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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재즈 여행'

충주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2024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준비

  • 웹출고시간2024.07.31 13:52:09
  • 최종수정2024.07.31 13:52:09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운영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선정 프로그램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재즈 여행.

ⓒ 충주시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운영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선정 프로그램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재즈 여행'이 눈길을 끈다.

이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에 등장하는 재즈 뮤지션들의 인생 이야기와 대표 음악을 통해 삶의 태도와 지혜를 배우는 인문 감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즈 음악가의 삶을 탐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현재 우리 삶과 연결할 수 있어 회차별 선정한 레전더리 재즈 뮤지션의 인생 이야기와 대표 음악 감상회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그림으로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해보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강의는 수년간 서울예술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국내 굴지의 실용음악기관에서 재즈 역사, 실용 음악사, 팝의 역사. 재즈 앙상블 등을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교수이자 재즈 드러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훈 강사가 재즈의 매력을 참여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살로메 공연장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10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참여자들에게는 워크북과 간식이 제공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인문 감수성 함양을 위해 무료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김세영 대표는 살로메는 "지역 내 유일한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으로써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주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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