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가 최근 제천문화회관 제천예총 사무국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강창기 위원장과 1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해 제천지역의 대중문화예술과 예술인들의 권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트렌드(trend)에 발맞추며 일상생활 속에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펼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류 열풍에 발맞춰 지역문화가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취지문에는 문화에서 소외당한 사람이 없도록 대중 문화예술에 이바지할 것 등을 담았다. 강 위원장은 "문화의 힘은 드러나진 않지만 강한 힘을 가진 무의식처럼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문화 부흥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 창립총회는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적정성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 행정 이행성과 △국민 체감도 △기타 가점 등 5개 항목 16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제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로 예산 절감' 사례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제정과 적극 행정 실행계획 추진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행정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펼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질 높은 행정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가 겪는 의사소통 문제와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통·번역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부부간 의사소통은 물론 입국 초기 상담, 국적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생활정보 안내와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해 통역·취업 관련 통역을 비롯해 위기 상황 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센터 내방과 전화, 문자, 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군 가족센터에는 2명의 통·번역사(베트남어·중국어)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약 2천200회 이용했으며 센터에서 지원되지 않은 언어에 대해서는 전국 가족센터와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13개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국적과 체류, 한국요리 레시피, 각종 증명서, 운전면허 교실 등 프로그램 통역을 통한 정보 제공까지도 해줘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통·번역 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소재 금융기관과 출산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출생 축하 우리 아기 건강통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주민 모두가 출산을 장려하고 축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군 매포읍의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매포읍 소재 금융기관인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 2곳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매포읍은 자연적, 사회적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 증가 대책과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는 단양군 인구 증가 대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특히 출생 신고자가 신생아 명의로 매포신협이나 단양 새마을금고에 통장(적금)을 개설하면 해당 금융기관에서 7만 원을 선입금 지원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협약은 인구감소의 문제를 정부나 자치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반 금융기관이 함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임병욱 매포신협 이사장과 연승선 단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민선 8기 단양군수 공약으로 '단양군 인구 3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금융기관에서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경품추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성실납세자 지원 관련 조례에 따라 추첨대상자는 2022년도분 재산세나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추첨 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총 400명(재산세 200명, 자동차세 20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고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팀의 입회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전산 추첨했다. 김 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건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미당갤러리 연합회와 제천 어번케어센터에서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진행하는 '의림지 통합 관광브랜드 마케팅'과 '의림지 미식관광 육성'의 하나로 미당갤러리 연합회 주관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전'을 개최한다. 의림지와 청전뜰 권역에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미당갤러리 연합회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6일부터 제천역사를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 5월 의림지역사박물관, 6월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이어진다. 지역 전시회가 끝나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수도권과 광역권에서도 전시회를 이어 나간다. 작품을 통해 제천과 의림지를 방문하려는 잠재 관광객들에게 지역 경관을 소개하고 먹거리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림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특강을 열었다. 이날 남 청장의 특강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인, 숲해설가, 시멘트사,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특강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의 요청으로 임업인과 공무원의 창조·혁신적 마인드 제고와 산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추진했다. 이 특강에서 남 청장은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20분 동안 강연했다. 또한 산림은 잠재적 이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남 청장은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귀·산촌 교육과 소득·정착을 위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가치 제공 핵심 주체는 임업인과 산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3일 제천시청과의 협업으로 모범운전자연합회 제천지부, 지자체와 함께 제천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범운전자연합회원 35명을 비롯해 제천시 교통과 등이 참가해 지역 내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상대로 충북도경찰청 교통안전 공익홍보 멘트인 "교통법규 지킬수록 안전해요"를 활용해 캠페인을 펼쳤다. 송해영 서장은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를 습관화해야 한다"며 "높아진 교통문화 수준만큼 운전자, 보행자가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시민이 동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단양노인보금자리가 2021년 장기요양기관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4천423개 기관을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개년에 걸쳐 △기관운영 △환경및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했고 이 평가에서 단양노인보금자리 총점 98.27점을 받아 A등급(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단양노인보금자리는 전국 1천409개의 입소 10인 이상 30인 미만 시설 중 11번째 높은 고득점을 받았으며 이는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김영민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어르신을 위해 3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단양노인보금자리 종사자들의 노력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노인보금자리는 최우수기관이 받는 평가 전년도 공단부담금의 2%를 가산금으로 받게 되며 이는 종사자들의 처
[충북일보] 단양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과 매포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이 지난 3일 2023년 단양군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단양 지역 내 청소년 50여 명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모여 서로 손을 맞잡고 민선 8기 슬로건인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한자리에 모인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리더들은 청소년자치기구의 연간 활동을 기획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연합 발대식을 마치고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2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 40명(단양청소년문화의집 23명, 매포청소년문화의집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 과장은 "지역 내 청소년 리더가 건강한 단양을 위해 공동체 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과 국가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에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일 제천의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2023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다문화 청소년 45명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이 장관은 "학령기 다문화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개발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은 다양한 문화 수용과 언어 습득에 잠재력을 지닌 훌륭한 인적자원"이라며 "다문화 청소년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년에 문을 연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로 개교 이래 54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들 부모의 출신 국가는 모두 24개국으로 조사됐는데 아시아 국가 비중(97.4%)이 높으며 입학생 중 70.2%가 중도 입국 청소년이고 나머지는 한국태생이었다. 올해 2월까지 375명이 졸업했고 이들 모두 국가기술자격을 하나 이상 취득했으며 졸업생 평균 취업률은 80.2%(2015~2023년, 대상자 대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졸업한 한정애(22) 졸업생은 2018년 베트남에서 국제결혼 한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왔
[충북일보] 안성국 민선 2기 제천시 체육회장이 취임식 축하 쌀 화환 995포(1만2천80㎏)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일 제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2월 17일 민선 2기 제천시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안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전체 쌀 화환 1천75포(1만2천880㎏) 중 제천시에 995포(1만2천80㎏),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50포(500㎏), 라온누리케어 사회적협동조합에 30포(300kg)를 각각 기부했다. 제천시에 기탁된 쌀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행사의 화려함보다 더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 출발을 기부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 대학 '사과반'을 열어 경쟁력 있는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단고을 농업인 대학 입학식은 2006년 사과반으로 시작해 올해로 무려 18년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올해 단고을 농업인 대학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대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동·하계 전지 전정법, 과원토양과 비료관리, 교육생 순회 컨설팅, 결실관리법 등의 이론교육은 물론, 교육생 과원 실습과 순회 컨설팅, 선진지견학 등 실습으로 생동감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36명이 참여해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사과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된다. 김계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지역의 소득작목인 사과 교육을 대상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단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기상환경과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기수 총 720여 명의
[충북일보] 제천시와 단양군을 포함한 13개 시·군이 지난 3일 제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로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 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여 시·군은 제천시와 단양군을 비롯해 고창군, 공주시, 논산시, 동해시, 문경시, 밀양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월군, 태안군이다. 이날 토론회는 1부 공동성명서 낭독과 참여 단체장 서명, 기념촬영과 2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방향과 지자체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성명에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로 제한된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점점 소외되는 지방 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시는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전국적으로 이슈화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지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까지 '여성가족 친화 마을 조성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일상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여성 친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제천시 소재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 활동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혹은 7인 이상 주민공동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평등 △돌봄 △안전 △여성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사회·경제참여 활성화 총 5개 분야다. 이번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여성가족친화마을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서류 신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가족 친화 마을 조성을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문화재 등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각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해당 지역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공립박물관을 심사해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므로 장소, 인력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하게 진행한다. 시는 2022년 11월 위임기관 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충북 최초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앞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지정 공립박물관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도 내 출토 문화재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게 전시·보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수집될 지역 내 문화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이통장연합회가 지난 3일 제천시를 방문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7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병기 회장은 "지진으로 고통 받는 두 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전 수용가 대상 상수도 요금 8%, 하수도 요금 22%를 감면하기로 지난달 28일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고물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이뤄졌다. 감면금액은 상수도 요금 4억7천여만 원, 하수도 요금 5억3천여만 원으로 총 감면금액은 1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제천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20%,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50% 재차 감면하는 등 시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은 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이 지난 3일 제천시 문화회관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천시민·단양군민과 함께하는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충북도의원, 지역 시·군의원,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4선,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이선애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 배우자, 국민의힘 김병민, 민영삼, 정미경,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지역주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엄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년도 국비 예산확보 성과를 비롯해 지역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 공공기관 이전 추진, 관광·문화, 생활환경 개선, 농촌 활성화, 친환경, 복지 등 각 분야 지역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으로서 중앙에서 활동한 부분들을 보고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체험마을과 산림치유 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오는 25일 '2023년 숨쉼터 힐림(Heal 林) 스테이로 누리는 웰니스 시니어' 치유 이벤트를 연다. 이 사업은 산림청, 국가보훈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중장기 제대군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치유, 관광, 일자리로 나뉘며 먼저 트라우마(상처)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심리상담을 결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제천 5경 금수산, 용담폭포와 6경 옥순봉(옥순봉출렁다리) 일원에서 지역을 관광할 계획이다. 특히 새 지역으로 귀산 또는 귀촌을 생각하는 제대군인을 위해 10년 전 귀산한 상천리 안경태 이장이 연단에 서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귀산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와 상천리는 자난해 8월 5일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숲과 지형에 친숙한 제대군인의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을 소개해 제대 후에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업 방향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031-8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의림지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학술 연구서인 '제천 의림지의 인문지리학'을 발간하고 조만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림문화 총서 제11집으로 등록된 이 책의 저자인 김종수 세명대 외래교수는 단행본 출간을 위해 무려 10여 년에 걸친 연구의 대장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제4부 제7장 체제로 구성된 '제천 의림지의 인문지리학'은 406쪽 분량으로 일제 강점기에서 2022년 12월에 이르기까지 진척된 의림지 연구사(硏究史)의 추이와 현황을 분석·집계하는 제1부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본 연구서에 적용한 연구 방법론인 인문지리학적 접근법과 생태환경사적 어프로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상고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늘 호모사피엔스의 후예들과 역사를 함께 해 왔던 의림지의 지난날들을 환기했다. 이어지는 제2부의 1장을 통해서는 학계의 오랜 쟁점을 형성해 온 이병도에 의한 삼한시대 시축설(始築說)을 학제적 접근법을 적용해 그 타당성을 추인해 보인 점이 주목된다. 특히 2장에서는 의림지 관개·수리시설의 핵심적 장치인 '친지(親池)-자지(子池)-손지형(孫池型)' 수리체계가 선초인 15세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에 걸리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재배 농가 352농가, 238.1㏊를 대상으로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공급 사업을 이달 초부터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농협 3곳을 통해 공동방제 약제(3회분)를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농가는 친환경 자제로 등록된 약제를 별도로 공급한다. 약제공급 시 방제 약제와 함께 주의사항과 방제 방법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모두 공급 약제로 철저히 방제를 해주시길 바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1년과 2022년도에 화상병 방제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에 근거한 화상병 예방 약제 3회 살포를 모든 농가가 의무적으로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일 충북도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다양한 소방업무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매년 전국 소방관서에서 시행되고 있다. 분야별 지표에 의한 관서별 상대평가로 순위가 주어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소방정책 △구조구급 △예방안전관리 등 6개 분야, 13개 시책, 45개 세부 평가지표의 배점과 가점을 합산한 결과다. 이 결과 제천소방서는 충북 도내 12개 관서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이 3일 오후 1시30분 단양군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제천시까지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충청권 국회의원, 3.8 전당대회 후보,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지역구 시군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엄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제천·단양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와 입법,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국비 예산 2천587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비롯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 비 혁신도시 이전 확대법' 등 희망찬 소식을 제천·단양 지역민에게 직접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엄 의원은 "국회에서 해결한 다양한 지역 현안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일궈낸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보고회만 개최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더욱 마음을 담아 제천·단양 발전 10년을 앞당길 비전과 미래를 열어가는 소통의 장에 많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일 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8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며 따뜻한 박수와 축하로 제20회 단양유치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단양유치원은 2023년 '유·초 이음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단양초와 함께 유아와 학생의 놀이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단양초의 시설을 공유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같은 공간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공개하지 못했던 입학식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유아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교직원의 특별한 공연으로 유아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치원은 유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유아용 캐리어와 카메라 등 다양한 입학 축하선물을 제공했으며 입학식이 끝난 후 풍선을 배부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앞으로 유치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화선 원장은 "유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 속에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단양유치원 교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