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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소득층 아동 후원

청주지역 561명 2년간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09.06.16 19:3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백순 신한은행장(왼쪽)이 남상우 청주시장(가운데)에게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청주시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돕기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사업의 후원자로 나섰다.

신한은행은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남상우 청주시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홍미 한국아동복지협회 CDA사업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5월말 현재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전체아동 561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매월 1만원씩 2년간 후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아동발달지원 계좌 아동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발달지원 계좌사업은 18세 미만이지만 부모가 보호·양육하지 못하는 시설생활아동,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 또는 후원자(보호자)가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한 뒤 형편에 따라 월 3만원 내에서 저축할 경우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1대 1 매칭펀드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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