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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동일제품 우유 가격 '천차만별'

60곳 조사… 연세우유 최저 1천600원·최고 2천980원으로 1.86배 차이
"제품 가격 신중히 살펴봐야"

  • 웹출고시간2015.09.01 15:54:14
  • 최종수정2015.09.01 19:01:23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판매되는 흰 우유가 같은 제품임에도 곳에 따라 최대 1.9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역 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슈퍼마켓 60곳을 대상으로 1천㎖ 짜리 흰 우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연세우유'의 경우 최고가(2천980원)와 최저가(1천600원)의 편차가 1.86배나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오리지널 우유'는 1.5배(최고 3천원, 최저 1천990원), '롯데 푸르밀 우유'는 1.4배(최고 2천300원, 최저 1천640원), '서울우유'는 1.25배(최고 3천원, 최저 2천400원), '남양 맛있는 GT우유'는 1.17배(최고 2천700원, 최저 2천300원)의 차이를 보였다.

유통업체별 전체 흰 우유 평균가는 대형마트 2천345원, SSM 2천467원, 슈퍼마켓 2천557원, 편의점 2천631원 순으로 조사됐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판매처별로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의 편차가 커 원하는 제품을 살 때 가격을 신중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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