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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4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2.12.26 13:24:28
  • 최종수정2022.12.26 13:24:28

제천교육지원청 전경.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기관장과 내부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 조성'을 모티브로 '퇴근길 청렴 특강', '청렴 'OX'퀴즈', '청렴 줍깅 행사', '청렴 체험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청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청렴 C.S.I팀(Clean-Service-Investigation)' 운영과 제천시 청렴서포터즈와 제천시 학부모연합회와의 다양한 청렴 활동으로 청렴에 관한 관심을 보다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4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의지가 높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제천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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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