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열자

남성현 산림청장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특강 열어

  • 웹출고시간2023.03.05 14:26:15
  • 최종수정2023.03.05 14:26:15

남성현 산림청장이 단양군과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인, 숲해설가 등을 대상으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특강을 열었다.

이날 남 청장의 특강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인, 숲해설가, 시멘트사,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특강은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의 요청으로 임업인과 공무원의 창조·혁신적 마인드 제고와 산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추진했다.

이 특강에서 남 청장은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120분 동안 강연했다.

또한 산림은 잠재적 이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남 청장은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귀·산촌 교육과 소득·정착을 위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가치 제공 핵심 주체는 임업인과 산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은 산림면적이 82%나 차지하고 있어 소백산의 청정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 숲에서 산림소득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임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산림청장은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특임교수,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을 거쳐 2022년 5월 제34대 산림청장에 부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