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제3 산업단지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지난 28일 이차전지 재료와 전기차 방열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 구축을 위한 그래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남동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수분산 그래핀 공장은 총투자비 120억원, 전용면적 660㎡ 규모로 그래핀 수분산 페이스트 기준으로 연간 1천800t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이차전지 배터리, 항공우주 산업 분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첨단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시장에서 그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JNC Materials)의 그래핀 공장은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적 산화환원 제조공정으로 그래핀을 일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그래핀 공장 시설이다. 양질의 수분산 그래핀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고 경제적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차전지 재료 분야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체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31일 오후 7시20분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하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박서진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강소리, 최대성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제천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지난 28일 진천군 치유의 숲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연장 590m 규모로 단양강 시루섬을 지나는 출렁다리 겸 생태탐방교를 설치함에 따라 진천 초평호에 조성해 운영 중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진천 치유의 숲을 찾아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단양 지역 내 휴양림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천 초평호를 찾아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등을 체험하고 대성산 맨발 숲길, 시루섬 생태탐방교 등 군 도입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조성룡 의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고 우리 군에 접목해 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해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으로 가꿔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삶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원예 테라피(힐링) 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 '원예 테라피(힐링) 교실 운영 사업'은 문화예술 체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원예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스트레스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6회차로 진행하고 전문 원예 치료사의 지도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보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원예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원예 수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행복한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8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80세대에 '밑반찬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애호박전, 메추리알 조림, 장떡 등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부드러운 식재료를 요리해 반찬통에 가득가득 담았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이틀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 세트를 받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무척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할 때 힘들었던 것도 다 잊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2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제10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자신의 권익을 위한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지적 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권리를 주장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대회로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학생부 7팀, 일반부 13팀 총 20팀이 자신들의 권리와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제천시 장애인부모연대 손상우씨가 '장애인을 위한 자립 생활아파트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8일 고명동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자장면을 입소자들과 이웃 어르신 등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부침개, 떡, 과일, 음료수를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와 재활용품 수집을 비롯해 꽃길 조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새마을회 박경배 회장을 비롯해 장승일 새마을 지도자제천시협의회장, 김용자 제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 가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올해는 세명대학교 김상현, 김주목, 권화숙 교수와 금빛소리 색소폰 동호회가 깜짝 방문해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운종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새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28일 JIMFF 제천 사무국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 및 엽연초 살롱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JIMFF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과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각국 영화제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첫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JIMFF는 2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와 겐트국제영화제(Film Fest Gent) 등 세계 유수 영화제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영화 전문가 육성 및 교류 활성화로 한국 영화계의 거점 도시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대안 문화산업 종합축제로 확장한 문화도시 모델 제시'라는 두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핵심 동력으로 힐링 휴양 영화제의 특징을 확장하고 음악 영화를 통해 음악·콘서트·멀티미디어가 결합한 종합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2026년까지 K-POP 페스티벌, 뮤직필름마켓 등 다양한 프
[충북일보]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총 13일간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에는 과학의 원리가 담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전시품이 구성돼 있어 제천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 체험교육이 부족한 충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의 작동형 체험 전시물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 코일 등 실내 작동 체험물 26종과 이동형 과학 차량(싸이 휠)의 최신 VR·AR 기기와 쌍방향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 마술, 과학 퀴즈 등의 과학실험공연과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태양 관측, 태양광 자동차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과학실험 등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곳 제천에서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첨단기기를 활용한 과학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8일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과 치매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현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30%로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도가 높으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이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현판식 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치매 환경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단양군보건소는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8일 봄철 화재 취약 대상인 한일현대시멘트를 찾아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대상처를 선정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현장 지도(안전 컨설팅)를 통한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당부 △기타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 봄철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8일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했다. 총 11개 기관·단체와 233여 명의 인력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왕암동 소재 배터리 제조 공장의 대형 화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무 각본 훈련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고민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류지노 서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 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지난 28일 진천군 치유의 숲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연장 590m 규모로 단양강 시루섬을 지나는 출렁다리 겸 생태탐방교를 설치함에 따라 진천 초평호에 조성해 운영 중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진천 치유의 숲을 찾아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단양 지역 내 휴양림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천 초평호를 찾아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등을 체험하고 대성산 맨발 숲길, 시루섬 생태탐방교 등 군 도입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조성룡 의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고 우리 군에 접목해 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해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으로 가꿔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삶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K-water와 '공공 빨래방+정리 수납 지원사업'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하나로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다목적회관 1층 일부를 공공 이불 빨래방으로 활용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정용수 한강경영처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세탁이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빨래와 정리 수납을 병행 지원해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리 수납 지원은 전국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 빨래방 상시 정규직과 이불 수거·세탁원 등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 과정(1, 2급 통합)을 신설해 지역주민을 전문가로 양성·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제천 순국 경찰묘역에서 '제천 국가 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은 1950년 9월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경찰관 9명이 안장된 곳으로 1996년에 조성돼 제천경찰서가 관리해 오다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의 국가 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보훈 단체장 및 지역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호국정신계승의 정신을 담은 캘리그라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 시간 내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의 군악대원들의 연주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우리 지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숨은 영웅들인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 이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국가 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전국에서는 13번째로, 충청권에서는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8일 '2024 중국문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의림여중은 올해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타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문화 1일 체험학습은 그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에서 타국의 문화를 접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의림여중 1학년 14명, 2학년 12명 총 26명의 학생은 하루 동안 인천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먼저 우리나라 개항기 역사 및 인천 개항장 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생성된 배경과 개항장 중앙에 자리한 시계탑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인천 개항장 거리와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조선은행 건물 및 짜장면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에서 중국 관련 전시품을 관람하고 중국 청나라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직접 입어보며 치파오의 유래와 특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중국 전통 과자인 월병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월병이 유래된 옛이야기를 들었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2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 활용 초등학교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 '우리 고장의 모습'에서 고장의 주요 장소를 디지털 영상지도로 살펴보는 수업을 진행 중인 3학년 학생들은 이번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교과서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역교과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돼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속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 부여하기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하기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 찾아보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상공간 속에서 내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도로명주소 수업에 참여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중요한 미래 교육기술인 디지털 교과서와 메타버스 활용 교육이 우리 학교에서 열려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8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초청을 받아 제천시 청소년들과 함께 '2024년 용산구 미래 교육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자매도시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용산지역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자 이뤄졌으며 이날 제천시를 대표해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평소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존, 창의존, 탐색존으로 이루어진 진로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진로체험과 세계음식문화거리 탐방을 통한 세계 음식 문화 체험 및 AR콘텐츠 체험, 리움미술관 견학까지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문유진(제천여고) 위원장은 "자매도시 초청행사에 참여해 제천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초청행사를 통해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 콘서트에서 제안됐던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참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28일 등교 시간에 '학교 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교사, 학부모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과 책임을 확인하고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을 약속하는 활동이다. 학교 구성원이 책임 규약을 직접 만들고 실천하여 단순히 폭력 예방에 그치지 않고 학생은 학칙 준수, 친구에 대한 배려와 존중, 보호자인 학부모는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및 학칙 존중, 교직원은 안전하고 비폭력적인 학교문화 조성 등 학교 폭력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나아가 모두의 학교를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책임 의식을 실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원동욱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제중은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 친구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체험활동,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학교 폭력 예방과 바람직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구안해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단일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고 2학기에는 전체 학교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백운초는 2024년 1학기 100대 늘봄학교로 선정돼 선제적으로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방과후학교의 7개 강좌와 24학년도에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으로 신설된 1학년 대상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 5개 강좌를 제천시와 교육청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모두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인 키 성장 체육과 페이퍼크래프트 공개 수업을 모두 참관한 한 학부모는 "1학년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었는데 백운초의 늘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하니 놀이 중심으로 대근육과 소근육을 모두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자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초는 학교의 자원을 살리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키울 수 있는 골프, 승마, 칼림바 등 기존의 특색있는 방과후 강좌와
[충북일보] 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 교육기관인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8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의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추진 전략에 따라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융복합 제품 등의 종사자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과학센터의 신규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제천시가 유치에 성공한 식의약 규제과학센터는 청풍면 교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총면적 5천2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규제과학센터가 준공되면 연인원 4만여 명이 제천에 머물며 교육을 받아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신축 제천유치를 통해 우리 시가 식품, 의약품 등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신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매포읍청년회(회장 서형국)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초청해 '매화골 봄맞이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은 매포초 5학년 황현성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맞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용석 단양공장장은 "매년 이 행사를 열어 지역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두 손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신랑 신부에게 축복과 감동의 박수갈채가 쏟아진 지난 25일은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됐다. 이번 결혼식은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 2020년부터 사회적 자립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하비전스쿨'의 성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의 성공적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된 주인공은 우다빈(32·제천특수교육지원청 행정실무원), 이승연(3·세하앤 근로)씨로 이 둘은 중증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1993년 충북육아원에서 이하의집(중중 장애인 거주시설)로 함께 전원해 27년 이상 동료이자 친구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또한 이씨는 2021년, 우씨는 2023년 지역사회로 거주 전환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영위해 오고 있다. 부부 모두 결혼식은 꿈에 그리는 것이었으나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과 관계를 건강한 가정으로 발전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여 추진했다. 다하비전스쿨의 핵심 가치는 '선택'과 '책임으로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도 필요한 사항들은 전적인 지원보다는 함께, 또는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해 결혼이 색다른 이벤트
[충북일보] 제천시가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요 취약 분야별 개선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국장 총괄하에 제천시 안전 역량 개선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TF팀은 시청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 안전 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서 현재 제천시 안전 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점을 매월 확인·이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개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등급 상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표인 화재 및 자살률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취약지 안전 점검 운영,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훈련,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해 화재 사망자 수 감축에 집중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여러분
[충북일보] 단양 경찰서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단양읍 일원에서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단양읍 일원(PC방, 노래방,호프집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사항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확인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경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와 △청소년 보호법 홍보자료 배포 △청소년 유해 전단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불시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엄전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