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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2 11:4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곰두리봉사회(회장 한현수) 회원 30명이 지난 11일 뇌변병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살고 있는 A(56, 회남면 거교리)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장애인 수송, 빨래, 집수리 봉사 등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지원단체인 보은군 곰두리봉사회(회장 한현수) 회원 30명은 지난 11일 뇌변병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살고 있는 A(56, 회남면 거교리)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도배지를 자르고 풀칠하면서 어둡고 답답하던 방을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

처음에 낯선 사람들의 방문을 꺼려하던 A씨는 확 달라진 방을 보고 수줍은 웃음으로 말 대신 감사의 마음의 표현했다.

한현수 곰두리회장은"경기침체로 모두들 어렵지만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며"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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