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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6 19: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세청은 "지난 1일 근로장려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충북지역에서 모두 2만8천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장려금 제도는 정부가 사회보험·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1천700만원 미만이고 부양자녀·주택·재산합계 등 나머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

국세청은 이번 신청가구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가구당 평균 신청금액은 77만원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복지성격의 조세제도인 근로장려금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면서 신청률이 저조할까봐 우려했다"며 "가구별 안내와 현지출장 접수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당 가구가 대부분 신청을 마쳐 근로장려세제의 연착륙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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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