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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나서

혼합형 승강장 61개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0.05.10 15:0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에 나섰다.

천안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6월 말까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혼합형 승강장 61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혼합형 유개승강장은 사계절 태양전지를 이용한 조명시설과 조명표지판을 설치하여, 한 차원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천안시 심벌마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관리 및 에너지 절약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은 밀폐형과 개방형 두 가지로만 설치되어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추워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하여 버스 도착시간, 소요시간, 환승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정류장 안내단말기(BIT)를 이달 말까지 5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정류장 안내 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곳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천안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its.cheonan.go.kr)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천안시에는 읍·면 지역 340개소, 동(洞) 지역 194개소, 읍·면 지역 340개소 등 총 543개소의 유개승강장이 설치되어 있고, 정류장 안내단말기는 14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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