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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소전1리 '벌랏 한지마을'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 100선 선정

  • 웹출고시간2010.01.28 16:0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 이종윤 청원군수대행은 문의 벌랏마을에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현판식을 가졌다.

청원 문의 '벌랏 한지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전국의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뽑혔다.

문의면 소전1리 벌랏한지마을은 2005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돼 한지를 주테마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지체험,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강 산채나물 먹을거리, 소박한 인심 등 도시민이 그리워하는 고향 같은 마을을 유지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많은 체험객들이 연중 방문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한지제조 과정, 자연생태, 별보기, 계절별 산채류, 발효음료, 전통장류, 짚공예, 군불맛체험, 닥나무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등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맛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벌랏마을이 전통을 이어가는 한지마을로 명맥을 이어가면서 도시민이 가보고 싶은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잊혀져 가는 전통을 이어가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마을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28일 벌랏마을 한지체험관에서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된 기념으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 김영권 군의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현판식을 가졌다.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은 지난 해 12월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해 마을의 매력성, 특수성, 활력성, 자원보유 정도 등의 항목을 종합평가하고 내·외부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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