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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 도시 만들기 추진 TF 본격 가동

지역 안전 역량 강화 통한 6대 분야 지수 등급 상향 목표
모든 행정력 총동원, 살맛 나는 '안전 도시 제천' 조성

  • 웹출고시간2024.05.28 13:46:15
  • 최종수정2024.05.28 13:46:15
[충북일보] 제천시가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요 취약 분야별 개선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국장 총괄하에 제천시 안전 역량 개선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TF팀은 시청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 안전 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서 현재 제천시 안전 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점을 매월 확인·이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개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등급 상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표인 화재 및 자살률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취약지 안전 점검 운영,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훈련,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해 화재 사망자 수 감축에 집중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은 안전으로 생각한다"며 "화재 및 자살 발생이 없는 안전하고 살맛 나는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6가지 안전 지표로서 지역의 안전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한 지표로 지역별로 취약 부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2015년에 도입된 제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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