현황 및 육성방안'과 '중국 의료기기 규제 변화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기도 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발전 방안 모색 및 국내·외 클러스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광복 70주년 전국 학생 탐구토론 충북예선대회가 지난달 27일과 28일에 걸쳐 청주 라마다호텔 직지홀에서 열렸다.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열린 대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참가팀 중 예심을 통과한 중등부 8팀, 고등부 12팀 등 20팀이 전국대회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쳤다.참가팀은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소주제를 정해 탐구한 결과를 12분간 발표했고, 기 배정된 4개 질의팀이 질의하면 대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중등부는 복대중학교 '태극기 휘날리며'팀, 고등부는 청주대성고 '네메시스'팀이 각각 금상을 차지해 오는 16~17일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광복 70년을 맞이해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민족의 자긍심을 깨닫고, 국민통합과 통일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특성화사업 성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성화사업발전협의회(회장 한재석 충청대 교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발표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성공발표회에는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86개 대학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특성화사업 1차년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23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영진전문대의 '취업맞춤 약정형 주문식교육 현황 및 성과', 동아방송예술대의 '비즈니스 교육모델 - 캠퍼스 TV 채널 운영'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28일 오전에 경북전문대의 '특성화사업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5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그랜드볼륨과 직지홀에서 유형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그랜드볼륨에서는 서울예술대의 '신 한류 특성화대학 육성'을 비롯홰 한국영상대의 '콘텐츠제작단지형 캠퍼스 구축' 등 6개 대학이, 직지홀에서는 충청대의 '학위 비학위 통합교육을 위한 블록식 학기제 도입' 등 7개 대학이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신용태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NCS를 기반으로한 모듈실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유연한 학사운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 한기를 기존 15주에서 8주로 압축교육함으로 학위과정의 학생과 성인학습자가 통합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한재석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대학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특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지난해 취·창업을 위한 학위ㆍ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 청주와 충주에서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6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70번째를 맞는 광복절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70일 동안 '태극기 사랑 70일 게양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청사 울타리에 121개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라마다호텔과 청남대 등 도내 10곳에는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또 도심 곳곳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하는 등 도내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만들었다. 이어 태극기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영화관과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제70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도내 애국지사와 유가족, 지역 원로,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등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가 열리게 되며, '독립군가'를 비롯해 '전우여 잘자라', '굳세어라 금순아' 등 당시 민족의 혼이 깃든 노래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