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부진·특별관리 정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정량평가 102개 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는 15개 지표다. 이번 부진·특별관리 정량 지표 대책보고회는 맹은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맹 부시장은 "정량 지표의 달성도가 전년보다 매우 중요해진 상황임을 인식하고 최종 평가까지 정량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제천시는 2023년 실적 평가 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정책추진과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최근 다섯나무극장에서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꼬투리 이야기꾼 발대식'을 열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총 20명의 문화봉사단원을 선발, 6월부터 7월까지총 36시간의 기본교육 및 심화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을 수료한 문화봉사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이 방문할 기관과의 업무협약식, 문화봉사단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50~ 70세의 (예비)실버세대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인1조로 편성돼 8월부터 11월까지 돌봄놀이터, 요양원, 장애인 기관 등 문화소외계층 기관을 찾아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책을 좋아하고 봉사를 희망하는 50대 이상의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책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와의 소통 창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꿈꾸길 희망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지역의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달 31일 '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25개 단체, 35명이 참석해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해 활동 안내와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변화무쌍한 기후에 대비한 운영체계 정비와 역할을 숙지했다. 지원단은 군 주민복지과장과 자원봉사센터장이 공동 단장을 맡으며 상황총괄팀 외 3개의 실무팀으로 구성됐다. 재난·재해 발생 시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피해복구 현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관리자가 안전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구호 활동도 펼친다. 홍민우 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단체 간 비상 연락망 등 네트워크 체계를 정비하겠다"며 "지원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팀별 활동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현장 투입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이 이뤄질 수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1일 제천·단양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8억원(6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이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이번 특별교부세는 제천시 20억원(3건), 단양군 18억원(3건)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별교부세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제천시는 △제천 봉양읍 연박리 하수관로 개선 사업 11억 △제천 청풍면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8억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진 보강공사 1억 등 총 20억원이다. 봉양읍 연박리 하수관로 개선 사업은 하수처리장 효율 증대와 오수 역류 방지를 통해 악취 저감 및 하천 오염·녹조를 방지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풍면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경우 다수의 주민 및 관광객이 통행하는 도로 인근 붕괴위험지역 보수보강을 통해 직접적인 인명피해 우려에 선제 대응을 가능케 하고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진 보강공사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양군 특별교부세 세부 내역은 △단양읍 노동~장현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9억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 위험 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이동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개최한다. 이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8월의 공통 주제 '음악영화'에 맞춰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음악영화의 매력부터 영화작업 중 에피소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 중간 이 위원장의 피아노 연주가 예정돼 있다. 1994년 영화 '구미호'의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이 위원장은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국내 대표 흥행 영화들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8월 한 달간 '음악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2024년 상반기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13명을 선발해 총 535만원의 장학금을 지난달 31일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예체능 특기생으로 단양고 이민규(사격 분야) 학생을 비롯해 한국호텔관광고 박진호, 서강준(롤러 분야) 등 초·중·고등학생 12명이다. 단양장학회는 매년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으로 선발, 대회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를 나눠 선발해 더욱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랑스러운 단양의 아이들 덕분에 단양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장학회는 1996년 설립된 이후 활발한 장학사업으로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예비 영화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가 올해도 44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 시간 이내 매진 기록이다.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아카데미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영화음악을 제작해 보고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가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9년째 매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원)생, 영화 관련 전공자 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음악 창작자가 늘어나야 영화음악산업이 탄탄해지고 나아가 한국 음악영화 산업이 성장한다는 생각을 기초로 태어났다. 취지가 한국 음악영화 산업 전반의 성장에 있는 만큼 그 혜택도 화려하다. 국내 최고 영화감독, 영화음악가의 특강, 현직 영화감독, 영화음악가로 활동 중인 강사진, 멘토진들과 함께 영화음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올해 수강생에게는 숙소와 함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관람과 개·폐막식, 음악공연 등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배지를 제공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33℃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며 폭염 취약 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경로당,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14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내 냉방기 청소 및 수선 사업을 완료해 운영의 효용을 높였다. 여기에 지역 내 77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해 보행자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그린 통합쉼터(스마트 버스 승강장)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취약 계층 보호에 있어서는 농업인·현장 근로자·독거노인을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농업인 대상 나 홀로 농작업이 자제될 수 있도록 마을·가두 방송으로 폭염 상황 및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독거노인 대상 재난 도우미를 통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 대상 행동 요령 전파 및 공공분야 건설 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충북일보] 제천역 여행센터가 오는 9월 21일 군산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관광열차는 가을을 맞이해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 후 당일 도착하는 여행 상품이다. 이 관광열차는 제천역에서 오전 7시30분께 출발해(충주, 주덕, 음성, 청주 정차) 낮 12시30분께 전북 익산역에 도착해 버스를 이용해 관광 후 같은 날 밤 9시10분께 제천역에 도착한다. 여행코스는 △군산 선유도 자율관람 △군산 구도심 근대화 거리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하며 열차 내에서 레크리에이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10만6천원으로 이용 요금에는 왕복 열차비, 버스비, 간식, 석식(도시락) 프로그램 및 가이드비 등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군산 선유도에서 이뤄지는 자유식으로 취향에 따라 음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 (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특별코스로 '감성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충주의 주요 관광자원과 명소를 연계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티투어의 첫 코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사적공원으로 참가자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인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에 대한 해설을 듣고 인근 막국수 거리에서 메밀 막국수와 치킨의 이색 조합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식사 후 월악산국립공원의 만수계곡으로 이동해 자연관찰로 숲 해설과 함께 시원한 트레킹을 즐기게 된다. 최상위 수질을 자랑하는 만수계곡은 자연관찰로와 모험 놀이터 등이 있어 참여자들이 월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무더위를 잊게 될 것이다. 이후 일정으로는 수안보 족욕 체험장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천원이며 충주역 또는 터미널 당일 티켓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일정 내내 가이드가 동행하며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나 우천 시나 국립공원 이용 방침에 따라 코스는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여름맞이 특별 코스는 충주의 다채로운 자
[충북일보]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의 아우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에 김예지 선수를 위한 화끈한 거리 응원전이 가세한다. 단양군은 오는 3일 오후 4시30분 단양읍 상진계류장에서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 출전하는 '단양의 딸' 김예지 선수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김예지는 지난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 나서 최종 241.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엑스(옛 트위터)에는 김예지가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를 치르는 영상이 계속해 게재됐다. 당시 김예지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사격에 임하고 권총을 쏘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캐릭터 같다며 서구권 국가의 누리꾼들이 김예지의 아우라에 반한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며 해당 영상을 자신의 엑스에 공유하며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대표도시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누리아쿠아리움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군은 아쿠아리움 관람 시간 연장과 판타스틱 매직쇼,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아쿠아리움은 오는 18일까지 휴관 없이 매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표 마감은 오후 6시다. 오는 3일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4D체험관 대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가 예정돼 있다. 카드·비둘기 오프닝 마술과, 음악·오디오 마술, 공중 부양 및 풍선 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총 3회 공연한다. 또 여름 성수기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마다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을 볼 수 있다. 메인 수조에도 은어 약 1천500마리를 추가해 아쿠아리움 곳곳마다 볼거리가 풍성하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이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푸른 지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선정한 실천 수칙 10가지(장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나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를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실천 운동이다. 단양관광공사는 ESG와 환경 보호를 결합한 가치-으쓱(ESG) 캠페인, 오에완(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캠페인, 환경의날 맞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소등 및 소등 행사 동참 독려 등 다양한 환경 운동 추진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 온실가스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원사인 아산
[충북일보] 제9기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영길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협의체 읍·면 네트워크 분과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몸소 발로 뛰며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문근 군수는 "제9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영길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강인선 청소년아동교육분과장을 실무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벤티 단양점이 지난 31일 단양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은희 대표는 "가게를 운영한 지난 3년간 지역사회에 자리 잡는데 공무원들과 지역 학생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가게를 찾아준 학생들에게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군수인 김문근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더벤티 단양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김 대표님의 나눔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안전망 자기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역사, 교육, 지질환경에 대한 이해를 녹여 낸 지역 연계 트레킹 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학생 10명(중등 1명, 초등 9명)이 참여해 1일부터 2일까지(1박2일)에 단양강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지질문화탐사 트레킹으로 이뤄진다. 참가 학생은 단양지역 특색사업인 지질학적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단양소백산지질교실 국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도 학생들의 지역 천문지질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진행됐다. 트레킹으로 도담삼봉, 단양강, 잔도길, 수양개선사문화유적지 주변 생태길 도보 탐사를 하며 우리 지역 자연의 가치와 의미를 도전과 성취 속에서 느끼고 배운다. 한편,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현장평가를 지난 4일 마쳤으며 단양교육지원청도 지질 투어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우리 지역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학습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31일 4기 청소년 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안전지킴이는 청소년의 일상 속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 캠페인을 하는 청소년 자치 조직으로 2019년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으로 조직이 구성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난 안전 전문교육은 청소년 안전지킴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안전 상황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제에 준하는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가상 재난을 체험했다. 한 청소년은 "재난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서 평소에 재난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새롭게 알게 된 방법들을 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 안전지킴(4기)는 안전 캠페인, 안전 전문교육, 아동 권리 모니터링, 청소년 관련 행사 시 안전지킴이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계절별 안전 유의 사항 캠페인 등을 이어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화려하게 문을 연 역사적인 제천 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의 주요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고자 설치된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와 세명대학교 김선권 연기예술학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제천시 송경순 문화예술과장,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 한국예총 최일준 제천지회장, 충북민예총 전영표 제천단양지부장,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최대원 공연사업실장, 국립극단 이시영 공연기획팀장, 정선아리랑제 이재원 예술감독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관식이란 걸음마를 뗀 제천 예술의전당이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위원회를 꾸린 만큼 제천 예술의전당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경부가 지난 30일 기후 대응 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가운데 단양천 댐 건설에 대해 주민 반발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단양군도 단양천 댐 건설 후보지 선정에 공식적인 반대를 31일 밝혔다. 최종 후보지(안) 14개소 중 단양군 단양천을 비롯해 5곳(충남 청양군 지천, 경북 청도군 운문천, 전남 화순군 동복천, 강원 양구군 수입천)은 지자체 신청 없이 국가 주도로 추진한다. 군은 단양팔경 가운데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 3곳을 포함한 단양천 용수 전용 댐 건설에 대해 일방적 사전 통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 담당자 발표 전인 지난 25일 단양군을 찾아 대강의 계획만 설명하고 세부 자료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때 나온 대략적인 계획에서의 댐 건설지는 단성면 우화교에서 700m 상류인 이른바 '돈돌미' 지역이 예정지고 저수용량이 2천600만㎡이다.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수몰선, 피해 규모를 알 수 없는 형편이다. 단양천은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수리봉에서 단성면 가산리·대잠리 거쳐 흐르는 21.5㎞ 지방 2급 하천으로 이를 따라 형성된 선암계곡은 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지역이며 단양군립 자연휴양림과 캠핑장, 국립공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3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급식 관계자 19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식중독 개념 및 위생·안전 사고 예방 강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중점을 두고 한국교통대학교 최웅규 교수의 '학교급식 이물관리 및 조리실 안전관리 방안', 한국환경공단 정수미 차장의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순환 이해'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급식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증진을 위한 소통 시간이 돼 하반기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최근 1박 2일간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여름' 행사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농경 키링 만들기, 벼화분 만들기, 고추장 담기, 모루 허수아비 만들기, 황토물 미꾸라지·장어 잡기, 워터슬라이드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동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의림지에서 진행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웃으며 행복한 체험이었다"는 등 다양한 긍정적 의견들을 내놓았다. 또한, 4계절 농경문화 여름 먹거리 체험으로는 천년미소 떡 메치기 & 떡 나눔 행사(선착순 300명), 쌀강정·주먹밥 만들기, 제천 특산 음료(식혜, 맥주 등), 탕후루 만들기 등 많은 인원이 몰려들어 다양한 의견과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공연 프로그램도 열려 1일 2회 진행된 재주 땅 재주넘기 공연과 고은소리의 전통 민요 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신명 나는 공연을 진행해 흥을 돋우며 행복한 분위기 속에 많은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본 행사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활쏘기, 화포쏘기, 제기차기, 다듬이, 팽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김꽃임 도의원,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송수연, 김수완, 이경리 시의원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식은 오전 11시30분 김 시장의 배식 봉사로 시작돼 오후 1시지 이어졌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은 준비된 삼계탕(주메뉴)과 3~4종 반찬, 떡, 과일 등을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이날 봉사에는 중앙동 직능단체원 50명과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0명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에서 300여 인분의 떡과 과일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강종선 중앙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기관·단체와 모든 직능단체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짐프 스페셜 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짐프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연 행사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9월 6일 오후 7시 '필름 콘서트–태극기 휘날리며'가 개최된다. 이어 9월 7일 오후 5시에는 '요시마타 료 :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9월 8일 오후 5시 '레전드 오브 록'이 진행된다. 이번 필름 콘서트에서는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기념비적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를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모두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공연에서 연주될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2024년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1947 보스톤'으로 작곡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동준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동준은 한국적인 정서와 할리우드 스타일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한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한국 영화 음악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휘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 사업담당자 등 유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강의는 기술지도법인의 대표로서 공인노무사 및 산업안전지도사 등 산업 안전·보건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2시간 동안 실시된 해당 교육에서는 1차시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해설, 2차시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이행 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공직자의 법령 이해도와 재해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사업장 및 시민 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조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운영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선정 프로그램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재즈 여행'이 눈길을 끈다. 이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에 등장하는 재즈 뮤지션들의 인생 이야기와 대표 음악을 통해 삶의 태도와 지혜를 배우는 인문 감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즈 음악가의 삶을 탐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현재 우리 삶과 연결할 수 있어 회차별 선정한 레전더리 재즈 뮤지션의 인생 이야기와 대표 음악 감상회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그림으로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해보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강의는 수년간 서울예술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국내 굴지의 실용음악기관에서 재즈 역사, 실용 음악사, 팝의 역사. 재즈 앙상블 등을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교수이자 재즈 드러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훈 강사가 재즈의 매력을 참여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살로메 공연장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10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