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과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후원을 위한 '사랑의 우수리 기금 기부 협약'을 맺고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 기부를 약속했다. 이번 우수리 기금 기부 협약은 김종목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용의 10%를 떼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달부터 펼치고 있는 모금 운동이다.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은 관광 단양의 자연 자원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패러글라이딩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됐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헌혈증서 기증, 학생 패러 체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패러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목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리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발생하는 우수리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적립돼 지역민의 복지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 봉양도서관이 2023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은 제천시교육포털 누리집(https://www.jecheon.go.kr/edu/index.do) 에서 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7주간 진행하며 총 4강좌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책 속 인상 깊었던 글귀나 좋아하는 구절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책 속의 감성 글과 만나는 아트 캘리그래피(성인), 예비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두근두근 설레는 1학년(2023년 입학 예정자), 책을 읽고 창의적인 생각과 나만의 아이디어를 레고로 표현해보는 △Play 레고로 만나는 세상(초등 전학년), 그림책을 읽고 책 속의 전통 놀이를 직접 만들고 즐겨보는 △그림책과 함께 신나는 전래놀이(초등 전 학년) 등이다. 박상천 관장은 "추운 겨울 도서관 겨울 특별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봉양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
[충북일보] 단양군4-H연합회가 과제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쌀로 만든 가공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 4-H연합회는 최근 올해 과제포 활동의 결과물인 수확한 쌀 20㎏와 흑마늘농축액 10㎏로 단양군 적성면 소재 온전식품을 통해 제조한 흑마늘쌀과자 250봉을 지역아동센터 5개소 123명의 아동에게 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양에서 생산된 쌀 240㎏과 단양군4-H연합회 신은석 회장의 기부품인 흑마늘배즙 30포 100박스, 이윤재 회원의 기부품인 단양 사과즙 100박스 등 7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신은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시기라 회원들이 뜻을 함께했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만19~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감리교회(담임목사 서영석)가 26일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주)이노스(사장 옥지우)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대한감리교회 - 이노스 - 단양감리교회·(주)이노스, 군에 장학금 기탁 사진제공=단양군 단양감리교회(담임목사 서영석)가 26일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주)이노스(사장 옥지우)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명호 위원장, 문정옥 재무, 위원 등이 참석해 신백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신백동 주민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박명호 위원장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신백동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조협회가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올해 누적 기부액이 총 4억3천600만 원을 돌파했다. 시 체조협회는 지난 6월 창립해 20여 명이 임원이 소속된 제천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제천시청 체조팀과 초·중학생 체조 선수들의 지원과 생활체조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체조협회 기탁으로 올해 제천시민과 기업(법인) 등에서 재단에 기탁한 누적금액이 총 4억3천600만 원을 돌파하며 민간 개소 전보다 2배가량 기부금을 모집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체조협회의 이번 기탁으로 인재육성에 대한 제천시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재단도 시 체조협회와 함께 자라나는 체조 꿈나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성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우수한 선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국제대회에서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가 지원하는 제천시청 체조팀에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4)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충북일보] 단양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위해 함께하기로 양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양을 대표하는 두 장애인단체인 장애인단체 연합회와 지체장애인 협회는 26일 단양군청에서 만나 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소통과 화합'의 단양의 시대 정신을 기치로 내건 김문근 군수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서로의 견해차로 반목을 거듭하던 두 단체가 합의서를 작성하고 함께하기로 선언한 것. 그동안 단양의 많은 장애인단체가 회원 수나 복지사업의 규모는 작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별 재활 활동 등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갔다. 활동면에서 보면 다른 지역 장애인단체보다 더 왕성한 활동으로 단결은 단양이 최고라는 칭찬을 들었던 추억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 단체든 간에 구성원들의 이견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며 장애인단체들은 전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다는 본질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방식을 두고는 조금씩 입장을 달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급기야 두 단체는 교류마저 소원해질 정도로 관계가 서먹해져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샀다. 그동안 6∼7년간의 실익 없는 소모전은 2천700여 명의 단양군 장애인
[충북일보] 단양군이 임춘길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단성면 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힘써온 임춘길 단성면 노인회 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 등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임춘길 분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단성면 분회장으로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단양군에서 다양한 노인 정책을 펼쳐 군의 노인복지가 향상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기관장과 내부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 조성'을 모티브로 '퇴근길 청렴 특강', '청렴 'OX'퀴즈', '청렴 줍깅 행사', '청렴 체험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청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청렴 C.S.I팀(Clean-Service-Investigation)' 운영과 제천시 청렴서포터즈와 제천시 학부모연합회와의 다양한 청렴 활동으로 청렴에 관한 관심을 보다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4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의지가 높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제천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주말 제천 문화회관에서 '당신은 선물이에요'를 슬로건으로 2022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과 청소년 문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마술공연을 했으며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의 축하공연과 지역 제중밴드 외 10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4개 관계기관 청소년의 '활동사진 전시회'가 열렸고 제천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소속 동아리 문화재 지킴이의 '섬유향수 만들기', P.B.C 동아리의 '양말목 키링 만들기'등 체험 부스와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존 등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정영순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동아리 '포롱' 황수진 학생이 '2022년 청소년프로그램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활동 수기를 발굴하고 보급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황수진(세명대 사회복지학전공 4학년) 학생은 '새로운 경험,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제목으로 수기를 작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후기 청소년(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포롱' 동아리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디지털 문해력)를 주제로 사업을 기획해 하소아동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초등생을 대상으로 개념과 내용, 인식개선 등을 교육해왔다. 또한 이를 위해 인식개선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황수진 학생은 "사업을 직접 기획해 이를 진행해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어려움을 함께 해준 우리 '포롱' 동아리원에게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24일 청소년 자치조직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치조직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올 한해 청소년활동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안전지킴이, 후기청소년기획단, 청소년동아리, 제천불꽃대 스카우트가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조향사, 아로마테라피스트, 가죽공예사 등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2부 자치조직별 활동성과 공유 및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원형상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동아리 공연을 보며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 국내외 교류활동,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신월동에 위치한 환경미화원 대기소를 찾아 환경미화원 근무자를 격려했다. 대기소를 찾은 이정임 의장과 의장단은 근무자들에게 귀마개와 간식을 전달하고 겨울철 근무 여건과 관련해 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거가 새벽 시간에 이뤄져 겨울철 빙판길 사고 위험에 노출된 만큼 근무자들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 의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자를 포함해 총 80여 명이 투입돼 도시환경미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흥레미콘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우 회장은 "고등학교 다닐 때 나눔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의집 가족 모두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라고 2023년에도 나눔의집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집 유명철 원장은 "나눔의집과 함께해주시는 ㈜대흥레미콘 임직원분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겨울도 나눔의집 가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댐 등 댐 주변 지역이 겪어온 그동안의 피해와 각종 규제에 따른 개발 소외 등을 규탄하며 정당한 물 사용 권리를 회복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댐 건설로 제천시는 5개면 61개 리 3천301 가구 1만8천693 명이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야 했으나 지금까지도 청풍호 주변 지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어려운 등 지속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피해 방지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특별법 추진현황과 주요 골자'를,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 계획'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이어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우수기관은 장애인 자립과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난타 활동, 경로당 자원봉사, 장애인 권익옹호 등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돌봄 사업, 최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 확대 사업 등 제천형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을 조성한 부분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에 안성국 전 제천시축구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제천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어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안성국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해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경)로 당선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지난 22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이연경 위원장이 안성국 당선자에게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선거 당선증을 교부했다. 안성국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존중과 협치를 통해 제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대 제천시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17일 정기총회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제1회 여행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리솜리조트의 아름다운 풍광 또는 리솜리조트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담은 작품을 응모하는 '여행 사진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의 응모자로부터 총 1천53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리솜리조트는 3차에 걸쳐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성 등 다양한 부문을 심사해 최종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제천 레스트리 루프탑에서 촬영된 소동석씨의 '숲 속의 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일랜드 리솜 꽃지해변에서 촬영된 박경순씨의 '금빛 노을 속으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포레스트 리솜의 은하수를 촬영한 김건중씨 외 2명, 특선은 아일랜드 리솜 해변에서 '올여름 위풍당당 리솜리조트'를 촬영한 표태은씨 외 4인에게 돌아갔다.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지점에서 순환 전시된다. 리솜리조트는 최종 수상작 외에도 묻어두기 아쉬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연들을 모아 특별작 50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특별작에 선정된 50명에게는
[충북일보] 청도건설(주)이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제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이번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고 일부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공모사업 등에 쓴다는 방침이다. 청도건설(주)은 제천 강제동에 소재한 건설, 시공, 토목, 조경 등 다양한 건축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적인 건설회사로 2001년 설립됐다. 박수근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3일 올해 발생한 화재·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현명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저감에 공이 큰 시민을 초청해 감사패와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옥상 나무 데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소방안전관리자 김광한(72)씨와 대학교 기숙사 화재 시 900여 명의 학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킨 이화영(56)씨를 비롯해 총 4명의 유공 시민이 감사패를 받았다. 류지노 서장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현명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여러분이 소방관의 영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의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함께 마음 나누기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 창단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전교생(현재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면민들을 위한 연주회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그동안 10여 차례 진행된 공연을 통해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자리를 빛내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호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음악 봉사활동이 제한받았지만 언제라도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끔 개인의 악기 연주 실력 향상과 감동의 하모니 연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총 3부로 1부(가을, 영화, 뮤지컬 음악과의 만남-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버터플라이', '비엔나 피아노 학원'), 2부(겨울, 클레식 발레 음악과의 만남- 차이코프스키 호두까지 인형 중 '행진곡', ' 갈대 피리의 꿈), 3부(함께하는 음악-비바 라 비다 '인생이여 만세', Jingle Bell Roc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충북 제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에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팬클럽 회원들은 컵라면, 다양한 과자, 음료수 등을 가지고 방문했으며 이 간식은 야간보호사업 '달밤교실'과 2022년 크리스마스 행사 "모여봐요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하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회원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지역 속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 싶어서 나눔을 결심했다"며 "모든 아이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충북제천'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꾸준히 하소아동복지관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건전한 팬덤 문화와 지역사회 나눔 등에 솔선수범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최근 '먹거리 개발 및 미식관광육성 사업'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음료 등의 요리법 전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천지역 내 카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약 2주간 참가자를 모집해 선정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맡아 총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황기, 사과 등 제천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인 '의림지 한방도시락' △농경문화의 상징인 거대한 크기의 '의림지 농경주먹밥' △의림지 쌀을 활용한 비건(vegan‧채식주의) 음료 '천년미소 쌀 요거트' △오미자와 한방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강음료 '의림지 한방 음료' 등 제천의 특징과 재료를 잘 살려서 개발된 요리법을 교육했다. 박준범 단장은 "제천에 훌륭한 먹거리가 많지만 대표 먹거리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고 이에 농경과 한방이란 제천 대표 이미지를 먹거리로 승화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추후 다양한 시즈닝(seasoning·양념)을 개발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공약사업 추진실적과 내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희망찬 지역경제(7건) △머무는 문화관광(18건) △소외없는 건강복지(8건) △행복한 선진농촌(7건) △똑똑한 생산행정(9건)이며 5대 분야 총 49건이다. 시는 공약사업 확정 이후 처음 갖는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 계획의 실질적 점검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현황으로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는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산단 내 잔여·미투자 용지 분양을 위한 신규 투자자 발굴에 매진하는 한편 4산단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내년 초 무역투자진흥전문관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머무는 문화관광'
[충북일보] 단양지역 기업체인 ㈜범우피씨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범우피씨는 2022년도 매포읍 우덕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콘크리트 제조업체며 전국 3순위에 드는 명실상부한 교량전문업체기도 하다. 김성환 대표는 지난 10월 태어나고 자란 매포에 둥지를 새로 틀며 영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도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회원 342명이 농촌생활개선사업 선도적 실천과 농촌발전, 농촌여성지위 향상 목적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단양읍, 매포읍, 어상천면 등 각지를 돌며 일손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 등 취약계층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