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충청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 출전선수단의 필승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지난 9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충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은 선수, 임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이종배 충주시장의 인사말과 체육회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에서 26개 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는 올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6개 전 종목(시범, 시연종목 포함)에 걸쳐 4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이날 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은 충주를 연고로 하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홈 첫 야간경기 식전행사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초대가수공연, 충주시 기마홍보대 창단식, 충주사과 홍보대사(가수 김륜희), 충주관광 홍보대사(가수 박일준)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충주시내 주요교차로에서 여름철 예비전력 수급여건 악화에 따른 신호등 정전시 상황대처와 교통사고예방, 교통소통을 위한 FTX(실전 훈련)를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교통량과 사고 위험성 등에 따라 교통관리가 필요한 주요교차로 21개소에 장소별 담당경찰관이 지정됐다. 이들은 이날 훈련에서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담당자별 근무장소와 근무요령 숙지여부를 재점검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대규모 정전시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당 주요교차로에 교통외근경찰관과 지역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들은 신호등 정전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 ㈜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후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종배 시장과 삼강정밀 채문석 대표, 로크산업㈜ 어봉수 대표, ㈜케이티에이 장석윤 대표를 비롯해 업체 임직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들은 3개 업체의 투자와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 협약을 가졌다.이번에 첨단산단에 둥지를 트는 삼강정밀은 1993년 5월 설립돼 알루미늄다이캐스팅을 주 생산품으로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삼강정밀은 7천909㎡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건설용 볼트와 몰탈 주입 펌프 등을 제조하는 로크산업㈜는 3천478㎡의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로크산업은 중소기업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흘러내림 방지용 캠을 이용한 록볼트(ROCK BOLT) 시공기술로 신기술 지정과 함께 국내 최초로 록볼트의 KS(KS E 3132)를 획득한 우량기업이다. 이 기업은 국내 록볼트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고속철도와 터널 현장 등에서도 선도적
충주지역 노사관계의 발전과 노사민정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사민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본 협의회 위원 15명과 실무협의회 신규위원 12명이 참석해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진행됐다.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노ㆍ사ㆍ민ㆍ정을 대표하는 근로자, 기업인, 전문가와 관련 행정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노사민정 협력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근로시간 줄이기 프로젝트 확산과 노사갈등 예방, 조정을 통해 충주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의제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협의회에 참여하는 각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협의회에 올릴 의안을 검토ㆍ조정하고 협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성우오토모티브 노조위원장과 유한킴벌리 인사노경팀장 등 12명의 실무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의 협력과 노사관계 갈등을 예방하고 친화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민의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이동소비생활상담센터'가 10일 공영터미널에서 운영된다.충주시가 운영하는 이번 상담센터는 현장에서 소비자 피해 접수와 상담을 통해 피해를 구제한다. 시에 따르면 상담센터는 소비자의 불편ㆍ불만사항을 해결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도 제공한다.센터는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 사실조사 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규정에 의거 합의를 중재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해결한다. 이뿐만 아니라 판매점의 정확한 원산지표시, 가격표시 등을 독려하고 위조상품 판매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지난 4월23일 무학시장에서 올해 처음 운영된 이동소비생활상담센터는 지금까지 성서동 차없는거리와 공설시장에서 3회 운영됐다. 상담센터는 오는 9월 남부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가 지난 5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에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해 저상버스 확충'을 촉구했다.장차연에 따르면 2005년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저상버스의 법정대수는 22대다. 그러나 충주시는 8대만 운행 중이며 8대 중 2대는 이미 2년전부터 수리의 이유로 운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나머지 6대도 공휴일과 주말, 방학기간에는 휴차한다. 이날 장차연은 "이동의 권리는 장애인의 가장 기본적 생존권"이라며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이 있지만 장애인이나 교통약자 등이 이용할 수 없으면 이것은 차별"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저상버스는 장애인만 아니라 전국 24.4%의 교통약자에 대한 장벽철폐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며 "인근 청주나 경기지역에만 가도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이 운행돼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다"고 전했다.시는 7일 장차연에 대한 변론자료를 통해 "저상버스를 도입하더라도 도입 후 잦은 생산단종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워 충주시와 같은 중소도시는 저상버스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는 "도입된 저상버스는 단종돼 고장시 원활한 부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며 "차량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
충북도민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뙤약볕 아래에서 주말도 반납하며 훈련 중인 충주시 도민체전 선수단에게 김정우 충주시육상협회장이 포상금 500만원을 쾌척했다.지난 4일 이종배 충주시장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정우 회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개청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김 회장은 자비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쾌척했다.김 회장은 지난 해 충주시에서 개최한 51회 충북도민체전에도 자비로 포상금을 지급했다.지난해 도민체전 육상 종합우승팀인 충주시 육상부는 올해 도민전에도 4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선수들은 육상 2연패는 물론 충주시의 2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충주시는 충북도민체전 2연패를 위해 우수선수를 확보하고 종목별 담당부서를 지정해 우승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선수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의 한 공동주택 전세대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했다.주덕읍 신양리의 신양아파트는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60세대 전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했다.주덕읍에 따르면 신양아파트는 건축된 지 오래돼 국기게양대가 없어 전 세대가 태극기를 다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이에 주덕읍 새마을협의회는 전 세대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국기게양대를 제작해 아파트에 각 세대마다 설치했다.이날 이들은 세대마다 낡은 태극기도 새 것으로 교체했다.주덕읍은 이번에 전 세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한 신양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시범건물로 지정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앙성면이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추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홍을표 앙성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념식을 위해 앙성면 자유총연맹은 제례상을 준비했다. 앙성초등학교 4ㆍ5ㆍ6학년 학생 30여 명도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현충일 노래를 합창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수안보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토요이벤트 행사가 열린다.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9월까지 수안보 물탕공원과 세계무술공원에서 토요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수안보 물탕공원에서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8일 오후 7시30분부터 매주 토요일 7080콘서트, 관객이벤트, 마술쇼, 벨리댄스, 스포츠댄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는 8일 첫 행사에서는 아랑의 '가야금 퍼포먼스', 신나의 '포크송'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전100곡'과 관광객 장기자랑이 개최된다.이와함께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세계무술공원 토요이벤트는 통기타 콘서트, 락 콘서트, 향토가수 콘서트, 트로트 콘서트, 장기자랑 한마당, 조정과 무술축제 주제가 콘서트 등 매주 다채롭게 꾸며진다.오는 8일 7시부터 진행되는 첫 행사는 '7080의 열기'라는 테마로 한울타리의 통기타 공연과 김성래, 장현우의 색소폰 연주, 청소년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전국 만 60세 이상 노인 86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서 충주열린학교 수강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시(운문) 분야에 김창영(65)씨가 장려상을, 수필(산문) 분야에서 전재선(67)씨와 지영순(66)씨가 각각 장려상과 입선의 기쁨을 누렸다.시와 수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총 38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3명의 수상자들은 충주열린학교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행복한 글쓰기'사업 참여자들이다.충주열린학교 정진숙 대표는 "행복한 글쓰기 사업 참여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소외계층이 편견 없이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 나눔, 섬김의 교훈을 받들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설립돼 소외계층인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행복한 글쓰기 사업에는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서울 종로구의 우리카드와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의 상대촌마을이 농업ㆍ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했다지난 5일 상대촌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마을 주민과 우리카드 정현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 대표와 유남열 이장은 교류협약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상대촌마을은 앞으로 우리카드 가족들이 마을 방문 시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환경제공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우리카드도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ㆍ농촌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리카드 임직원 80여명은 자매결연에 앞서 마을에서 농가 일손을 도왔다.상대촌마을 지난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체험관과 각종 편익시설 등을 갖춰 매년 3천명 이상의 도시민이 방문하는 충주의 대표적 농촌체험마을이다. 마을의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와 사과, 단호박 등이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
충주시가 지난해 9월 칠금동 롯데마트에서 목행동 세중참사랑아파트 구간 충청대로변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이달 빨간 꽃을 피워 지나가는 이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마약 성분이 없는 꽃양귀비는 9월 파종해 새싹이 돋고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개화하는 꽃으로 이달 말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올 상반기 마지막 충주시나눔벼룩시장이 오는 8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충주시가 후원하고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벼룩시장은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개장이다.나눔벼룩시장은 매회 1천명 이상이 참여해 좋은 물건을 싸게 사고, 안 쓰는 물건을 팔아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고 있다.이번 벼룩시장에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법 등 환경퀴즈가 열린다. 시민들은 퀴즈를 통해 환경상식도 쌓고 문제를 맞추면 종량제봉투도 받을 수 있다. 폐품 재활용 체험 코너에서는 버려진 깡통을 모아 다용도 꽂이를 만드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다.벼룩시장에는 재능 기부 팀들의 공연과 유명 인사들의 기증 물품 깜짝경매가 펼쳐지며, 한켠에서는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도 열린다.이날 폐전지를 모아 온 시민들에게는 재활용 메모지, 친환경 세탁비누, 스티로폼으로 만든 액자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7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와 달리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호수축제는 다양한 야외체험행사와 전국단위 수상대회를 비롯해 콘서트,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이번 축제에는 제11회 전국 드레곤보트대회와 제10회 전국 물축구 대회가 열린다. 문화공연으로는 개막축하 콘서트와 낭만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전국 직장 동호회 밴드 200여명이 참가하는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체험행사로 조정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워터파크장이 운영된다.이뿐만 아니라 핫썸머이벤트 행사가 확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물로켓 체험, 각종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체험장도 운영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호수 깃발서예전, 호수백일장 행사와 충주관광 문화유적 투어, 한여름 밤의 호수영화 상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립도서관은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도서관은 프로그램별 10여 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씩 12주간 본관과 힐스누리작은도서관에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논술 △엄마랑 아빠랑 만드는 나만의 책 △엄마랑 아빠랑 만드는 가족책으로 3개 프로그램이다.'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논술' 프로그램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역사 유물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엄마랑 아빠랑 만드는 나만의 책'과 '엄마랑 아빠랑 만드는 가족책'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이나 느낌을 책의 형태로 만들어본다.무료로 진행되는 시립도서관 문화학교는 상ㆍ하반기로 구분해 연 2회 모집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가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일 가금면사무소 앞 탄금호 조정경기장 진입 도로변 300m 구간에 백일홍 3천본을 심었다고 7일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꽃길 조성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협의회는 이번 꽃길 조성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 잡초제거, 거름주기 등을 자발적으로 진행해 꽃길을 관리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강소농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영농현장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컨설팅에는 기술센터 품목별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소속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함께 한다. 이들은 농가의 재배포장, 사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체험농장 운영, 농가경영, 세무회계, 작목별 재배기술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지난달 23일과 24일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촌개발분야 민간전문가인 양선아 박사를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를 찾았다. 이날 양 박사는 농가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지난달 30일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소속 민간전문가인 주선종 위원이 채소분야, 최성호 위원이 과수분야에 대해 농가 재배포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작목 재배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농가에 소개해 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강소농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8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과 관련 이들이 방문기간 중 머물 홈스테이(Home Stay) 희망가정을 모집한다.이번에 충주를 방문하는 연수단은 무사시노시 소재 중ㆍ고등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을 포함 총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주에 머무를 예정이다.시는 기존 홈스테이 1박을 올해는 2박으로 연장하고 12가정을 모집한다.이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는 오는 8월2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이 기간 중 일본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홈스테이 희망 가정은 신청서를 오는 21일까지 충주시청 기획감사과나 이메일(vals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거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가 현충일과 6.25전쟁에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4일 면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회원들은 상록호텔 앞 상가에서부터 시가지를 중심으로 태극기 게양걸이가 없는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게양걸이를 설치하고 국기도 함께 나눠 줬다.새마을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비로 태극기와 깃대 50여 세트를 구입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우리자산운용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신니면 화심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우리자산운용 직원 20여명은 4일 화심마을 원광희씨의 배 과수원을 찾아 함께 적과작업을 하면서 부족한 농가일손을 도왔다.이들은 박장준씨 농가의 비닐하우스도 찾아가 방울토마토 적과와 수확작업을 함께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 행사가 작은 관심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심마을과 직거래 장터 상시 운영 등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이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리자산운용 지난 2009년 화심마을과 자매결연 후 매년 봄, 가을로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함께 농산물을 구입하고 직거래 장터도 상시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로 마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에서 직원 장기자랑과 열린음악회가 진행되는 이색적인 월례회가 열렸다.시에 따르면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월례회의 틀을 깨고 매월 새로운 테마로 월례회를 운영하고 있다.그 중 하나가 연 2회 아침이 아닌 저녁에 월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지난 3일 충주시공무원노조의 진행으로 오후 5시부터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월례회는 직원 장기자랑과 열린음악회로 진행됐다.이날 직원 장기자랑에는 10팀이 참여해 노래, 춤, 대금, 피아노, 색소폰 연주 등 그 동안 직원들이 감춰왔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이날 장기자랑에 참여한 이 시장은 평소 취미생활로 즐겨하는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오는 7월 열리는 월례조회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발표회가 준비돼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강, 하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4일부터 이틀간 119구조대원 수난사고 실전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과 충주호 수난구조대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호 수난구조대 바지선 옆에서 진행됐다.수난구조훈련은 잠수자격증을 소지한 구조대원이 훈련교관이 되어 잠수 이론과 수상구조기법, 장비 착용반복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이 실시된다.훈련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구조훈련의 목적은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인명구조기술과 잠수장비 활용능력을 숙달 시켜 각종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와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유채꽃밭의 유채가 축산농가에 조사료로 공급된다.충주시는 5일 대규모 꽃 경관단지 조성의 의미를 크게 하기 위해 금가면 오석지구 탄금호변과 세계무술공원 유휴지에 식재한 유채를 축산농가의 조사료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유채 수확에 들어갔다.유채는 수분함량이 높아 청예로 이용하면 섬유질이 적고 영양가가 풍부해 이용가치가 큰 사료작물로 수확량은 ㏊당 생초는 45t으로 호밀과 비슷하다.시는 이번에 조성한 유채꽃밭에서는 60여t의 유채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