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창립 10주년

지역사회 봉사 등불 될터

  • 웹출고시간2018.04.13 15:09:37
  • 최종수정2018.04.13 16:23:32
[충북일보=진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카네이션클럽은 "나눔과 봉사"의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어렵고 힘든 그늘진 이웃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0여명의 회원이 매월 2만원의 성금을 내고, 뜻있는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협찬을 받아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명절 선물전달, 복날 삼계탕 돌리기, 헌집 수리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6.25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2회 충북봉사대상(노인봉사단체부문)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류기창 회장은 "회원들이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진실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불우 계층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9년 4월 6일 창립 이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클럽의 활동상이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또 클럽 활성화에 공이 큰 민형수 고문과 김원종 노인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김기복 홍보이사에게 모범회원 패 전달식이 있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