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카네이션클럽은 "나눔과 봉사"의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어렵고 힘든 그늘진 이웃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0여명의 회원이 매월 2만원의 성금을 내고, 뜻있는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협찬을 받아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명절 선물전달, 복날 삼계탕 돌리기, 헌집 수리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6.25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2회 충북봉사대상(노인봉사단체부문)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류기창 회장은 "회원들이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진실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불우 계층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에 걸쳐 진천군 전 공직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진천군, 청렴하고 친절한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함성 윤수정 원장을 초빙해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의 의미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법 주요 위반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객들이 에어로켓 발사 체험을 하고 있다.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증평군) 증평군 증평읍 율리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과학의 달 기념행사'2018 Science of the Universe'를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과학의 달 기념행사는 기존 일반관람 프로그램은 물론 과학소품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반관람 프로그램은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으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어두운 천체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VR가상현실 체험과 UFO영상, 인공위성과 로켓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Spacelab전시실 관람 등으로 구성돼있다. 망원경과 뉴턴 분광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은 각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2천원~5천원의 체험비를 부담해야한다. 일반관람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jp.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되고 에어로켓 및 만들기 체험은 전화(835-4572,3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팀 좌구산천문대(전화 835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에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이 생긴다. 12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용강리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8억원과 도비와 군비 각 1억5천만원 등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안전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 내 민·관·학·기업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자살 △화재 △범죄 △생활안전 △안전문화운동 △컨설팅 등 총 7개 분야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와 반사경, 횡단보도 투광기, 추락방지시설 등의 교통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농약보관함과 자가 검진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자살을 예방하는 한편, 보이는 소화기 설치함과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평읍 용강리에 위치한 한국교통대 주변에 원룸 단지가 밀집한 것을 고려해 범죄예방 사업에도 집중한다. 범죄예방을 위해 군은 △LE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2일 진천군청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이하 충북 본부)는 신사옥 건립추진 시 지역장비와 근로자 우선고용 등과 건립완료 후에도 구내식당에 지역 농특산물 사용, 직원 관내 이주 협조 등을 협조한다. 진천군은 사옥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출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충북본부는 진천읍 상신리 391-2 일원에 부지면적 5만5천482㎡ 규모로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 임시 사무소를 두고 업무를 보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3월, 도내 4개 자치단체와 충북본부에 대한 치열한 유치경합 끝에 성공했다. 이는 군 단위 자치단체로 드물게 도단위급 공공기관을 유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치전 진천군은 뒤늦게 전담 T/F를 꾸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당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유치 담당직원들은 경북 김천에 위치해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진천이 충북본부의 최적 입지임을 적극 설득했다. 특히 군은 수도권-강원본부-대전·충청본부의 중앙에 위치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4만1천7필지(증평읍 3만199필지, 도안면 1만808필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별도의 개별 통지 없이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 또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서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제출된 의견 제출서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의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임신과 출산,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육정책과 관련한 제1차 공약을 발표하고 "진천군의 아이는 진천군이 키워내는 젊은 보육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우리아이 잘키우기' 시행과, 영유아 보건소와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영유아지원센터를 설립해 방문보육과 시간제 보육, 아픈 아이 보육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수한 보육정책을 통해 젊은 경제활동인구의 삶의 정주요건을 갖춘 자족도시설립계획을 세워 인구증가와 소비증대, 세수확대를 꾀하겠다"며 "임산부와 영유아 방문보건 지원과 시간제 보육, 아픈 아이 보육 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박재국 진천부군수가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천군 출신으로 풍부한 도정경험,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박 부 군수는, 취임 후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주력, 연초부터 국내 유수의 우량기업과의 굵직한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원활한 군정 운영에 일조 했다. 박 부 군수는 직원들에게 각종 사업 추진 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적극적 행정 추진을 강조하면서 군 공직자들의 마인드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 부군수는 특히 전국 28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군은 1분기 세출예산 신속집행 평가에서 집행율 28.3%로 충북도내 1위, 전국 8위의 집행 실적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말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관내 14개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도 안전문제, 주민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집중 살피고 대안과 방안을 직접 제시하는 등 현장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박 부 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변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의 비전을 실현해 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들의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 및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증평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매년 약 2억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와 체력 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다. 증평생활체육관 2층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민 체력 증진을 책임질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더불어 지역 보건소·의료기관·체육행사 등을 활용한 연계 사업도 적극 검토 중이다. 보건소의 △이동순회 무료진료 사업과 연계한 운동 및 비만 치료, 금주 등 건강관리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건강관리 등을 검토 중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의학적 검사 및 체
[충북일보=진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 씨름부가 증평군 중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씨름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사업으로 추진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가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획재정부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주최한 2019년도 균특회계 예산편성 설명회에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균특회계 관련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부서 간 협업 △사업과 프로그램 간 연계 △지역 간 협력 등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4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이 넘는 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군립도서관에 옥상과 광장 등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공동체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되는 이 사업에는 균특회계 10억 5천만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44회 진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이 11일 7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드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천군드림스타트는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차단 ·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적전달체계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 · 복지 · 보육,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의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베스트셀러인 '엄마 반성문'의 저자로 유명한 이유남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참여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 교장은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에게"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지 말고 내가 자식의 자랑거리가 돼야 한다"며 자녀 양육시 부모들의 솔선수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6만1천 필지에 대한 조사ㆍ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3일부터 5월 2일까지(20일간) 토지소재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사무소 및 진천군청 민원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일사편리 홈페이지(www.kras.go.kr) 접속 등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해 군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오는 5월 9일까지 현장조사와 검증을 마친 뒤 진천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이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전화 539-3104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이달부터'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참여 조건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첫 모집공고를 실시한'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은 고용환경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로를 유도하고, 결혼비용 부담 등으로 발생되는 비혼 및 만혼 현상과 이에 따른 출산율 감소 해결을 위해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 공고는 기존 조건이 근로자에 비해 기업의 부담이 과도하다는 의견에 따라 근로자의 경우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기업의 경우 기존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적립금액이 조정됐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기존과 같이 월 15만원씩을 부담한다. 특히 적립금 운영방식 일부를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른 성과보상기금으로 변경해 근로자는 공제가입일 이후 5년이 되는 만기 시점에 미혼일 경우에도 근속 금 3천600만원과 별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근속과 결혼 조건 모두 달성한 경우 4천800만원과 별도의 추가 이자를 받게 된다. 기업 및 근로자는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소재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법률상 미혼인 근로자(만 18세 이상 40세 이하)로서 신청일 기준 증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행)는 11일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송두산업단지 분양 100%와 올해 목표 대비 투자유치 실적 103%인 1조2천415억원을 달성하면서 경제 분야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도청에서 씨제이대한통운(주)와 ㈜원지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현재 조성 중인 송두산업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 송두산업단지는 진천읍 송두리 및 가산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65만5천520㎡,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용지 17만3천549.9㎡ 등 총면적 82만9천69.9㎡ 규모로 조성 중이며 총 사업비는 1천399억원이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을 시작한 송두산업단지는 오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42%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준공 전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완료했다. CJ제일제당(주)는 식품기지 확장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초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CJ그룹 계열사인 2개사 투자 확정을 이끌어 냈다. CJ제일제당(주)은 송두산업단지를 글로벌 한류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식품·포장·물류 등의 사업이 집적화된 식품통합생산 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의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처
[충북일보=증평] 제천 운학마을 주민 30여명이 성공적인 마을사업추진을 위해 10일 증평군 죽리 새뜰 마을을 방문했다. 죽리 새뜰마을은 사업비 11억6천800만원을 투입 △슬레이트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내 담장정비 △공원조성 등의 경관정비사업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이 마을은 △구엘공원을 벤치마킹한 대나무공원 △다양한 작가들이 그린 담장 벽화 △김득신이 앉아 죽리를 노래했다는 느티나무와 박샘 △소세지 만들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추연태 제천 운학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마을 조성에 대한 좋은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로 살기 좋은 운학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마을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집수리, 안전시설 확충, 화장실 등 기본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1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천군수, 충청북도의회의원 및 진천군의회의원 선거의 후보자 등록과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설명회는 △ 등록신청서류 작성요령 등 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 기타 선거법위반사례 등 정당이나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충북도내 '균형 투어'를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진천군을 방문해 중부권 '꽃 대궐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OC 등 양적 성장에 치우친 충북도정을 도민 실 생활에 초점을 둔 질적 성장 전환이 필요하다"며 "34년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권 미래를 도시정책 개념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꽃 대궐 프로젝트를 중부권에 적극 적용해 군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관광, 6차 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백곡천과 음성천, 차평천, 보강천 등 중부권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하천들을 새 정비하고 주변을 야생화와 수변생태가 조화를 이루도록 단장해 풍요로운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 주겠다"며 "백곡·초평저수지와 용산·금석·사석·원남저수지 삼기저수지 등 주요 저수지 주변을 경관 농업과 조경, 수경 등 적절히 활용한 꽃 대궐로 육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대도시민 들의 4계절 관광 수요를 창출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진천 음성의 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1996년 제정 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선진화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민간부문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경영대상의 평가는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으로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에듀팜 특구 착공 및 관광단지 지정 △2산단 100% 분양 △증평생활체육관 완공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등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인프라 개선 △4D융합소재 지원센터 유치 등 지역경제발전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인적자원육성 부문, 2016년 최고경영자상, 2017년 산업경제(농촌) 부문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80억원을 비롯한 17개 공모사업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표창 2
[충북일보=증평]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펼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 도안면 노암3리 경로당에서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안전교육 전문활동가 양성을 통해 군민 안전 생활화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안전교육 전문활동가는 전문가 수준의 안전교육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를 말한다. 군은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의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국가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진천군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주 1회), 3시간씩 12회차로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활동가로서 필요한 스피치 교육까지 통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기관 및 학교,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안전교육 나눔활동도 하게 된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이번 안전교육 활동가 양성을 계기로 향후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세분화된 전문가 성장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기업, 소방서, 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은 관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교사들이 직접 교육 안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교사는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마을교사 양성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22명의 지역활동가로 구성돼 있다. 올해 마을교육과정은 △어슬렁어슬렁 증평시내 탐방 △관내체험(장이 익어가는마을 등) △그린훼밀리의 환경프로그램 등 총 51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총 253회에 6천133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한편 2018년 증평행복교육지구는 군과 교육청이 총 4억원의 예산(군비 2억원, 교육청 2억원)을 들여 지역의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과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소속 정영수(52) 충북도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진천군 제1선거구(진천읍, 문백·백곡면)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정 의원은 9일 오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낡은 구태와 관행을 청산하고 당당한 진천,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진천을 위해 그동안 그래왔듯이 항상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화합을 이끌어내고 공정하게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능력을 갖춘 검증된 도의원으로 진천군의 자원을 철저히 분석,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 충북도와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충북도 예산을 진천군으로 많이 끌어와 지역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각오다"고 했다. 또 "정책과 공약을 공모해 실현가능성을 검토 후 제도화 할 수 있는 주민참여 현실화를 추진하고 한푼의 혈세도 낭비 되지 않도록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 견제를 할 수 있는 당당한 도의원이 되겠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진천군의 당면 문제인 규제의 합리적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농업을 위한 푸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늘리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굴 보고회는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기본 요건인 인구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인구 8만 명 시대를 맞은 진천군의 인구증가와 지역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신규시책 도입의 필요성, 시책별 실현가능성·파급성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됐다. 또 향후 수차례의 추가적인 보고회를 거쳐 최종 시책을 확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앞으로 인구 10만을 대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한 지역발전 기본 요건인 인구증가를 위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규시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7년 인구증가율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상주인구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30년 인구 15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