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에 위치한 (주)삼오 오창휴게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휴게소 내 800여평 규모의 유휴지를 개간해 마련한 감자밭에서 '감자캐기' 이벤트를 개최한다.참가자격은 고속도로 이용고객이면 누구가 가능하다.(주)삼오 오창휴게소 김두식 대표이사는 "한국도로공사의 대고객 서비스 증진 정책과 (주)삼오 오창휴게소의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나들이를 계획중인 고객들에게는 직접 호미로 감자를 캐보는 현장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대한항공은 유럽, 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 승객을 대상으로 루브르 박물관 무료입장권 증정 사은행사를 실시한다.대한항공 청주지점에 따르면 오는 8월31일까지 유럽, 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대상 노선은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마드리드, 모스크바, 프라하, 로마, 비엔나, 취리히, 밀라노,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바이, 카이로, 텔아비브 등 16개 노선이다. 특히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하고 타 항공사를 이용한 공동운항편 승객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항공사로부터 티켓을 구매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제외된다.입장권 및 이용권은 대한항공편 탑승권과 스카이패스 회원카드를 제시한 고객 2천4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스카이패스 회원 가입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참고하면 된다.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은 여름철 성수기 전 노선 항공운임에 대해
맞벌이를 하는 주부 장모(41·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는 요즘 마트를 가는 대신에 주로 인터넷장보기를 이용한다.쌀, 양파, 당근, 쇠고기 등 웬만한 식료품 구입이 가능한데다 생수나 쌀, 세제 등 무거운 생활용품을 직접 들고 올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장씨는 "퇴근 전 직장에서 주문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구매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가격도 싸고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게 인터넷장보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이처럼 경기침체로 실질소득은 줄고 있는 반면 물가는 날로 뛰자 장바구니를 드는 대신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며 식료품 등을 사는 주부가 늘고 있다.홈플러스 청주점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을 통한 청주권내 매출이 예년에 비해 80%까지 급성장하고 있다.신세계 이마트 청주점도 인터넷쇼핑몰(www.emart.co.kr)을 통한 청주권내 물품배송량이 전년보다 5~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엔 재래시장 상품도 인터넷 구매가 가능해졌다.청주육거리시장과 북부시장 등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에브리마켓(www.everymarket.co.kr)'을 통해 지역상품의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럽, 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 승객을 대상으로 루브르 박물관 무료입장권 증정 사은행사를 실시한다.대한항공 청주지점에 따르면 오는 8월31일까지 유럽, 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대상 노선은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마드리드, 모스크바, 프라하, 로마, 비엔나, 취리히, 밀라노,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바이, 카이로, 텔아비브 등 16개 노선이다. 특히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입하고 타 항공사를 이용한 공동운항편 승객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항공사로부터 티켓을 구매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제외된다.입장권 및 이용권은 대한항공편 탑승권과 스카이패스 회원카드를 제시한 고객 2천4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스카이패스 회원 가입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참고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국세청은 "지난 1일 근로장려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충북지역에서 모두 2만8천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장려금 제도는 정부가 사회보험·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1천700만원 미만이고 부양자녀·주택·재산합계 등 나머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국세청은 이번 신청가구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가구당 평균 신청금액은 77만원이다.국세청 관계자는 "복지성격의 조세제도인 근로장려금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면서 신청률이 저조할까봐 우려했다"며 "가구별 안내와 현지출장 접수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당 가구가 대부분 신청을 마쳐 근로장려세제의 연착륙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지난 15일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점(청주 4호점)이 오픈하는 등 청주권내 SSM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이 유통업체 등록제를 강화키로 방침을 정해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중소상인 등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대형 유통업체들은 향후 법안논의 과정을 지켜보며 당초 사업계획은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정부·정치권 SSM 규제안 마련 추진지식경제부는 최근 한나라당과 당정협의를 열고 3천㎡ 이상 대규모 점포에만 적용돼 온 개설등록제를 '대규모 점포 및 대규모 점포의 직영점'으로 확대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또 같은날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SSM 형태의 점포 개설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법 개정이 이뤄지면 그 동안 영업신고만으로 개점이 가능했던 대형 유통업체 직영 SSM이 등록절차를 거치거나 허가를 받아야만 영업할 수 있게 된다.다만 SSM 규제 수위를 놓고선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경부는 영업시간 제한이나 개설허가제 등은 WTO(세계무역기구)
신한은행이 청주시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돕기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사업의 후원자로 나섰다.신한은행은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남상우 청주시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홍미 한국아동복지협회 CDA사업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앞으로 신한은행은 5월말 현재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전체아동 561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매월 1만원씩 2년간 후원할 방침이다.특히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아동발달지원 계좌 아동에게 후원할 예정이다.한편 아동발달지원 계좌사업은 18세 미만이지만 부모가 보호·양육하지 못하는 시설생활아동,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 또는 후원자(보호자)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한 뒤 형편에 따라 월 3만원 내에서 저축할 경우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1대 1 매칭펀드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저가항공사 한성항공의 사업등록 취소가 초읽기에 돌입했다.국토해양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한성항공의 휴업기간 만료일인 16일까지도 운항 재개와 관련한 연락이 없어 17일부터 규정상 '20일 사업 일부정지' 조치에 들어갔다.국토해양부는 이 기간 이후에도 한성항공이 운항하지 못할 경우 내달 7일부터 관계자 입회하에 청문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등록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성항공이 보유한 부정기 항공운송사업면허의 경우 등록이 취소되면 2년 내에 재등록이 불가능해 사실상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청주공항 사용료까지 납부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상태가 악화된데다 상당수 직원이 이탈해 운항 재개가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현재 청주공항내 한성항공 사무실에는 소수 직원들이 출근은 하고 있으나 외부접촉은 기피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한성항공 측에 도 차원에서 도와줄 부분이 있느냐고 물어봐도 묵묵부답"이라며 "일단 국토해양부가 최종 20일간의 유예기간을 준만큼 일단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대형할인점의 무차별적 공세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사실상 '유통산업발전법'의 개정뿐이다.현재 국회에는 △영업품목 제한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그러나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무산된바 있는 이들 법안들이 무사히 통과될 지 확신할 수 없는데다 여야의 충돌로 6월 국회조차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마당에 개정 시점을 가늠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대형유통업체와 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부산시의 경우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 보호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부산시의 소상공인 보호조례는 자금지원과 신용보증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는 물론 대형 유통기업이 지역업체 납품 및 입점 확대, 지역은행 이용 등을 할 경우 지역발전에 협력해야하는 강제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시는 또 일반주거지역의 판매시설도 조례에서 1천㎡ 미만(법 2천㎡)으로 제한하고, 준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매장 건축허가도 3천㎡ 이상은 불허키로 하는 등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15일 한국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5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24%로 전월 0.51%에 비해 0.27%P나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8월 0.22%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청주가 0.64%에서 0.29%로 크게 하락했으며, 충주지역도 0.07%에서 0.02%로 낮아졌다.이밖에 제천지역도 0.01%에서 0.09%로 낮은 수준을 이어나갔다.부도금액은 21억1천만원으로 전월의 53억6천만원보다 32억5천만원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의 부도금액이 21억8천만원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도금액이 줄었다.5월 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개로 전월과 같았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개,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1개씩을 기록했다.신설법인 수는 127개로 전월 123개보다 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6개, 도소매업 25개, 건설업 2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전월 41.0배에서 63.5배로 상승했다./홍순철 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충북농협은 "자매결연 내실화와 교류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평가가 진행된 이번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평가에서 충북농협은 여러 방면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온 1사1촌 자매결연이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15일 밝혔다.지난해 충북농협은 도내 1사1촌 자매결연마을 33곳에 대해 6억원을 지원, 마을별로 특색 있는 자원을 개발해 지역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력했다.또한 자매결연마을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5억1천500만원을 지원,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마을과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마을에 '농촌체험관 및 자연생태체험교육장'을 마련했다.아울러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1사1촌상' 을 제정하고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등을 선발해 매분기 1회씩 시상하고 있다.이밖에 1사1촌 자매결연 마을대표와 부녀회장, 총무 등 마을리더 300여명을 대상으로 2박3일에 걸쳐 심도 있는 농촌사랑운동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매결연기업체의 주말농장 및 친환경 계약재배 확대, 농촌 체험학습 참여 확산, 농촌사랑운동 집중 홍보 등 다각적
통계청은 일상생활 속에 산재돼 있는 통계자료 가운데 본인과 관련된 주요 관심분야 통계정보들을 이용해서 '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자화상' 프로그램을 15일부터 국가통계포털(www.kosis.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통계로 보는 자화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성별, 나이, 키, 몸무게, 혼인여부, 교육정도에 대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과 동일 연령대의 평균 키와 평균 몸무게와의 차이, 인구수, 기대여명, 주요 질병 유병률, 스트레스 인지도, 비만도 등에 관한 통계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자신의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복장의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인 그래프로 통계를 보여준다. 이번 서비스는 가족, 교육, 여가, 건강, 경제, 환경 등 6개 분야에 350여개 통계표로 구성돼 있다.통계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통계정보 서비스에서 보완할 내용이나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한줄 의견달기'를 통해 적극 알려달라"며 "고객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회원들의 서명을 받은 서한문 전달과 1인 시위에 이어 본격적인 규탄 집회에 들어갔다.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14일 오후 홈플러스 청주점 정문 앞에서 24시간 영업과 SSM 확장전략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홈플러스 청주점이 계속 24시간 영업을 철회하지 않고 SSM확장을 추진할 경우 조만간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홈플러스는 삼성테스코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삼성 지분은 고작 6%밖에 안돼 명백한 외국계 회사"라며 "연간 수천억대 매출을 올리는 홈플러스가 지역에 내는 것이라고는 지방세 4억7000만원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대형마트 한 개가 들어서면 반경 5km의 지역상권이 붕괴되고, 150개의 중소점포가 사라지는데, 이제 SSM이라는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까지 침투해 동네상권마저 초토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에 절대로 플러스가 될 리 없다"고 덧붙였다.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거리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매주 1회 이상 주말.휴일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모든 재래시장의 점포를 닫는
청주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대형할인점은 지난 1998년 신세계 이마트였으며, 이어 용암동 농협충북유통과 가경동 롯데마그넷이 들어서면서 3사의 시장분점 형태를 유지해왔다.이 후 지난 2002년 용암2지구 LG마트(현 GS마트)에 서문동 까르푸(현 홈플러스 성안점)의 개점으로 5개 할인점의 본격적인 각축전이 벌어지게 됐다.이어 삼성테스코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청주지역 유통업계의 절대강자로 급부상하며 소위 '대형할인점 전성시대'가 도래한다.홈플러스는 가경동 청주점과 율량동 동청주점을 시작으로 이랜드리테일 홈에버(구 까르푸)를 인수해 성안점으로 새단장했다.또 지난해에는 홈플러스 오창점을 오픈하며 청주권 8개 대형할인점 중 절반인 4개의 점포를 가진 거대 '공룡'으로 몸집을 키웠나갔다.그러나 이같은 대형할인점의 신규출점이 추진될 때는 매번 인허가 과정부터 영업개시까지 입점반대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적으로 지속돼 왔다.또 진출이후에는 대형할인점의 지역사회 기여도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재래시장 상인의 생존권 문제가 지속적인 논란거리로 떠올랐다.지난달 2일부터는 홈플러스 청주점이 24시간 영업에 들어가면서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동청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동청주세무서, 수성초, 문의초, 석교초, 청남대 등에서 '학생세금문예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세청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금관련 글짓기, 포스터, 만화 및 UCC(동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한다.아울러 동청주세무서는 전시회와 함께 '쓰면 쓸수록 부자가족의 첫걸음이 되는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홍보 활동 및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부부 고객들은 은행거래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는다. 이유는 거래 실적이 많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부자들은 여러 곳에 거레를 해도 모든 금융회사에서 수수료를 면제받을 정도로 거래 실적이 많다는 것이다.그러나 일반 금융 소비자들이 이들처럼 여러 곳에서 많은 실적을 쌓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지금부터 일반 금융 소비자들도 금융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주거래 은행 만들기소액을 주로 거래하는 일반 금융 소비자들은 거래 실적을 주거래 은행 하나로 모으는 것이 유리하다.각 은행들은 거래 우수 고객에 대한 우대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수수료 등을 우대해주는 'KB스타클럽'과 'Tops 클럽'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또 우리은행의 '우리 보너스 멤버십' 클럽은 부동산 대출을 포함해서 자산이 1천만원 이상이면 텔레뱅킹 서비스 면제 등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대다수 은행들은 최근 3개월 거래실적에 대해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한 은행과 꾸준하게 거래를 해야 고객 우대 서비스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거래 실적은 꾸준히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는 거래 실적에 따라 각종 수수료를 깎
지난달 초까지 노지재배 작황이 좋지 않아 강세를 보이던 감자값이 하우스재배 햇감자의 본격적인 출하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11일 현재 감자(100g)의 가격은 250원 전후해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특히 농협물류센터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본격적인 햇감자 출하에 맞춰 감자(100g)를 1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펼친다.이와 함께 백오이(5개) -17%(1천980원→1천650원), 애호박(1개) -26%(680원→500원), 풋고추(100g) -17%(780원→650원), 열무(1단) -31%(2천280원→1천580원), 흙당근(100g) -11%(178원→158원) 등이 소폭 하락했다.반면 무(1개) 11%(880원→980원), 햇배추(1통) 20%(1천980원→2천380원), 알타리(1단) 10%(2천980원→3천280원), 쪽파(1단) 16%(1천880원→2천180원), 양파(1.5㎏/망) 18%(2천180원→2천580원) 등은 최근 이어진 낮과 밤의 큰 일교차에 작황이 나빠져 소폭 상승했다.과일은 참외(100g) 358원, 사과(1개) 1천650원, 배(1개) 2천780원, 토마토(100g) 258원, 수박
청원 현도에 주력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청지역 시내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프로모션인 '카스 거리 점령작전'을 전개한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카스의 홈타운으로써 올 여름 시장을 앞두고 현재 시장점유율 1위인 카스 브랜드의 충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의 자랑 No.1 카스 주세요'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진행 장소는 충청권내 주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청주 성안길 CGV 앞을 비롯해 대전 대흥동 포장마차거리, 대전 롯데백화점 앞 등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에서 벗어나 '내가 생각하는 카스는?'이란 주제의 현장 댓글 이벤트와 'No.1 카스 퀴즈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주를 이룬다.아울러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레드', '카스레몬' 등 카스의 4가지 브랜드 이미지가 삽입된 룩 보드 퍼포먼스가 카스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는 한편 비보이팀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오비맥주 황인정 마케팅 상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청지역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 시장점유율 1위인 충
한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귀걸이를 소재로 한 공동우표 3종(각 60만장)가 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에 따르면 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등 3국 우정사업본부는 세 나라 국민들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1년여에 걸친 공동 작업을 거쳐 각국의 '귀걸이'를 소재로 한 공동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 소개된 귀걸이는 각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이 사용하던 것으로 세련된 미적 감각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여주고 있다.한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3국 우정사업본부는 12일 '한·몽·카 우정협력공동위원회'가 열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공동우표 발행기념식을 갖는다.한편 다음 우표는 '세계유산 특별우표' 2종으로 오는 26일 나온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지역 5월 현재 실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중 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천명(1.6%) 증가했다.경제활동인구는 76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4천명(1.8%)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62.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1.2%) 증가했다.취업자는 74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천명(2.2%) 늘었다.반면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3.3%)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광업제조업은 1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15.4%)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은 12만7천명으로 4천명(2.8%)이 줄었다.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7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같았다.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0만6천명으로 전월동월대비 5천명(5.2%), 사무직은 11만1천명으로 1만천명(12.5%),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26만4천명으로 1만3천명(5.3%)씩
충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식)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10일 오전 11시 센터 회의실에서 소상공인헬퍼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소상공인헬퍼업체는 모두 72개 업체이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1개, 음식업 23개, 서비스업 24개, 기타 4개 업체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25개, 충주 10개, 제천 17개, 음성 10개, 옥천 10개 업체이다. 이들 소상공인헬퍼업체는 앞으로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예정자가 창업 및 업종전환 할 경우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전문분야 상담, 경영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해 줌으로써 창업실패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진입하는 예비소상공인들은 자영업시장의 불안정과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헬퍼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대 출신의 국내 유통업계 최초 여성 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지난 1일자로 이사 승진과 함께 홈플러스 3지역본부장에 임명된 김인숙(46·사진) 이사가 그 주인공.김 이사는 홈플러스의 5개 지역본부장직 가운데 대구·경북·울산·밀양 지역 홈플러스 점포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김 이사는 이 회사 자체 승진 여성 임원으로도 1호가 됐다. 충북대 불문과를 졸업한 김 이사는 지난 2001년부터 홈플러스에서 문화서비스팀장, 가좌점장, 김포풍무점장 등을 지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주)진로 청주지점(문덕균지점장)은 10일 용암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모아놓은 병뚜껑 2만개를 회수하고 쌀 200kg을 지원했다.(주)진로 청주지점은 지난해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진로에서 생산·판매하는 병뚜껑 1천개 당 쌀 20㎏을 '도깨비 쌀 뒤주'에 지원키로 약정을 체결한 후 지난 12월 계약이 만료돼 쌀 지원이 잠시 중단됐으나 이곳 주민들의 성원으로 다시 쌀지원을 재개하게 됐다.문덕균 (주)진로 청주지점장은 "용암1동 사랑의 병뚜껑 교환행사를 할 때마다 이곳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에 매번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사옥 용암1동장은 "최근 경제난으로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모은 병뚜껑으로 소중한 쌀을 지원받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감사해 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휘발유와 경유 값은 올들어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반면 수송용 LPG 값은 최저치로 떨어지자 가스차 운전자들이 연료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반색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충북지역 휘발유 값은 ℓ당 1천570.61원으로 6개월 새 300원 가까이 올랐다.경유 값은 ℓ당 1천337.33원으로 지난 1월 1천271.38원보다 60원 가량 소폭 상승했다.반면 LPG 값은 지난 1월 853.16원으로 출발했던 게 이달 8일 현재 757.72원으로 100원 가까이 떨어지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정부가 지난 2005년 2차 에너지세제 개편 때 목표로 삼은 휘발유와 경유, LPG의 상대가격비율인 '100:85:50'과 비교하면 8일 현재 '100:85:48'로 LPG가 2%포인트 낮은 수치이다.앞서 지난 5월만 하더라도 휘발유와 경유, LPG 등 수송용 연료간 상대가격비율은 '100:85:52'였으나 이달 들어 LPG 값이 ℓ당 50원 가까이 떨어지면서 4%포인트 가격경쟁력이 개선된 셈이다.연비를 감안했을 경우에도 이들 연료가 상대가격비율은 '100:65:58'로
충북지역 대형소매점의 4월 경상판매액이 전달보다 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가 발표한 충북지역 대형소매점(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소매업 중 매장면적이 3000㎡이상인 사업체) 4월 경상판매액 조사 결과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555억4천200만원으로 3월 610억3천500만원에 비해 54억9천300만원(9.0%) 감소했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상판매액과 비교하면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이 1.5% 증가했다.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6억원, 전국 평균판매액은 87억원으로 나타났다.도내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달에 비해 9.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씩 감소했다.주요 상품군별로는 통신기기(-12.0%), 가전제품(-15.5%), 가구(-26.6%), 컴퓨터(-40.7%) 등 내구재는 전달에 비해 평균 16.6% 떨어졌다.준내구재의 경우는 운동, 오락용품은 3.0% 증가했으나 의복(-15.9%), 가방(-19.8%), 신발(-30.0%) 등이 떨어지는 등 평균 12.5% 감소했다.비내구재는 화장품(-0.6%), 음식료품(-4.8%), 서적, 문구(-34.3%) 등이 감소하는 등 평균 6.9% 하락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