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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불법광고물 '뿌리 뽑는다'

명예감시단 365일 운영…자진철거 유도 등 광고선진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0.01.21 10:5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대책을 추진한다.

청원군은 불법광고물에 대해 연중무휴로 365일 감시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명예감시단을 운영해 강력한 불법광고물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감시단은 2개 반 15명으로 구성해 365일 감시 체계를 가동시킬 계획으로 이들 명예감시원은 무보수·명예직·자원봉사형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군에서 감시원증을 지급받고 불법행위 현장에 출동해서 자진철거 유도와 불법사항 모니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시단에서는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제 안내와 홍보캠페인 실시, 감시활동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등을 군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아 광고물 선진화에 첨병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활동실적은 주민참여 포인트제로 적립돼 연말에 인센티브 (문화상품권, 농산물상품권)를 제공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명예감시단 운영은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업체로 하여금 스스로 불법광고물 설치 행위를 자제하게 하면서 다른 광고업자의 불법행위까지 감시하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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