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자치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방공기업이 이달 안으로 임금피크제 도입계획을 세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전국 자치단체의 지방공기업 400곳 가운데 직영기업인 상하수도기업 257곳과 청산 중인 충청남도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를 제외한 142곳이 임금피크제 대상이다. 이 가운데 이미 8곳이 임금피크제를 전면·부분 도입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청송사과유통공사는 행자부 권고안에 따라 전 직급에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강제할 수 없지만, 경영평가에서 임금피크제 불참 기업의 점수를 크게 깎는 방법 등으로 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직원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는 1일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체결했다. KT는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5월까지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된다. 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FIFA 월드컵에도 KT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판매되는 흰 우유가 같은 제품임에도 곳에 따라 최대 1.9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역 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슈퍼마켓 60곳을 대상으로 1천㎖ 짜리 흰 우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연세우유'의 경우 최고가(2천980원)와 최저가(1천600원)의 편차가 1.86배나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매일 오리지널 우유'는 1.5배(최고 3천원, 최저 1천990원), '롯데 푸르밀 우유'는 1.4배(최고 2천300원, 최저 1천640원), '서울우유'는 1.25배(최고 3천원, 최저 2천400원), '남양 맛있는 GT우유'는 1.17배(최고 2천700원, 최저 2천300원)의 차이를 보였다.유통업체별 전체 흰 우유 평균가는 대형마트 2천345원, SSM 2천467원, 슈퍼마켓 2천557원, 편의점 2천631원 순으로 조사됐다.청주소비자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판매처별로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의 편차가 커 원하는 제품을 살 때 가격을 신중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016년 라스베이거스 건축박람회' 참가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의 미국 건축시장 개척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2016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건축 기자재 전문박람회로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1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다.전시품목은 목재, 콘크리트, 석재, 벽돌 등 모든 건축 자재와 기술 전반이며, 충북도는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18일까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한우 가격 폭등으로 올 추석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비싼 만큼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우니 이왕이면 넉넉한 인심을 담아 '한우 선물'을 달라는 압박(?)이 꽤나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농협유통이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29%가 가장 받고 싶은 한가위 선물로 '한우'를 꼽았다. 또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도 한우가 24%로 1위를 차지했다. 비싼 만큼 고급선물로서의 값어치를 한다는 의미다.하지만 이런 희망사항과 달리 한우 가격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에 집계된 청주지역(A유통) 한우 1등급 등심(㎏당) 소매가격은 지난달 25일 8만5천원에서 불과 엿새만인 31일 8만9천800원(5.6% 증가)으로 또 올랐다. 보름 전보단 28.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30.1% 폭등한 것이다. 이 업체에서의 1등급 한우 불고기(㎏당)도 지난달 25일 3만9천800원에서 31일 4만5천원으로 13% 올랐다. 추석을 앞두고 자고 일어나기 무섭게 가격이 치솟고 있는 셈이다.이렇다보니 한우선물세트에 대한 기피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얼마 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메르스 여파로 줄어든 항공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기 착륙료 감면을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항공사는 7월 대비 8월 운항을 재개하거나 신규취항, 증편하는 항공사에 착륙료를 100% 감면해왔다. 공항공사는 또 지난달 14일부터 공항내 이벤트 부스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공항별로 면세점 할인과 상품권 증정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공항공사는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으로 9월 여객성장률이 5.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난 3월 개통한 공공조달 통계시스템인 '온통조달'로 파악한 올해 상반기 국가 전체 공공조달 전자거래규모가 56조5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 기간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34조4천135억원(63.5%)을 수주했고, 평균 수주액은 3억5천만원으로 중소기업 상반기 평균 매출액의 24%에 달했다.국내 중소기업들의 상반기 평균 매출액은 14억6천만원 규모로, 공공조달이 중소기업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2분기 공공조달 전자거래 규모는 30조2천820억원으로 1분기의 26조2천364억원에 비해 15.4% 증가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은 물품이 42.9%로 대폭 증가했으며, 공사 및 기술용역 분야는 각각 7.5%와 6.1%로 소폭 늘었다. 반면 일반용역 분야는 10.4%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NS홈쇼핑은 개국 14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총 2억원 상당의 경품과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축제 기간 내 NS 전 매체(TV홈쇼핑, NS몰, 카탈로그)에서 판매가 3만원 이상(건강기능식품 제외) 구매한 모든 고객 중 매일 14명씩 추첨을 통해 총 310만원 상당의 SK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또 축제 기간 내 3만원 이상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 중 랜덤 추첨을 통한 1400명에게는 14만원 적립금을 개별 증정한다. TV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는 14%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할인쿠폰은 오는 21일부터 10월4일까지 TV 전상품(보험/상조/여행서비스 등 무형상품 제외)에 사용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해외구매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관련 소비자불만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 건수는 모두 3천412건으로 전년 동기(1천268건) 대비 약 2.7배 늘어났다.유형별 소비자상담은 구매대행(82.5%)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송대행(8.0%), 직접배송(6.6%)의 순이었다. 특히, 배송대행 관련 상담은 273건으로 전년 동기(58건) 대비 약 4.7배 증가했다.이는 해외구매 급증에 따라 중·소규모 배송대행 업체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절반 이상인 53.3%를 차지했는데,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년 소비자상담의 50~60%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가방 등 잡화·신변용품(11.7%), 취미·레저용품(6.2%) 등이었다. 금액별로는 미국 기준으로 관세 및 부가세가 부과되지 않는 20만원 미만(62.3%)이 가장 많았고, 40만원 미만(20.9%), 60만원 미만(6.5%), 100만원 이상(6.1%) 순으로 나타났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의 경계. 이곳에 굴착기, 덤프트럭 같은 중장비가 쏘다닌 지 어언 8년가량 됐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맨 땅에 헤딩' 한다던 일꾼들은 야산을 깎아 도로를 내고, 황무지를 다듬어 아파트를 지었다. 10년도 되지 않아 강산이 바뀐 이곳에는 최근 1년 만에 6천명의 인구가 유입됐고, 11개 국가 공공기관 중 7곳이 이전을 완료했다.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명 일대'라 표기됐던 공사 안내 간판은 어느덧 '충북혁신도시'란 도로 표지판으로 바뀌었다.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한 셈이다.하지만 번듯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좀 더 속을 다져야 할 듯싶다. 도심 형태, 즉 하드웨어에만 신경을 쏟다보니 주민 화합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부족한 점이 다소 노출됐기 때문이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 거주 중인 6천명 중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은 1천여명. 나머지는 인근 진천과 음성 등지에서 살다온 주민들이다. 앞으로는 3천45명에 달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모두 거주지를 옮기는 등 오는 2020년까지 4만2천명이 충북혁신도시에 살게 된다.불과 5년 안에 낯선 안면의 주민들이 등을 맞대고 살아간다는 얘기인데, 지금부터 하기에 따라 이들은 '
[충북일보=괴산]'청결고추'로 유명한 괴산 고추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 고추 가격이 떨어진데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다른 작물로의 전환이 대거 이뤄진 탓이다. 대신 '육쪽마늘'로 잘 알려진 단양에서의 고추 재배면적이 오히려 늘며 전국 점유율에서 괴산 고추를 앞질렀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괴산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527ha로 지난해 610ha 보다 83ha(13.6%) 감소했다. 반면 단양군은 지난해 414ha에서 604ha로 190ha(45.9%)나 늘며 전국 점유비율도 1.8%(전국 9위)를 차지했다. 매년 전국 단위 고추축제를 여는 괴산군의 고추 재배면적 점유율은 단양군보다 떨어진 1.5%로 전국 11위에 그쳤다.이 외에 제천시가 434ha로 지난해 보다는 71ha(14.1%) 감소했으나 점유율 면에선 전국 14위를 차지하며 고추 주산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최대 고추 주산지는 경북 안동(4.2%), 경북 영양(3.4%), 경북 봉화(2.8%), 경북 의성(2.4%) 등 경북지방이 휩쓸었다.통계청 관계자는 "전년도 고추가격 하락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확보 어려움으로 고추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작물로 전환한
[충북일보] 여름이 지나가기 무섭게 가을 상품이 도내 유통업계를 점령했다. 의류매장은 이미 가을패션의 상징, 트렌치코트와 카디건을 걸친 마네킹들로 꽉 들어찼다. 아직은 적은 규모지만 가을 냄새가 물씬 담긴 추석 선물세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9월26일~29일, 빨간 색깔로 칠해진 추석명절이 머지않은 듯하다. 이마트 등 청주지역 대형마트에도 추석선물세트가 입구부터 잔뜩 진열됐다. 비록 판매 상품은 아닌 사전예약상품이지만, 그 모습에서는 얼마든지 추석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상품은 추석선물의 대명사, 한우모둠세트를 비롯해 참치캔·식용유·과일·커피·샤워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마트들은 당분간 사전예약을 받다가 9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추석 상품 진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전예약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은 사과와 배. 이마트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상품을 집계한 결과, 사과와 배 선물세트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4천292.0%, 1천128.8% 증가했다. 사과·배 혼합세트도 266.5%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와 배의 작황이 예년보다 좋을뿐더러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기업단위 고
[충북일보] ○…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이 이달 중 임기를 마무리. 당초 임기는 7일까지이나 후속 원장 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업무를 대행할 예정. 차기 원장 인사는 아직 미발표 상태.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출신의 정 원장은 지난 2012년 9월 법조계 최초로 소비자원장에 취임한 뒤 법률에 근거한 소비자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는 평가.특히 지난해 8월 말 한국소비자원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직원들의 지역 정착에 마지막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정 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직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됐다"고 소회./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31일부터 9월4일까지 총 4건, 164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물량 중 3건(123억원)은 지역제한, 1건(41억원)은 지역의무 발주다.입찰 내역은 △한국교통대 종합강의관 소방공사 2억6천500만원(개찰 9월1일) △한국교통대 종합강의관 환경개선공사 40억9천500만원(1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부지(토공) 조성공사 40억8천200만원(2일) △진천군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79억800만원(4일)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광건영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8-1에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를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5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특히 4Bay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방이 4개로 3~4인 가족이 거주하기 편리하며, 알파룸 및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또 채광과 통풍이 탁월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햇살 가득한 단지 조성을 통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강서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복대중 및 흥덕고, 청주외고 등 청주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명문 학군이 단지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췄다. 가경지구와 강서지구에 신규로 들어설 다양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부모산 둘레길과 단지가 직접 연결돼 있어 '청주 비하 대광로제비앙'의 주거생활을 더욱 쾌적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부모산 둘레길은 물론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이 있는 푸르미환경공원의 혜택을 가깝게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 7곳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은 27일 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2회 충북혁신도시 CEO 포럼'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충북 발전방향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오는 2017년 진천 산수산단에 준공되는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지역 기여사례들이 소개됐다.충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 기본전략'을 설명한 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가을·겨울 매장개편을 맞아 28일부터 브랜드 4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3층에는 Trend Multi 편집샵 '포커스', 멀티 SPA 브랜드 'ST프렌치아이', 항상 새로운 패션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지닌 'ab.f.z'가 입점했다.5층에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여행구 브랜드 '델시'가 신규 입점했다. 오픈 기념으로 포커스와 델시는 9월6일까지 10%, ST프렌치아이는 9월13일까지 20~30%, ab.f.z는 8월30일까지 20%를 각각 할인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장학재단은 27일 오후 2시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세미나실에서 충북대학교 학생 9명에게 2015년도 2학기 등록금 전액(1천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충북일보] KT가 인터넷TV(IPTV) 기능이 내장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오는 31일 출시한다.이 제품은 자사 IPTV인 '올레TV' 셋톱박스와 LG전자의 일체형 PC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시험표준인증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1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작동한다.조작법도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PC 바탕화면에 설치된 '올레 tv' 아이콘을 더블 클릭만 하면 PC에서 IPTV 모드로 바로 전환된다. TV 시청 후 우측 상단의 'x' 버튼만 누르면 다시 PC 모드로 돌아가고 리모컨의 PC·TV 버튼을 조작해 PC·IPTV 모드로 바꿀 수 있다.가격은 98만9천원(통신서비스 이용료 별도)이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가입하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약 60% 저렴한 42만9천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7일 오전 7시30분 청주시 사창사거리 일대에서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륜차 및 운수업종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13년 12월18일 이전에 지급 완료됐으나 소멸시효 3년을 도과하지 않은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급여에 대해 통상임금을 재산정, 그에 따른 차액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대상자는 △2013년 12월18일 이전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을 완료해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지 못했거나 △급여 수급 시 상한액(출산휴가 월 135만원, 육아휴직 월 100만원)을 받지 못했고, 변경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따라 통상임금이 늘어나며 △차액을 청구하는 시점에 소멸시효 3년이 도과되지 않은 근로자다.추가 지급을 원하는 근로자는 차액 청구 신청서(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와 통상임금 재산정을 위한 근거 서류를 청주고용센터 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30-6711~2./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차녀 현경(32)씨가 26일 오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상균(39)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김 대표의 사위가 된 상균씨는 충북의 재력가인 이 회장 밑에서 신라개발 대표직을 맡아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인재다.김 대표는 이날 차녀의 결혼 사실을 주변에 일절 알리지 않았고, 예식도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한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2010년 구제역 파동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1++등급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만1천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7천651원보다 20.4% 올랐다. 1+등급(1만5천979원→1만9천456원)과 1등급(1만4천849원→1만8천545원) 도매가격도 각각 21.8%, 24.9% 뛰었다.2~3등급 상승폭은 더 컸다. 2등급은 1만2천770원에서 1만6천567원으로 29.7%, 3등급은 1만910원에서 1만4천569원으로 33.5%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에 집계된 이달 넷째 주 청주지역(A유통) 한우 1등급 소매가격도 ㎏당 8만5천원으로 한 달 전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9%, 23.1% 뛰었다. 이 업체에서의 1등급 불고기는 ㎏당 3만9천800원으로 1개월 전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7.7% 오른 추이를 나타냈다.원인은 공급 감소 때문이다. 소비자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한우를 찾는 사람은 꾸준히 늘었으나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는 구제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