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생활원예 활동의 촉진을 위해 지난 6일 "늘 푸른 웰빙 정원 가꾸기"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여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실내 정원용 식물의 종류와 효과, 실내정원 설치 및 화분관리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늘 푸른 웰빙 정원 가꾸기는 특히 삭막하기 쉬운 아파트 실내에서 정원을 가꾸게 되면 생기 있는 공간 연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인 관엽식물 뿐 아니라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채소도 심는 등 원예활동 생활화와 더불어 농업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연기군 특사경지원팀에서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축을 위해 분야별 기동단속반을 편성 행락철 대비 서민기초 민생분야 집중단속을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으로는 청소년 위해업소 및 가족단위 집중관리업소, 다중이용시설이며 총 289개소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금지 및 관리, 위해 매체물 배포·판매·대여 행위,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원산지 표시 등 먹을거리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주방시설의 위생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두정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문화정보 중심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문을 연 두정도서관은 다양한 어린이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개관 이후 도서관을 찾은 이용객의 50%를 어린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까지 도서대출자 중 아동대출이 32,856명으로 전체 대출자의 53%를 차지했고, 도서도 아동도서가 6만 9,496권(51%)으로 어린이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전제 도서대출자는 6만 1,955명으로(1일 평균 579명) 나타났고, 회원증 발급도 5,469명(1일 평균 47명)에 달하는 등 가족단위 단골 이용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이 '두정도서관'이 이용객의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멀티미디어실, 놀이마당, 이야기 숲, 어린이 동아리방, 유아방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춤은 물론, 이용 편의성과 자료의 접근이 쉬운 점, 계층별로 전문자료 비치 등 주민들의 욕구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키고 있는 점이 주요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 좋은 영화 상영을 상설화하고 어린이 문화 및 독서강좌로 동화나라, 오감으로
천안시가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에 나섰다. 천안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6월 말까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혼합형 승강장 61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혼합형 유개승강장은 사계절 태양전지를 이용한 조명시설과 조명표지판을 설치하여, 한 차원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시 심벌마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관리 및 에너지 절약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은 밀폐형과 개방형 두 가지로만 설치되어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추워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하여 버스 도착시간, 소요시간, 환승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정류장 안내단말기(BIT)를 이달 말까지 5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정류장 안내 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곳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천안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its.cheonan.go.kr)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천안시에는 읍·면 지역 340개소, 동(洞) 지역 194개소, 읍·면 지역 340개소 등 총 543개소의 유개승강장이 설치되어 있고, 정류장 안내단말기는 1
재활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자원 순환사회 구축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와 12일 오후 천안역 광장에서 '가정의 달 결식아동 돕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의류, 신발, 도서, 완구, 기타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적정 가격으로 판매하여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고 잔여 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한다는 것. 또, 행사장에는 중고물품 판매 및 재활용품 판매코너와 현장에서 물품 기증도 받는다. 아울러 '나눔장터' 운영은 9월 자원순환의 날 행사, 12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와 연계해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나눔장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청소과(521-234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의 도심을 흐르는 성정천과 삼룡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성정천과 삼용천이 환경부와 국토해양부의 생태하천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국비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정동에서 천안천에 이르는 1.2㎞ 구간의 성정천은 총 사업비 120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을 들여 130m의 복개구간을 철거하고 쾌적한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생태 호안 조성, 생태 수로 및 여울조성, 생물서식처 조성, 퇴적토 준설과 함께 하천 유지용수를 방류하여 물길복원과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성정천은 도심의 주택 밀집지역을 흐르며 도로 및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복개구간과 건천화 및 생활하수 등에 의해 자생식물이 거의 없는 상태다. 성정천은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성동 일원 1.5㎞ 구간에서 추진되는 삼용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99억 원(국비 59억 원 포함)을 들여 오는 2012년까지 다양한 복원사업이 진행된다. 집중
천안시는 10일~25일까지 신규 신청업소와 100개 기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을 새롭게 정비한다. 신청자격은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HACCP지정업소), 모범업소 지정취소 후 2년이 지난 업소, 기분 좋은 화장실 지정업소, 좋은 식단 이행업소 등이다. 이번 정비는 모범업소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담당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반이 현지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신규 지정업소는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기준과 좋은 식단제 이행기준 준수 여부, 음식의 맛 고객의 평판 등도 고려하며 조리사를 고용하여 위생적으로 운영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것. 또, 기존 지정업소는 지정 기준 미달 여부, 행정처분 여부,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하여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특히, 밑반찬 선택제, 주문식단제 이행업소와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업소,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선도업소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범음식점에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제작 교부하고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원 △상수도 요금 30% 감면 및 쓰레기봉투 지원 △1년간 위생
충남도는 오는 6월 26일부터「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한국인 남성과 이미 국제결혼 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 '국제결혼의 준비와 비전', '국제결혼 법령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6. 26일부터 7.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 2일(10시간)동안 건양대학교 취업매직센터(논산시 소재)에서 실시하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인당 교통비 2만원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건양대학교(☎041-730-5135~6)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부부와 함께 수강이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 하였으며, 자녀를 동반한 경우에는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의 국가에 대한 문화, 관습의 이해, 다문화가족의 특수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사라져 가는 지역특산 어종의 보존과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 및 어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우리도 고유종인 금강참게 종묘(갑폭 1cm)를 생산하여 오는 5월 11일부터 분양·방류한다. 우리나라에는 참게, 동남참게, 애기참게 등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참게는 서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종으로 예부터 그 독특한 맛으로 임금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첫 손가락에 꼽는 고급어종이나 최근 환경여건 변화 등으로 그 양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수산연구소는 1994년부터 참게종묘를 대량생산하는 데에 성공하고 방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백 95만 7천 마리의 어린참게를 공주, 논산, 부여 등 12개 시·군에 분양·방류하였으며, 올해에는 3십만 마리의 종묘를 생산하여 보령, 서산, 당진 등 도내 시·군에 분양·방류할 계획이다.충남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참게에만 그치지 않고, 해수면 어종으로 대하, 황복 등 4종 5백만 마리와 내수면 어종인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4종 77만 마리를 생산 충남 연안과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가무락, 낙지 인공종묘생산시험, 충남연안 갯벌생태 및
충남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역사여행 탐방코스로 아산시의 '전철로 가는 문방탐방' 루트와 부여군의 '백제사비시대의 영광루트', 젓갈로 유명한 '논산 강경읍 루트' 등 3개 코스를 집중 홍보하기로 하였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나 도민(자전거 동아리)들이 도내 자전거 여행 코스로 양호한 곳을 소개해 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이들 3개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아산시의 '전철로 가는 문방탐방 루트'는 충청권 이면서도 전철이용이 가능하므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거리는 32.4km에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온양온천역(전철)을 기점으로 온주아문, 외암 민속마을, 맹씨행단, 탕정농협 사거리, 현충사를 돌아볼 수 있으며, 국도, 지방도, 농로와 제방도로 등 다양한 노선에 비포장 구간까지 곁들여져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부여의 '백제사비코스'는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정림사지, 국립부여 박물관, 궁남지, 능산리 고분군, 부소산성을 연결하는 10km에 1시간 5분이 소요되는 단거리 노선이지만 자전거 전용도로,
충남도는 '장애인 연금법'이 지난 3월 31일 임시국회에서 제정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장애인 연금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준비에 돌입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장애인 연금제도는 중증장애인에게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소득과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하여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하여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말 고시될 선정기준액 이하인 자이며, 매월 기초수급자는 15만원, 차상위계층은 14만원, 신규선정자는 9만원의 급여를 각각 지급 받게 된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도내 지급 대상자 17,740여명(2010년 6월말 추정치)에 대해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 연금법'과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후속조치계획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어 5월중에는 장애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신청방법 등 궁금한 사항을 집중 홍보와
충남도는 도가 운영하는 충남관광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충남관광 웹진"을 10일, 창간한다.이 웹진은 충남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각종 축제와 행사는 물론 「2010세계대백제전」과「2010대충청방문의 해」소식 및 충남의 명소 등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5월 창간호에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명사와 함께 떠나는 충남여행"에서 前 문화재청장인 유홍준씨와의 여행후기가 게재되어 흥미를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웹진은 매월 발행될 예정이며 충남관광 홈페이지(tour.chungnam.net)를 통해 웹진 구독을 신청한 네티즌에게 이메일을 통해 발송되고, 충남관광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웹진 발행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있는 충남관광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온라인을 통한 충남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6.2 지방선거가 27일 남았다. 이번 선거는 지방일꾼과 교육일꾼을 뽑는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현 정권의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유권자마다 후보를 고르는 이런저런 잣대를 가지고 있겠지만 크게는 이번 선거에 참여해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사람과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싶다'는 사람으로 나뉜다.앞으로 30개월여 후면 대통령선거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운영의 판을 새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선거 압승으로 '정권 재창출의 초석으로 삼자'는 한나라당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봄을 맞이하는 토대를 만들자'는 야당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하지만 한나라당은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보다 '좌파척결'과 '안보불안'으로 선거판을 흐리고 있는 모양새다. 진보 진영이 내세운 초·중학생 무상급식 공약을 '좌파의 포플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몰아붙인 여당의 매도에도 유권자들의 지지가 상승세를 더해가자 결국 제한적 무료급식이란 카드를 꺼내 들고 학교 운동장으로 끌려나온 꼴이 됐다.한나라당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일찌감치 "전교조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 이
천안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천안시청 민원동 3층에 자리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인력 3명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천안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신청접수 및 등록은 물론, 구직자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맞춤취업을 위한 동행 면담, 구인·구직 상설 만남의 장 운영, 집단상담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취업 후 3개월까지 사후관리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한다는 것. 특히, 정보의 부족 등으로 취업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노인, 여성 및 저소득층 등 취업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3,200여 개의 기업체와 12개 대학이 연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활동과 노동부의 고용지원센터,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정보센터 등 취업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취업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으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6천여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안1리 대학문화거리 및 골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안1리장 강수돌)는 지난 6일 신안1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마을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학 문화거리 및 골목축제를 개최했다. 골목축제는 2008년 제1회 대학 문화거리 선포식 및 골목축제에 이어 신안1리 주민들은 물론 인근 서창리 등 조치원 주민들과 고려대 및 홍익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자율적 문화창조와 공동체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마을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는 마을잔치를 시작으로 동네별 윷놀이, 주민과 고대농악대학생연합 풍물단의 길놀이 및 고사, 석골-웃마을/구렁말-새동네 간 제기차기, 석골-구렁말/웃마을-새동네 간 전통줄다리기, 떡메치기 대결과 마을공부방 어린이들의 어린이 동요제·글쓰기 발표, 실버합창단의 마을노래·옛노래 공연, 주민-학생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연출됐다. 특히, 마을 영상을 상영하고 주민과 관객이 함께 강강술래를 돌며 마을 공동체 문화를 향유하며 막을 내렸다.
연기군 전의면지역총화협의회에서 5월 4일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이 스스로 자율적인 주차질서 확립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생활안전과 교통소통의 원활을 도모하고자 열린 캠페인에는 단체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불법주정차 차량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천안지역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가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0일까지 50여 명의 참여농가를 대상을 벌이고 있는 농촌관광 역량강화 교육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번 교육은 체험농가의 능력향상과 전문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관광학과 교수와 전문가 등이 이론과 사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촌관광의 이해와 사례,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자원발굴과 스토리텔링, 마을 홍보 및 마케팅, 리더십과 갈등관리, 현장 견학 등이다. 장류 체험을 운영하고 있는 유희순 씨는 "농가에서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하여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타나 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리적 접근의 편의성과 다양한 지역특산물 등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개발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웰빙식품엑스포와 연계해 농촌체험관광을 본격화하여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버섯, 오이, 가공식품 등과 주변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예반과 생활도자기반의 수료생 및 수강생으로 구성된 일청회(회장 조정자)와 토우회(회장 고만희)는 6일~10일까지 신부분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꾸준하게 향상시켜 준비한 것으로 16명이 31점을 출품한 서예작품과 22명이 1점씩 출품한 생활도자기 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서예반과 생활도자기반은 동호회를 결성하여 꾸준하게 실력을 키워왔으며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출품 작품은 수강생들은 "이번 전시회 준비를 통해 실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대한 열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연기군이 지난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KEDI)를 통해 평가한 지자체 전체 예산대비 비중 학교지원금 규모 순위가 전국 17위, 충남에서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그동안 연기군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나타났다는 평이다. 연기군은 대도시(대전, 천안, 청주, 공주)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많은 군민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교육 열악 지역'으로 불리는 연기군을 떠나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고민하던 연기군은 우수인재 외부유출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2005년 7억원이던 교육지원 사업비를 2009년 21억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려 현재까지 92억원을 지원하였다. 군은 이밖에도 연기군 장학재단을 설립 3,180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한 교사에게도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중·고에 학교급식 식품비 64억4천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 6개교에 21억원을 투입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조치원 고등학교 기숙사 설치 지원, 연기군 독서활성화를
천안시가 한식 세계화와 우리 고유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웰빙식품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렸던 제1회 대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5일~10월 8일까지 삼거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연은 고등학생부, 대학생부, 일반부, 향토요리부 등으로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부와 대학생부는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고 국산 농수산물 식재료를 이용하되 천안의 특산물을 2가지 이상 활용한 웰빙 창작요리로 참여해야 한다.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산 농수산물과 천안의 특산물을 2가지 이상 활용한 웰빙 한정식 1인 상차림이며, 향토요리부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천안의 특산물 5가지 이상을 활용한 천안의 향토 창작요리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제출서류와 작품완성 등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의 현장 조리 경연을 통해 맛, 기술, 창작, 전문성, 식재료, 상품화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순위를 가리게 된다. 시상은 부
천안시의 인구가 올해만 5,1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인구는 55만 6,558명으로 지난해 말 55만 1,418명 이후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올 1월 894명, 2월 1,022명, 3월 1,857명, 4월 1,367명이 증가했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4만 444명으로 2,590명이 늘었고, 서북구는 30만 4,776명으로 1,798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도 1만 1,338명으로 752명이 늘었다는 것. 지역별로는 청수지구 택지개발지구와 신규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시작된 청룡동이 3만 5,504명으로 2,222명이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백석동 1,474명, 신방동 1,072명, 부성동 835명, 일봉동 372명, 성정2동 332명, 성환읍 2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목천읍(-213명), 성거읍(-213명), 쌍용2동(-178명), 직산읍(-170명) 원성1동(-158명)은 인구가 감소했다. 천안시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4,254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일봉, 신방, 청룡, 성환, 백석, 부성동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천안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천안시는 자연재난대책 기간(5. 15~10. 15) 전에 위험시설 정비 및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 산하 모든 부서의 재난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을 마쳤으며, 분야별 종합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환2지구, 양령지구, 수신발산지구, 부성지구 등 4곳의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여름철 수방 대책과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저수지 21곳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정기점검과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 차원에서 위험지구의 사전대피 체계를 갖추고 5개반 278명으로 구성된 읍·면·동 방재단원의 조직을 정비를 마쳤다는 것. 특히, 동남구 10곳, 서북부 6곳 등 올해 계획된 16곳의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에 마무리하는 한편, 물놀이 안내 표지판 66개소, 인명구조함 25개소, 재난경보방송 시스템 4곳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12일~14일까지 열리는 '2010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방재역량 제고와 재난관리시스템을 점검한다
충남도, 예산군, 충남발전연구원은 공동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예산군 스파캐슬에서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의 효율적 운영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의 첫 주제 발표에 나선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직속)지역협력국 박상국 과장은 "꿈이 있고 살고 싶은 지역창조"라는 주제로 향후 기초생활권 발전정책 10대 주요시책과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10대 주요과제는 ①지역의 자조적 성장잠재력 발굴 ②향토·지역연고산업 발굴 및 고부가가치화 ③역사·문화의 장소마케팅 ④ 지역리더 활성화로 발전 동력 구축 ⑤지역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⑥지역의료·복지여건 개선 ⑦지역문화복지 수준 향상 ⑧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⑨지역녹색성장 추진 ⑩지방교육의 활성화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천과제", 라는 주제로 충남발전연구원의 이관률 박사가, "지역간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현호·김선기 박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지난 4월 6일에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기초생활권발전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산군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목원대 김혜천 교수 등은 기
충남도는 장항선철도 이용객 편의와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한 수송망 구축을 위하여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을 착수키로 하고 단계적으로 장항선 복선전철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그동안 호남선 및 전라선 화물 물동량의 장항선 우회수송을 통해 경부선의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국 교역량 확대를 위하여 장항선 중에 미개량 구간으로 남아 있는 33.1km를 개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08. 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신청(국토부 → 기획재정부 → KDI)하여 2008년 9월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 착공 가능사업(B/C 0.92, AHP 0.572)으로 확정하여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에는 총 7천 87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홍성군 신성~보령시 주포(20.4㎞), 보령시 남포~보령시 간치(13.7㎞) 총 34.1km를 개량하며 2010년 예산 10억원이 반영되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걸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이 완공되면 노선의 선형불량 해결로 화물 물동량을 신속히 수송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는 만큼
충남도는 금년에도 저소득층 장애아동에 대한 사랑의 인술사업을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과 함께 추진한다. 사랑의 인술사업 추진 13년째가 되는 금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병원장 프랭크 라봉테)에서 국내장애아동의시술을 담당하였던 John Lorant 박사(화상전문)와 하이디 박(Heidi Park) 간호사 등을 초청하여 시술아동에 대한 환부 등 건강상태를 검진하게 된다. 충남도는 우선 금년도에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에서 시술할 대상아동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암센터 5층 충남대학교 검진실에서 슈라이너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신규 장애아동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하였고, 4일에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형외과 오상아교수, 정형외과 박현우 교수와 함께 38명의 장애아동에 대한 사후ㆍ예비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충남도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충남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하여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장애아동은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게 되며, 사후검진을 통해서는 슈라이너병원 재시술자와 국내치료자로 구분하여 추가시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