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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서 수상

행복한 글쓰기 사업 참여자 3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3.06.06 13:3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만 60세 이상 노인 86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에서 충주열린학교 수강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시(운문) 분야에 김창영(65)씨가 장려상을, 수필(산문) 분야에서 전재선(67)씨와 지영순(66)씨가 각각 장려상과 입선의 기쁨을 누렸다.

시와 수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총 38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3명의 수상자들은 충주열린학교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행복한 글쓰기'사업 참여자들이다.

충주열린학교 정진숙 대표는 "행복한 글쓰기 사업 참여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소외계층이 편견 없이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 나눔, 섬김의 교훈을 받들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설립돼 소외계층인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행복한 글쓰기 사업에는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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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