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을 일관되게 반대해왔던 '청원사랑포럼'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관련해 이같은 내부갈등이 어떻게 마무리 되고 또 통합 문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원사랑포럼 청년위원회는 28일 청우너군청 브리핑실에서 '통합문제는 주민 손으로 결정되어야한다'는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회견 직전 내용등의 수정을 이유로 회견을 무기한 연기했다. 또 여기에다 이번 기자회견이 청원사랑포럼 전체의 의견이 아닌 청년위원회의 입장인점을 밝혀 최근 내부적인 문제가 있음을 노출시켰다.청년위원회 관계자는 "청원사랑포럼의 전체의견이 아닌 것은 맞지만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청년위원회가 하는 기자회견이니만큼 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연기하게 됐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내부적인 갈등은 이미 예견되어 왔다는 관측이다. 지난 번 청원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청주시와 한나라당 오성균위원장의 기자회견 직후 청원사랑포럼 공동위원장들은 청원측의 요구가 모두 수용된다면 이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이장단협의회등과의 회의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등 향후 갈등을 예고했었다.그동안 견지해왔던 반대입장을 청주시의 제안과
조선 순종 8년(1914년)에 속리산과 인접해 속리면이라 했다가 1947년 충청북도령 제36호 행정구역 분구에 의해 '내속리면'으로 변경됐다. 다시 2007년에는 속리산면으로 재변경 됐다. 면적은 8천935ha로 19개 행정리(37개 자연부락)가 있으며 2천238명이 거주하고 있다.보은군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경북 상주시, 남쪽은 마로면 장안면, 서쪽은 보은읍, 북쪽은 산외면, 상주시와 접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을 가진 대표적인 관광면으로 주민 64.2%가 관광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문화재보유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면의 대부분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관광업이 크게 발달했고 사내리는 속리산 문전 관광취락이 발달, 각종 상점과 서비스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로는 청주∼보은간에 연결되어 있는 국도가 남부를 통과하며, 법주사까지 관광도로가 나 있고 괴산에서 보은∼옥천간으로 연결되는 국도가 면의 서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상주~청원간 고속도로에 속리산IC가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문화재로는 법주사가 있어 쌍사자석등·팔상전·석연지·사천왕석등·마애여래의상등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41점의 문화재(국가지
지난 주 치러진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의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전통적 민주당 텃밭인 매사추세츠에서 공화당의 스콧 브라운(Brown)후보가 52% 지지를 얻어 47% 득표에 그친 민주당 마사 코클리(Coakley)후보를 누르고 당선 된 것이다.미국 등의 언론이 이 사건을 대서특필한 것은 특별히 놀랄 일이 아니었다. 예견된 일 이었기 때문이다.'정치에 영원한 것은 없다'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브라운 후보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겹치면서 손쉽게 승리한 것이다.공화당이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를 이긴 것은 38년 만에 처음이다."죽은 케네디(Kennedy) 형제는 매사추세츠를 지키지 못했다." 공화당 정치 신인이 당선되자 외신들은 '반역의 기운이 케네디의 기반을 휩쓸었다'(보스턴 글로브), '케네디 마을의 혁명'(BBC) 등으로 표현하며 놀라워했다. 1953년 존 F 케네디가 당선된 이후 막내 에드워드까지 합쳐 56년간 이어온 케네디가(家)와 매사추세츠주의 결별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에드워드 케네디가 작고한 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치러졌다는
음성경찰서는 28일 정부 시책에 반대하는 유인물 수만 부를 신문에 끼워 배포한 통합공무원노조 지부장 A씨(49·6급)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해 11월 10일께 '정권이 아닌 국민의 공무원이 되겠습니다'라는 유인물 1만9천여부를 신문에 간지로 끼워 배포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국 통합공무원 노조로부터 이 같은 유인물을 수령해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음성 / 남기중기자
청원 문의 '벌랏 한지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전국의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뽑혔다.문의면 소전1리 벌랏한지마을은 2005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돼 한지를 주테마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지체험,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강 산채나물 먹을거리, 소박한 인심 등 도시민이 그리워하는 고향 같은 마을을 유지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체험객들이 연중 방문하고 있다.주요 콘텐츠로는 한지제조 과정, 자연생태, 별보기, 계절별 산채류, 발효음료, 전통장류, 짚공예, 군불맛체험, 닥나무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등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맛을 느끼게 하고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벌랏마을이 전통을 이어가는 한지마을로 명맥을 이어가면서 도시민이 가보고 싶은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잊혀져 가는 전통을 이어가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마을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28일 벌랏마을 한지체험관에서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된 기념으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 김영권
청원군은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물가, 가스·전기·승강기, 체불임금해소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물가안정대책으로 설 성수품 농산물 9품목(쌀, 사과, 감귤, 배, 배추 등), 축산물 4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5품목(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외식비 개인서비스 6품목(삼겹살,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등 총 24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얻어 수급상황,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격변동에 대해 인터넷에 게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이들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비자단체 중심의 내 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설 성수품 중점관리품목은 주요성수품(18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요금(6개 품목) 총 24개 품목이며 이를 위해 내달 17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동향관리,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물가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이와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관광호텔용지와 유통시설 용지의 개발계획 변경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해 8월 오창산단관리사무소에서 '오창과학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를 갖고 교육연구시설 2개소, 공원·녹지 5개소, 교통계획 4개소, 미개발용지 2개소, 지구단위계획 등 총 16개안의 변경내용을 설명했다.특히 미개발 용지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관광호텔용지와 유통시설용지의 관리계획등 일부를 변경해 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하고 초등학교 신설 및 근린공원의 시설 변경, 공원시설 확보, 노상주차장 설치 등 총 945만411㎡ 면적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주 내용으로 제시했다.그러나 최근 이와관련해 관광호텔용지에 주상복합단지 허용안을 두고 주민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청원군 오창읍 이모씨는 "관광호텔용지를 주상복합단지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초기에 비싼 땅값을 내면서까지 입주해 있는 주민들은 배제된 채 대형 투자자들에게 주어지는 특혜일 뿐 아니라 주택용지나 상업용지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사기분양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원주택용지에 박물관과 식당 등 판매업이 가능하도록 변경한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청원군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원로들이 해결책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주-청원 지역의 원로들은 최근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청원군의회등의 입장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지역원로들은 이같은 대화를 통해 통합에 상당부분 접근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원로들은 우선 통합의 선결 과제로 구청 신설 문제, 주민불이익 방지, 공무원 신분 및 정상적 인사 보장등을 들고 이에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우선 4개 구청을 청원지역에 배치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통합시청에 농림환경국(가칭), 행정구청에는 농축산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농업지원을 추진하는 문제등을 군의회등에 제안했다.또 통합으로 인한 주민불이익을 방지하기위해 동지역은 '시', 읍면 지역은 '군' 기준 세율을 적용해 통합이후에도 청원군 지역의 면허세, 재산세등의 세율을 통합 전과 같게하고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혐오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충분한 인센티브를 전제로 한 주민공모제 제도화를 제시했다.공무원 신분 및 정상적 인사보장을 위해서도 5국 26과 2담당관(청주), 1실 15과(청원)의 현 기구를 6국
'편입이냐 제외냐'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청원 강내·부용 일부 지역이 세종시 수정안인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의 주변지역으로 남게 됐다. 이와관련해 청원군이 추진하던 자체 시 승격 문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27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 법률안'에는 3개 시군(연기 공주 청원)에 걸쳐 있는 주변지역의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등을 건설청장이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편입이 확실시된다.강내·부용면 일부가 편입될 경우 청원군은 도농복합도시 형태의 시 승격 핵심 요건인 인구 15만명을 상당 기간 충족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 주민이 8천여명이다. 또 주변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의 세수입은 연 250억원, 면적은 780.7㎢로 줄어들게 돼 군의 입지도 크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청원군 관계자는 "지난 해 말 주변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도 국무총리가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듯이 입법예고 기간에 이들 지역을 주변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 편입반대 부용면 대책위원회도 "여러차례 주변지역에서 제외시키거나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요구했지만 어려워졌다"며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예비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충북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임회무(53)씨는 26일 고향인 괴산군에서 도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임씨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행정전문가로서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임씨는 괴산군 불정면이 고향으로 충주대를 졸업하고 괴산군청과 충북도청, 도의회 등에서 25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사무처장, 충북미래연합 간사 겸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괴산읍에서 행정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증평군에선 지난 19일 청주문화방송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의 이현재(54)씨가 도의원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진천군에선 안상열 진천재래시장상인회 개발위원장(63·민주당)이 도의원 진천 1선거구에 재도전하기로 했고, 올해 말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인 이규창 진천읍장(59)도 다음달 중 명예퇴임해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보은군수 선거와 관련해서도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합종연횡'을 위한 물밑 작업 등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출마의 뜻을 간접적으로 비쳐왔던
청원군 인구는 14만9천783명, 제천시 인구는 13만5천580명.(2009.12월 현재)앞에서 보듯 인구는 청원군이 제천시보다 1만4천여명이 분명히 많다. 그러나 지방의회 의원의 수는 오히려 제천시(13명)가 청원군(12명)보다 많다. 왜 이런 아이러니(?)가 생겼을까.이는 지난 2005년 4대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군의원 선거구 조정안에 따라 이같은 의원정수가 결정된 것.당시에는 제천시 인구가 청원군 인구보다 많았다. 당시 반영된 의원정수가 이같은 모순을 낳은 것이다.청원군의회는 최근 충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면적과 인구를 감안해 의원정수 증가를 요청했다.청원군 인구가 지난 번 선거(4회 지방선거)당시보다 3만명이 늘었는데도(12만→15만) 의원정수에는 변동이 없는 것은 불합리함으로 의원정수를 합리적으로 늘려줘야 한다는 요지였다.청원군의회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맞춰 의원정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증평, 괴산, 보은등은 청원 오창읍인구(4만180명)에도 못미치는데도 각각 7-8명의 시군의원을 선출하고 있다"며 "제천시의 경우도 인구는 1만4천여명이 적은데 시군의원수는 오히려 1명이 더 많은 불합
청원군은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친환경비료를 전 농가에 지원 한다.이번에 지원되는 맞춤형 비료는 사업비 17억 8천890만원을 투입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맞춤식 비료를 농업기술센터의 검증을 받아 제작하고 미량요소가 함유된 친환경 맞춤식비료 외 8종의 친환경비료를 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원군은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 지원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청원군 소재 농지 1천㎡ 이상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항으로 직불제 신청자는 직불제 신청으로 대신하고 미신청자 중 비료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비료공급 희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군의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전국 쌀 품평회 3년 연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LOVE 米를 5회째 수상했고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을 3년 연속 획득 국내 쌀 톱 브랜드에 올랐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친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을 전개한다.청원군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위생담당을 총괄로 하는 자율홍보반 12개 반 24명(본청 2개 반 4명, 읍ㆍ면 10개 반 20명)의 공무원,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편성 운영하고 지역의 500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유통식품 지도점검과 남은 음식 포장용 비닐 팩 및 용기를 제작 배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업소 출입문에 안내문 '남은음식 싸드리는 집'을 부착하는 등 좋은식단제 자율실천을 독려하고 남은 음식용 포장 용기 비치 의무화 등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시켜 음식점 이미지를 개선시켜 남은 음식 싸오기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 사업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업소 영업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등과 합동으로 '좋은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좋은식단제 자율실천 업소에는 청원 맛집책자 '청원의 맛, 청원의 멋' 제작시 업소 홍보, 우수 실천업소을 선정 표창 수여, 음식점 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효성을 극대화
청주-청원 통합문제 해결이 늦어지면서 청원지역의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예비후보 등록등이 3월부터 본격시작되지만 통합 결론이 늦어질 경우 일정상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90일인 3월 4일이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기한이다. 또 향토예비군 소대장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 관계자등이 되고자 하는 때에도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이같이 공직사퇴 기한이 3월 4일이지만 청주-청원 통합문제의 결론이 언제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으로 이보다 더 늦어질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당초 행정안전부는 2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를 염두에 뒀지만 통합결론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심지어는 4월 국회까지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이럴 경우 통합 결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원군수나 군의원등에 출마하려는 공직인사는 3월 4일까지 사퇴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 형편이다.사퇴 이후 4월 국회에서 통합의 결과를 지켜볼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3월 4일이 공직사퇴 시한이고 이어 선거기간 개시일전 60일인 3월 21일부터는 군의원과 단체장 선거에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실시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열기가 뜨겁다.지난 8일부터 농업인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용교육에는 지난 24일까지 2천88명이 참석해 119%의 참여율을 보일 정도로 배움에 대한 열기가 높다.농업기술센터가 실용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내용에 대한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 49.2%, '조금 만족 한다' 32.8%, '보통이다'가 18%를 보여 82%의 농업인이 교육내용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이 영농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는가의 질문에는 '매우 유익하다' 32%, '조금 유익하다' 24.6%, '보통이다' 23%로 77%가 교육이 유익하다고 답했다.교육교재의 영농도움 질문에는 '매우 도움 된다' 49.2%, '조금 도움 된다' 26.2%, '보통이다' 23%, '도움 안됨' 1.6%를 보여 75.4%가 교재가 영농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연령이 평균 62.8세를 보여 농업인의 연령이 고령화되어 있는 단면을 보였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95.1%가 '농업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여했다'고 응답해 자율참여가 높음
◇관심 줄어든 통합문제=지난 해 연말부터 계속된 통합문제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젠 '흐지부지'되고 있는 분위기다.지난 연말부터 지루하게 공방을 벌인 것이 벌써 2-3개월여. 통합문제가 쉽게 결론이 나지않다보니 관심이 높던 지역민들도 이젠 그저 상황만을 지켜볼 뿐이다.여기에다 전국적인 현안인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수정안이 발표되면서 지역의 여론은 온통 세종시로 쏠려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라는 핵폭풍에 통합문제가 자취를 감춘 상황이 된 것이다.충북도는 지난 19일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도와 청원군, 청원군의회, 청주시, 청주시의회가 참여하는 '5자 회의'를 개최키로 해 사그라들던 청주-청원 통합문제에 다시한번 불을 지핀 상황이다.충북도는 25일 도청에서 5개기관 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이들 각 기관에 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는 '5자회의'를 통해 그 동안 요구됐거나 제안·논의됐던 사항을 정리하고, 통합 추진과 관련한 기관별 추가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이행을 위한 보증방안 등을 협의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통합의 키를 쥐고있는 청원군의회가 이 회의에 참석할 지는 미지수다. 이미 거부의사를 표명한 청원군의회가 지난 번 협의체
청원군은 우수한 인재를 소개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첨단청원 인력마당을 개최한다.청원군은 24일, 오는 29일 오창 청원친환경농산물센터에서 첨단청원 인력마당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매활동 지원을 위해 청원군과 지역농협이 건립운영 하는 시설에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력과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만 5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농산물 소분 등 단순업무에 종사하게 된다.근무시간은 월~금(오전 9시~오후 6시), 주 5일 근무에 5200원의 시간급으로 중식이 제공되며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이 가입되고 사원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청원친환경농산물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매활동 지원을 위해 청원군과 지역농협이 건립운영 하는 시설로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군민의 취업난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첨단청원 인력마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취업자에 대한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인력관리를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첨단청원 인력마당 행사는 지난 2007년 4월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22일 집무실에서 백승옥 대한적십자사 청원군협의회장, 신동인 충북적십자사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청원군의회가 통합과 관련한 5개 기관회의 참여를 거부했다.청원군의회 '청원-청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는 21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문제와 관련한 충북도의 5개 기관 회의에 불참을 결정했다.통합반대특위는 "충북도가 청원군의회를 하부기관으로 간주하고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 회의참석을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가 제안한 5개 기관 회의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특위는 "그동안 통합문제에 대해 침묵하던 도가 언론을 통해 통합문제에 관한 회의 개최 사실을 알린 것은 회의자체보다 도의 정치적 이익을 고려한 것에 불과하고 진정성도 없다"고 비난했다.특위는 "회의내용 또한 기관별 요구사항 수렴 및 이행보증방안 협의로 한정해 청원군의회가 요구하고있는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의견수렴의 내용은 제외되어 있다"며 "진정성이 결여된 5개기관회의는 무의미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정리했다.특위는 마지막으로 "청주-청원 통합문제는 무엇보다 주민의사가 우선시 돼야할 문제로 행안부나 충북도등 관이 주도하는 통합논의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청원군 주민들에 의해 통합문제가 결정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충북도는 이에
청원군이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대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불법광고물에 대해 연중무휴로 365일 감시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명예감시단을 운영해 강력한 불법광고물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감시단은 2개 반 15명으로 구성해 365일 감시 체계를 가동시킬 계획으로 이들 명예감시원은 무보수·명예직·자원봉사형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군에서 감시원증을 지급받고 불법행위 현장에 출동해서 자진철거 유도와 불법사항 모니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감시단에서는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제 안내와 홍보캠페인 실시, 감시활동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등을 군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아 광고물 선진화에 첨병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활동실적은 주민참여 포인트제로 적립돼 연말에 인센티브 (문화상품권, 농산물상품권)를 제공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명예감시단 운영은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업체로 하여금 스스로 불법광고물 설치 행위를 자제하게 하면서 다른 광고업자의 불법행위까지 감시하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은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산업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한 제4기 청원벤처대학생 70명을 모집한다.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월 31일까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를 직접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청주시 상당구 운동동)도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사진 2매(3x4), 입학원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교육대상은 청원군내 농산업인, 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지고 벤처대학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60시간을 목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18시-22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교육내용은 농업경영을 위한 추진력과 위기대응능력, 도전성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자기계발 단계, 비전수립 단계, 전략수립 단계 등 3단계로 구분 추진한다./ 홍순철기자
세종시 수정 논란속에 청주-청원 통합 문제가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난 해 연말부터 계속된 통합문제가 찬반의 격렬한 대립속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문제까지 겹치면서 '잊혀지고' 있는 분위기다.통합문제는 이젠 시간적인 이유등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할 수는 없는 상황. 결국 청원군의회의 입장을 물어 '찬성'의견이 나올 경우 통합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지만 '반대'의견이 나오면 결국 그 상황에서 통합을 접어야 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순안으로 청원군의회의 의견을 물어 통합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지만 청원군의회의 반대입장이 워낙 강경해 의견을 언제 물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다.지난해부터 지루하게 공방을 벌인 것이 벌써 3-4개월여. 통합문제가 쉽게 결론이 나지않다보니 관심이 높던 지역민들도 이젠 그저 상황만을 지켜볼 뿐이다.여기에다 전국적인 현안인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수정안이 발표되면서 지역의 여론은 온통 세종시로 쏠려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라는 핵폭풍에 통합문제가 자취를 감춘 상황이 된 것이다.충북도는 지난 19일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도와 청원군, 청원군의회, 청주시, 청주시의회가 참여하는 '5개기관 회의'를 개
청원군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쉽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은행 운영을 강화한다.청원군은 영농현장까지 농기계를 배달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시켜 차량이 없어 농기계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셀프로더 차량을 추가로 구입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는 농기계 배달 서비스 임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남부(부용)와 서부(강내)지역에 농기계임대은행을 추가로 신축해 오창 화산리의 북부농기계 임대은행 등 총 3개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원거리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운반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 농기계 운반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도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2011년 동부(미원)농기계 임대은행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이용해 동서남북 어디서나 손쉽게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의 경우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 및 작업기 등 70종(335대)의 기종을 확보, 임대사업을 펼쳐 2천281농가(3천726회)에 농기계를 임대 2008년 전년대비 87.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농기계 임대은행은 평일에 예약위주로 운영하고 콤바인 6만원, 이앙기 1만8천원, 관리기 및 작업기의 경
청주-청원 자율통합 문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언제 청원군의회의 입장을 묻는 의견조회서를 보낼 지가 관심사다. 일정 등의 이유로 사실상 주민투표는 어려운 가운데 유일한 방법은 청원군의회의 의견을 물어 '찬성'의견으로 통합을 마무리 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미 행안부는 지난 연말부터 의견조회서 발송 시기를 저울질 해 왔지만 청원군의회의 반대입장이 변하지 않는 한 의견을 묻는 절차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통합반대특위가 존재하는 한 반대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청원군을 설득하기위해 각 읍면을 돌며 통합설명회도 개최했지만 오히려 주민들의 반발만을 샀을 뿐이다.충북도와 정치권까지 나서 통합이 대세임을 내세우며 전방위적인 여론몰이에도 나섰지만 결국 청원군의 여론을 돌리는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주민투표는 시간상의 문제등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 남은 방법은 청원군의회의 찬성입장을 통해 통합을 마무리짓는 것이지만 이도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이다.그렇다고 통합문제를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으로 행안부는 분위기 조성이 안되더라도 이달 말이나 늦어도 설 연휴전인 내달 초에는 청원군의회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2월 임시국회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