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제천문화원 말하는 전시회'를 8월 12~18일까지 7일간 제천시민회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제천문화원이 무엇을 주제로 광복을 말할 것인가'이다.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22점',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이야기' 17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18점 등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광복절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 대해 기억하고,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닌빈시 딘반트 시장을 포함한 당 상무위원회 위원 11명을 초청해 엑스포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일정은 엑스포 사업설명회, 한방엑스포 공원 및 한방생명과학관, 산업단지 방문 등이다. 제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닌빈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의 엑스포 참여 방안을 협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딘반트 닌빈시장은 "제천시의 천연물 산업 발전에 닌빈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내년도 엑스포에 닌빈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6개 국외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천연물 산업의 국제화, 산업화 견인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년 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7일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한 명당 60만 원씩 지급되며,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로타리클럽 고광남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역에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최근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소방서,단양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단양지사, 한국수자원공사단양지사 등 유관기관 및 관내 9개 협력단체 회원과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관내에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가 함께 단양읍내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협력단체가 총 출동해 단양군민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도 단양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단양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 올누림센터 2층 공동체 부엌에서 '우리 가족 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해 맞벌이 가족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집밥 요리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족 25명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요리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제천형 노인일자리(복지매니저) 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제2회 요리경연대회 한끼스토리'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에 힙입어 오는 10월 1일 '제2회 한끼스토리'를 연다. 이번 주제는 '청풍명월 제천의 맛과 멋을 밥상 위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천'에 대한 어르신들의 정서와 추억이 음식에 그려지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로 9월 13일 최종 20팀을 선정해 오는 10월 1일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본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현장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 시상금은 대상 50만원(1팀), 금상 40만원(2팀), 은상 30만원(2팀), 동상 20만원(3팀) 장려상 10만원(12팀), 인기상 20만원(1팀)으로 총 390만원이 지급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제2회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제천 지역을 상징하는 작품들의 만드는 과정이 복지매니저의 업무를 활성화하고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돼줄 것으로 기대
[충북일보]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열린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조로 편성돼 총 222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폭염을 피해 전 경기를 오후 4시 이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 ㈜무비워크단양은 최근 단양군 영상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와 유치원은 단양작은영화관에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단체 영화관람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단체 영화관람 시 금액은 일반석 5천 원, 리클라이너석 7천 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각각 2천 원 저렴하다. 또 매점 팝콘세트를 기존보다 1천 원이 저렴한 4천500원에 제공한다. 특히 교육 영화나 개봉일이 지난 종영작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영화가 있다면 추가로 상영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10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영화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 청년 예술인인 솔리스트앙상블의 영화음악 3중주가 펼쳐진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어벤져스, 알라딘, 인어공주 등 유명 영화의 OST를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제천 청년 예술인을 직접 대면하고 유명 영화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공연은 △17일 '그림책콘서트', '이파라파냐무냐무'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24일 '하소네문화문방구', '서울드럼페스티벌 최우수상' 조찬현의 핸드팬 음악연주 △31일 '상주작가 토크콘서트' 이승철 배우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영화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체류형 쉼터로 귀농귀촌 정책추진에 날개를 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농지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12월부터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면적 초과, 숙소 사용 등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580여 건의 불법 농막 원상복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장·군수 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위원회 등 불법 농막 한시적 규제 완화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기존 농막의 면적 제한이 20㎡인데 반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33㎡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다. 또 쉼터를 한 번 지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고, 3회 연장으로 최장 12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농막은 농기구나 농작물을 보관하거나, 농사일 도중 잠깐 쉬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영농 활동을 위한 편의 시설이므로 취사와 숙박 등 주거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쉼터는 주말 농부나 귀농인 등이 1∼2일씩 머무를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부엌과 화장실을 마련할
[충북일보] 제천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2세대다.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월 26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이원일셰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 관련 전수교육업체를 모집한다. 사업은 제천과 의림지 먹거리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개발된 먹거리(주먹밥, 특산주 등)를 포함해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된 메뉴와 네이밍을 어우러져 의림지 먹거리 브랜드로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교육은 26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이원일 셰프가 직접 메뉴 전수교육을 하게 된다. 최종 전수교육을 마친 업체를 대상으로 이원일셰프가 업체를 방문해 이벤트(사진촬영 등)를 함께 할 예정이다. 전수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11일(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imm1006@jc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도시락 배달을 전달하고 있다. 아침 7시부터 새마을회관 1층 식당에 8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모여 밥과 밑반찬을 만들어 여름 방학 동안 주 2회씩 8회를 결식이 우려되는 30여명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한다. 심종진 회장은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만 남겨진 가정에 따뜻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으며, 남은 기간 동안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오는 10월 말까지 직거래 홍보 현황판을 제작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읍은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담삼봉 주차장에 지난 7월 말 농가 현황판을 설치해 관광객과의 직거래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읍은 직거래 참여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락처, 판매 대상 농산물(마늘, 고추, 들깨, 콩 등), 판매 수량 등을 접수해 현황판에 기재했다. 농산물을 구입한 한 관광객은 "농가와 직접 연락해 현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가에서는 농산물 재배보다 판매가 더 큰 걱정거리"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올해 2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영화제 홍보내용이 담긴 포장용 종이테이프 1천개를 제작해 제천우체국에 전달했다. 포장용 종이테이프에는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천천이'를 활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와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를 인쇄했다. 또 제천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해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종이테이프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이 적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종이테이프는 관내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 16곳에 비치돼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의 특성상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밀착 홍보로 제천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지도 상승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제천몰이 7일부터 무더위 속 지친 시민들을 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룰렛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몰(jc-mall.com) 배너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제천몰 신규 회원가입 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100% 당첨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4달간 월별 정해진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8월에는 약 300명에게 룰렛 이벤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천몰 관계자는 "선착순 참여로 상품권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천의 다양한 한방천연물제품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의 제천몰 판촉 지원사업 일환으로 내달 중에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최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 등을 진행해 엑스포 성공추진을 함께 결의하고 다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올해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및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국내외 기업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해 왔다. 또 2단계 추가 인력배치 후 7월 중순 조직위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된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애써 확보한 175억 원 중 미 완료사업비 126억 원에 이르는 국·도비를 반납해야 처지에 놓였다. 7일 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 단양읍 도전리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며 총 424억 원(국 150억, 도 25억)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중 211억 8천만 원을 들여 옛 단양서울병원 부지에 도시재생통합건축물인 주상복합 세대와 공공임대주택,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단양군이 옛 단양서울병원을 매입해 공공임대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은 전면 무산됐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하며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억을 추가로 주지 않으면 임대주택을 짓지 못하겠다"고 통보하며 결국 협약 체결이 무산됐다. 군은 일단 임시방편으로 8억 원의 예산을 세워 옛 단양서울병원을 철거하기로 계획한 후 지난 6월 말 발주했다. 시공을 맡은 A업체는 현재 석면철거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문제는 내년 말까지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기간이지만 해당 부서는 이 부지에 어떤 사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열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국내외 기업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중순 2단계 추가로 인력을 배치하며 2본부 8부 36명으로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현판식에서는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컷팅식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천은 지난 6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천연물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직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예총 제천지회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예술IN무대'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9일, 23일 저녁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예술IN무대는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주기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9일은 제천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무대로 '미래 예술인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연자는 제24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구성되며, 사회자 우승희 양을 포함해 공연자 전원 제천지역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23일 공연은 '제천 시민 통기타의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천의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연주와 노래를 맡아 등장한다. 총 5팀의 시민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촛불 켜는 밤'의 인기가수 양하영과 '다시 찾은 제천역'의 나팔 박의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사업을 기획한 제천예총의 최윤선 사무국장은 "예술IN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제천 시민들이 지역의 공연 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뉴욕타임스에 크게 소개됐다. 이날 기사에는 'To Save His Shrinking City, a Mayor Turns to Koreans Uprooted by Stalin(인구소멸도시를 구하기 위해 시장은 강제 이주한 고려인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이주한 고려인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때 도시의 자랑이었던 시멘트 산업이 쇠퇴하면서 축소 되어가는 도시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자, 제천시에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과 같은 제천시의 이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제천의 기업에 취업한 루슬란 리 가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젤라 정의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달 3일 BBC NEWS 코리아에서는 '초저출생 한국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를 작성, 제천시의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함께 보도됐다. 이외에도 많은 언론사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제천시의 용기 있는 도전에 대한 취재가 이어지고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7일 교육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280만원은 제천여자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 1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4개월 동안 기숙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강현구 제천여고 교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1976년 창립됐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집짓기 및 집수리 등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 삼고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올해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에게도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고광남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즐기며 봉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제천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나중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고려인 청소년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천시와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인천, 목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60명의 고려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청풍호 케이블카와 청풍문화재단지 등 제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고려인의 역사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캠프가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역사와 민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고려인협회 정영순 회장은 "고국을 찾아온 동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제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7월 말 기준으로 129세대 335명의 고려인 동포가 제천시로 이주를 진행하고 있어 이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는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하키부부가 최근 제23회 전국 중고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 고등부 충북도 대표 제천고는 전남 대표 김제고, 서울시 대표 용산고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성남 이매고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5:3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천고의 전국대회규모 결승진출은 2014년 이후 10여년만의 일로 과거 필드하키의 성지이자 강호였던 충북의 위상을 앞으로 제천고교가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하고 있다. 제천고 이현호 교장은 지역 연계학교인 제천중학교 부임시절 부터 하키를 브랜드화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실이라고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최진우 하키코치는 "제천 하키의 암흑기 동안 지속적으로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있으니 충북하키의 밝은 미래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제천 내 문화 취약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시네마제천 × 찾아가는 영화관'을 8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시네마제천 ×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한시적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시민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9일 장선리 마을회관과 22일 제천실버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예정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외동포·다문화 시설 등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 초청해 무료 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시 구성원의 문화적 연대가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심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을 통해 상영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