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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9 16:30:49
  • 최종수정2018.04.09 16:30:49

송기섭 군수가 인구 늘리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늘리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굴 보고회는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기본 요건인 인구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인구 8만 명 시대를 맞은 진천군의 인구증가와 지역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신규시책 도입의 필요성, 시책별 실현가능성·파급성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됐다.

또 향후 수차례의 추가적인 보고회를 거쳐 최종 시책을 확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앞으로 인구 10만을 대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한 지역발전 기본 요건인 인구증가를 위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규시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7년 인구증가율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상주인구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30년 인구 15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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