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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8:17:32
  • 최종수정2018.04.10 18:17:32
[충북일보=증평] 제천 운학마을 주민 30여명이 성공적인 마을사업추진을 위해 10일 증평군 죽리 새뜰 마을을 방문했다.

죽리 새뜰마을은 사업비 11억6천800만원을 투입 △슬레이트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내 담장정비 △공원조성 등의 경관정비사업을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이 마을은 △구엘공원을 벤치마킹한 대나무공원 △다양한 작가들이 그린 담장 벽화 △김득신이 앉아 죽리를 노래했다는 느티나무와 박샘 △소세지 만들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추연태 제천 운학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마을 조성에 대한 좋은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로 살기 좋은 운학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마을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집수리, 안전시설 확충, 화장실 등 기본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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