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흥(69)국민중심연합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14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보은군수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중앙정치의 정당생활 30년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낙후된 보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지난해부터 지역 여론을 물어본 결과 군민들이 새로운 사람을 원하고 있다"며 "보은발전에 모든 능력과 정열을 바쳐 보은 발전과 변화의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군민에게 봉사하는 창의적인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이런 공직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정착해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그는"현 군수와 퇴직 부군수, 당시 군의회의장은 이번 골프장관련 사건에서 공무감독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중대성을 인식하고 직무유기의 책임에 대해 군민에게 공식해명의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구연흥 예비후보는 산외초와 청주중을 졸업하고 건국대 국문과를 중퇴했으며 공화당 충북 3지구 청년조직부장, 대전시 보은군민회 초대회장, 민주당 대전시 동구(을)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최고위원 겸 충북 부대표를 맡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4일 보청저수지(수한면 병원리)에서 올 한해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모든 인력과 기술을 총동원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벽한 급수체계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청정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보은군 관내 19개소의 저수지와 40개소의 양수장, 58개소의 취입보를 통해 본격적인 유지관리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보은지사 관계자는"올해 강수량이 풍부하고 저수율도 98%를 웃돌아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봄 가뭄의 우려는 없으며 아울러 저수지와 양·배수장의 꾸준한 수리시설물 등의 점검과 이상 유무 파악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통수식에 앞서 박재성 지사장은 지사회의실에서 수리관리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하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관리원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가뭄극복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인 식품접객업과 도·소매업, 음식점,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 군은 음식점에서의 1회용품 식탁비치와 제공여부, 도·소매점은 비닐봉투 및 쇼핑백(단, 순수 종이류는 가능) 무상제공 여부, 목욕장은 1회용 치약, 칫솔, 샴푸 등 무상제공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한편 군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1회용품의 사용금지를 알면서도 소비자의 요구와 편리성 때문에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중 15개 업소를 적발하고 37만5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제8회 보은 동학제가 오는 23~24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동학기념공원, 장안면 장내리 등 동학유적지 일원서 열린다.보은 동학제는 보은동학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보은지역을 무대로 펼쳐진 동학농민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동학사료 전시회를 시작으로 동학군의 보은취회 11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된다.또 장승깍기, 목판, 솟대 등 동학 민속 체험장과 어린이 인형극 공연, 청소년 동학장사 씨름대회, 청소년 동학'효'한마음축제 등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둘째 날인 24일에는 동학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장승세우기, 진달래 묘목가꾸기와 북실청년회가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왕회 동학추진위원장은"제8회 보은동학제를 통해 동학 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최초의 민중집회로 평가받고 있는 보은집회의 의미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보은동학 농민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13일 최정옥 부군수의 주재로 긴급 방역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구제역 발생을 대비해 방역초소와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한 예비비 2억5천만원을 확보, 유사시 긴급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구제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가 격상된 상태이며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정부에서는 올해 초 포천에서 발생한 A형과는 달리 강화군소재 한우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전자형은 O형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중국, 대만 등 구제역 발생국을 다녀온 농가는 72시간 동안 농장 출입을 삼가고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군내 우제류 농가 주변과 방역 취약 지역 등을 주 2회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문자발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구제역 예방 방법 및 신고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결실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등 과수의 꽃피는 시기에 자연수분 매개체인 방화곤충의 개체 수 감소와 이상기온 등 급변하는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농기센터에 따르면 인공수분은 과실의 결실률을 높이고 좋은 모양의 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과수농가의 소득향상과 직결되고 있어 해마다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화분정선기 등 꽃가루 채취에 필요한 기자재를 이용해 꽃가루를 분리한 후 꽃밥을 채취, 건조, 정선 등의 과정을 거쳐 인공수분을 하기 쉬운 형태로 제조 후 농가에 공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발아율이 84%로 가장 높은 개화직전의 꽃을 채취해야 한다"며"가급적 채취 후 바로 농기센터에 가져오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서늘한 곳에 보관 후 가져올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 농기센터는 꽃가루 은행을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꽃가루 5천189g을 채취해 100㏊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보은 / 정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3일 보은읍 대추골가든에서'아동안전지킴이'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킴이집 과 지난달 30일 위촉된 움직이는 지킴이 택시 및 엄마품 지킴이 70명이 참석했으며 실종·유괴·성폭행 등 어린이 대상 범죄 관련 사례를 통해 아동범죄의 심각성 과 경각심을 깨우치는 상황별 대처요령 과 자유토론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섭 서장은"아동 대상 범죄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내 자식과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해 달라"며"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치안정보 공유를 통한 민·경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며 지킴이의 활동사항 등을 홍보해 아동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단 한건의 아동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안전 지킴이는 위험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목격시 임시 보호조치 후 경찰 인계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아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13일 현재 교통사고 무사망 154일을 기록하고 있는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지난 12일 강희락 경찰청장으로부터 교통사고 무사망 백일패를 수여받았다보은서는 올해 1월 1~4월 10일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 백일패 수여는 전국 244개 경찰서 중 9개 경찰서가 받았고 충북에서는 보은경찰서가 유일하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보은서는 노약자 원스톱원동기 면허시험 실시와 치안설명회에서 수렴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개선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통 경찰력을 집중했고 생활속에서 발견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반딧불이 야광반사지를 보은군내 전 도로에 부착해 사고를 예방해왔다.한편 농촌도로 특성상 운전자들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저녁 무렵부터 야간시간대에 농기계, 이륜차, 보행자사고가 발생한다는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에 따라 마을입구 등 주요길목에 가로등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사고에 취약한 노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를 배부하고 있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통행정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무사망사고 기록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특히 영농철 농기계 이륜차 사고예
초등학생인 소아당뇨 환자인 슬기(가명)양은 오늘도 친구들이 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만 보고 있다.또 혈당 조절을 위해 학교에서도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친구들이 자꾸 놀려 주사 맞는 시간이 가장 싫은 시간이다.평생 당뇨병의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야 할 슬기가 처음 소아 당뇨의 진단을 받은 것은 6살 때,이후로 하루에 4~6회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하고 10회 정도 혈당검사를 해야하는 어려움과 불편한 친구들의 시선, 다른 아이와 같이 달콤한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를 맘껏 먹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슬기, 또 이를 지켜봐주고 관리해줘야 하는 슬기엄마의 심리적 부담감이 너무 큰 상태이다.이에 슬기엄마는 지난해 말 보은군 보건소를 찾아 슬기와 감당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보은군 보건소 박종인 방문보건담당자는 소아 내분비질환인 소아 고혈압, 소아 비만증과 더불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소아당뇨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또 소아당뇨 가족과의 주기적인 만남을 주선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보은군 삼승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명희)는 규산질비료를 공급받은 삼승면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무상으로 비료를 살포해 주고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단체 회원 50명은 일손부족으로 규산질 비료를 살포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13일 비료를 무료로 살포해 줬고 오는 25~26일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550농가 601ha의 논에 1천289포대의 규산질 비료를 무료로 살포할 계획이다.규산질비료 무상 살포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현상으로 비료가 적기에 논에 살포되지 못해 논두렁 등에 방치되는 등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비료의 효과성까지 감소함에 따라 비료가 공급되는 3년마다 규산질비료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이명희 삼승면 농업경영인회장은"이번 비료공동살포로 면내 일손이 부족해 벼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의 풍년농사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소·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군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방역지원반, 예찰 과 홍보 등 4개 반을 편성,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군내 구제역 방역 대상농가 1천776농가 5만8천660여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또 군은 23개 반 56개 팀 184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하는 한편 공수의사와 공무원을 읍·면별 예찰담당자로 지정해 주 2회 이상 우제류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축산농가에 문자메세지 발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구제역 예방 방역방법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이상증상 발생시 군 농축산과 가축방역담당(540-3346,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구제역 비상체제 상황 종료 시까지 보은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6.2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은군수선거는 4자 대결로 구도를 잡아가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이향래(60, 자유선진당)현 군수, 김수백(61, 한나라당)전 보은 부군수, 정상혁(68, 미래연합)전 도의원, 구연흥(69, 국민중심연합)전 새한국당 당무위원 겸 대전시동구(을)위원장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이번 달 말 군수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 이향래 군수는 지난 2008년 말부터 LNG공급, 대추한우특구지정 등과 더불어 2천437억원 규모의 MOU체결과 199억5천만원 규모의 신설기업유치를 일궈내고 지난 5년동안 지지부진하게 추진됐던 보은첨단산업단지(3천53억원)실시계약체결, 중앙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어려움에 빠진 동부일반산업단지(960억원)사업대상자 선정 등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했고 보은대추 중점육성을 통해 보은군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1위를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면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펼쳐왔던 대추관련 사업들에 대한 보은읍 지역의 곱지않은 시선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거 시즌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시기가 오면 말(言)들이 정보와 정책, 여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홍수처럼 쏟아진다는 것이다.이런 말들은 어떤 사실(事實)에 근거한 것도 있겠지만 선거판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들 중에는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많아지게 된다.이러한 많은 말들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판단에 근거가 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부풀려지거나 시각이 바르지 못한 정보로 인해 유권자의 선택이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되고 판단에 혼선을 빚게 하기도 한다.따라서 선거판 속에서는 바람(風)을 만드는 정보와 정책, 여론을 보다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사고에서 판단하는 것은 선거권이라는 권리를 가진 유권자의 의무라고 생각된다.또 지자체를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후보자들에 앞서, 유권자들도 자신의 선거권을 제대로 올바르게 판단해 행사하는 것이 각 지자체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이라는 것을 각인하고 선거정세를 유심히 관찰하고 이해하며 마지막 선택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선거에서 부각 되고 있는 선거의 지향점은 공명선거와 더불어 매니페스토라고 지칭되는 정책선거의 실현이라고 생각된다.현직 지자체장들은 자신들이 펼쳤던
보은군은 참죽나무, 포도 등의 과수에 큰 피해를 입히는 외래 해충인 꽃매미 조기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대적인 방제를 하고 있다.군은 꽃매미 알이 부화하기 전 4월 하순까지 알집제거가 올해 꽃매미 방제의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꽃매미 특성상 알이 부화하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부화한 후에는 급속히 흩어져 방제가 어렵다.알집상태에서는 방제 약제도 개발되지 않아 방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알집상태로 제거할 수 있는 요즘 알집을 직접 수거해 땅속에 묻거나 소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이를 위해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단 및 산불감시인력 등을 동원해 군내 15.4㏊를 자치하는 참죽나무 조림지와 포도과수원 주변, 주요도로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알집을 수거해 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 알에서 깬 약충(어린벌레)이 발생하는 시기인 5~6월에는 스미치온, 아타라, 빅카드, 다이아톤을 살포해 방제할 계획이며, 꽃매미가 줄기를 기어오르는 습성을 이용해 나무 밑둥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 방법으로 살충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한편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는 보은군에서
장애인 수송, 빨래, 집수리 봉사 등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지원단체인 보은군 곰두리봉사회(회장 한현수) 회원 30명은 지난 11일 뇌변병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살고 있는 A(56, 회남면 거교리)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도배지를 자르고 풀칠하면서 어둡고 답답하던 방을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처음에 낯선 사람들의 방문을 꺼려하던 A씨는 확 달라진 방을 보고 수줍은 웃음으로 말 대신 감사의 마음의 표현했다.한현수 곰두리회장은"경기침체로 모두들 어렵지만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며"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도 날로 먹을 수 있는 사탕옥수수를 재배하게 돼 지역농민들의 관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탕옥수수를 개발해 옥수수박사로 불리는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를 초청해 재배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를 통해 군은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희망여부를 조사해 사탕옥수수 종자 80㎏을 공급해 8㏊의 재배면적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으며 올해 첫 재배 결과에 따라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탕처럼 달아 붙여진 사탕옥수수는 기존 단옥수수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으며 수확 후 24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사라지는 단옥수수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확 후 7일 동안 단맛을 유지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물이다.이 작물은 밭에서 바로 따서 날로 먹어도 시원하고 달아 기존의 삶아서만 먹을 수 있은 옥수수의 고정관념을 깼으며 설탕을 안 넣고 삶아도 기존 단옥수수 보다 달고 맛있으며 찰지고 탄력이 우수해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또 이 작물은 곡성군 등에서 시범재배를 거쳐 현재 대형유통업체에서 기존 옥수수보다 2배 정도 높은 가격인 1통당 1
보은군 보은읍 중동리 학림 인라인 경기장 지하 보일러실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인라인 강사 최모(여·37)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기장 관리인 임모(여·3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임 씨는 경찰에서"주차장에 최씨 승용차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시설주변을 살피던 중 최 씨가 물이 찬 지하 보일러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최 씨의 다리에서 그을린 흔적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최 씨가 물이 찬 지하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가 감전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9일 오후 5시6분께 보은군 보은읍 노티저수지에서 A(55.보은읍)씨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B(54)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B(54)씨는 경찰에서"인근 산에서 내려오는데 멀리 보이는 저수지에 평소 알고 지내던 A씨가 술에 취한 채 앉아 있었는데 잠시 후 가보니 물에 빠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B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봄철 산불 위험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 20일까지를 '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유사시 국유림관리소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 산불 취약지에 감시원을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전개, 산불 방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청명과 한식일에 대비해 지난 3~4일에는 각 읍면별로 사초지역 및 성묘지역에 공무원 등 850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10~11일에는 전 공무원과 감시원을 투입해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또 군은 건조주의보가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요인이 증가할 경우 공무원비상근무체계를 건조주의보 해제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군에서는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 전문 산불전문진화대원 46명을 선발했으며 공공산림가꾸기 75명, 보은군산림조합 작업단 43명 등 15개 팀 229명의 진화대원을 확보,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당분간 강수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전망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상향 조정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
"군인아저씨, 저희들의 과외선생님이 돼 주셔서 감사해요"현역 군인들이 학원에 가기 어려운 시골초등학생들에게 2년째 무료 과외봉사를 펼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 학생을 대상으로 과외선생님을 자처한 육군 37사단 보은대대(대대장 신인철) 4명의 장병들.이 부대에서는 학원 수업 등 과외에서 소외된 시골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명문대 출신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4명의 장병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속리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과외공부를 지도하고 있다.학생들에게 과외수업을 하고 있는 군인들은 이재학(22)상병을 비롯한 서울의 명문대 출신 4명(김영진·송영민·이승헌 상병)으로 도시의 과외선생님과 견줘 부럽지 않은 최정예 엘리트 군인이다.지난해에 호평을 얻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과외봉사는 초등학교 3학년 6명, 4학년 9명, 5학년 6명, 6학년 5명 등 26명을 대상으로 4명의 군인들이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보은대대에서는 과외선생님으로 선발된 4명의 군인들이 훈련이나 비상 등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수업 공백없이 원활하게 과외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4명의 선생님을 추
보은군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비전인'Green & Clean 보은'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00대 실전과제를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은군은 녹색미래 준비, 녹색성장 핵심도시 기반 조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등 3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가 수록된 책자 100부와 리플렛 1만부를 제작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실과소 읍면까지 배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 사업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녹색성장사업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지역의 공공기관과 각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사업 실천과제는 △녹색미래 준비분야에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4개 실천과제 △녹색성장 핵심도시기반 조성분야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78개 실천과제 △녹색생활 실천 강화에 녹색실천의 날 지정 운영 등 18개 실천과제 등 100대 실천과제이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분야별 3개 전략 100대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관리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추진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
◇ 친환경 관광농업의 메카 탄부면△개요탄부면은 보은군의 지역으로서 석탄이 생산돼 탄부면(炭釜面)이라 했으며으며 15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대리와 소여리가 마로면으로 편입됐고 1946년 2월 1일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구인리가 장안면으로 편입돼 현재 법정리 13개리를 관할하고 있다.면적은 32.03㎢이며 2천20명이 거주하고 있다.△위치탄부면은 보은군의 남부에 위치하며 동남쪽은 마로면, 서쪽은 삼승면, 북쪽은 보은읍과 장안면에 접하고 있다.△자연, 산업, 문화, 교육탄부면의 북부는 비교적 낮은 산지로 돼 있으며 중앙부에는 국사봉(363m)이 고립형태로 솟아 있으며 남부면계에 비조티, 울미산(450m)등이 있어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앙부에 있는 국사봉을 중심으로 원형의 저지가 둘러싸고 있으며 보청천이 서북부에서 남류하다가 동류하는데 그 주위에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전개되고 있다.주산업은 농업으로 쌀이 주산물이며 양잠업도 성행하고 있다.특산물로는 황토밤고구마, 방울토마토, 땅콩, 오이 등의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군내 유수한 곡창지대로 꼽히고 있고 미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청주~보은~상주간의 국도 25호선이 면
2005년 6월 ㈜진미 법인설립, 보은농공단지 입주계약, 2007년 2월 ㈜진미푸드(인천센터) 판매계약 체결, 2007년 5월 공장증축 착공, 2007년 6월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청), 2007년 11월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국무역협회), 2008년 4월 HACCP 적용업소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청), 2009년 3월 제10회 농식품 수출 탑 수상(농림수산식품부), 2009년 10월 2009 충북기업대상 특별상 수상(중소기업중앙회). 2009년 11월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국무역협회).이는 2005년 현 ㈜진미(대표 유민)의 전신인 진미식품의 부도 이후 5년여 동안 이 회사 유민 대표와 직원들이 쓰러진 회사를 다시 일으키며 쓴 눈물과 환희의 역사이다.포기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나박물김치 등 30종의 김치류와 무말랭이 무침, 단풍깻잎장아찌 등의 한국 전통 반찬류 50여종을 생산하는 ㈜진미는 '보다 맛있고 위생적인 전통 김치 연구와 생산'에 주력하며 유통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진미푸드를 통해 수도권 각 요충지에 직영센터를 구축, ㈜ 진미가 연구 개발해 생산하는 김치를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통체계를 통해 대형백화점, 가정 택배 판매, 대형 급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회관에서 보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등과 협조해 경운기, 트렉터등 농기계수리, 미용봉사, 법률상담등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봉사 경찰상을 실천했다.이번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는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산간벽지 취약계층을 상대로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민원부서 담당자인 청문, 생활안전, 교통, 수사, 정보, 정보통신 담당경찰관들이 주민편익 차원에서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이 부족해 경찰서 방문이 힘들었던 노약자등 지역주민을 상대로 이뤄졌다.또 헤어진 가족 찾기, 창문열림 방범 경보기 설치, 도난예방홍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원동기운전면허 접수, 교통안전장구 배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형사민원상담, 컴퓨터 점검 및 인터넷 활용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번기 이륜차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안전모를 나눠주는 등 사고예방활동도 펼쳤다.한편 이동섭 서장은"앞으로도 주민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