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6.09 14:1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 ㈜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가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 ㈜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종배 시장과 삼강정밀 채문석 대표, 로크산업㈜ 어봉수 대표, ㈜케이티에이 장석윤 대표를 비롯해 업체 임직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3개 업체의 투자와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 협약을 가졌다.

이번에 첨단산단에 둥지를 트는 삼강정밀은 1993년 5월 설립돼 알루미늄다이캐스팅을 주 생산품으로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삼강정밀은 7천909㎡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건설용 볼트와 몰탈 주입 펌프 등을 제조하는 로크산업㈜는 3천478㎡의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로크산업은 중소기업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흘러내림 방지용 캠을 이용한 록볼트(ROCK BOLT) 시공기술로 신기술 지정과 함께 국내 최초로 록볼트의 KS(KS E 3132)를 획득한 우량기업이다.

이 기업은 국내 록볼트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고속철도와 터널 현장 등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량용 금속조립 구조제를 생산하는 ㈜케이티에이는 국책사업인 초장대 교량사업단의 한국형 제품 개발 참여를 통한 선진기술 축적과 제품기능을 최적화한다.

㈜케이티에이는 첨단산단 내 1만462㎡의 용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