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10 14:21:26
  • 최종수정2018.04.10 14:21:3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1996년 제정 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선진화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민간부문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경영대상의 평가는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으로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에듀팜 특구 착공 및 관광단지 지정 △2산단 100% 분양 △증평생활체육관 완공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등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인프라 개선 △4D융합소재 지원센터 유치 등 지역경제발전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인적자원육성 부문, 2016년 최고경영자상, 2017년 산업경제(농촌) 부문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80억원을 비롯한 17개 공모사업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표창 2회를 비롯해 행정 제반 분야에서 30여회가 넘는 수상실적을 거뒀다.

홍성열 군수는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큰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