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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환경미화원 대기소 격려 방문

겨울철 근무 여건 악화에도 변함없는 노고에 감사 전해

  • 웹출고시간2022.12.26 13:22:10
  • 최종수정2022.12.26 13:22:10

제천시 환경미화원 대기소를 찾은 이정임 시의장과 의장단이 미화원들에게 귀마개를 씌워주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신월동에 위치한 환경미화원 대기소를 찾아 환경미화원 근무자를 격려했다.

대기소를 찾은 이정임 의장과 의장단은 근무자들에게 귀마개와 간식을 전달하고 겨울철 근무 여건과 관련해 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거가 새벽 시간에 이뤄져 겨울철 빙판길 사고 위험에 노출된 만큼 근무자들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 의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자를 포함해 총 80여 명이 투입돼 도시환경미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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