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6일부터 7일간 탄금한우타운 클린 주유소에서 쌀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주유소 이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5만원 이상 주유고객에게 충주미소진 저온방아쌀 600g 1포를 증정하는 행사다. 충주농협 주유소는 2023년 매출실적이 충북농협 1위를 차지했고, 전체 경제사업 실적도 1천억 원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최한교 조합장은 "충주농협은 임직원이 앞장서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또 대고객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연계해 전시 대량 전상자 발생 대비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한 '전시 우선공혈자 채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다수의 전상자 발생 시 겪게 될 혈액 부족 현상을 대비해 원활한 혈액 수급 및 전시 채혈반 운영에 대한 실효성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19전비는 이번 훈련을 분기별 헌혈 활동과 연계하여 체혈에 동의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전시 우선 체혈에 대한 절차를 안내하고 동의 유무를 확인했다. 이후 전시 채혈반을 구성해 채혈에 동의한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했다. 또 혈액 수송 및 보관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항공의무대대장 장은석 소령은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 등 다수의 부상자 발생 시 부족한 혈액의 신속한 확보와 혈액 공급 능력의 전반적인 대응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장병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혈액 확보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및 조손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김낙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은 특별한 시기조차 힘든 날들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인섭 교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돕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7일 충주역 맞이방에서 기차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코레일톡 사용 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차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의 승차권 예매 방법을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이날 충주역 직원들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코레일톡' 앱 설치 △철도 회원가입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승차권 예매 및 변경, 반환 방법 등을 시연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법을 설명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차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IT 취약계층의 편리한 예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온라인 승차권 예매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화제다. 충주시지부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회원들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500여권의 책을 기증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동부분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바이오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주관으로 교통대 SPACE-K 1층 A.I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ICT이노베이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지역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기술인력 양성과 현장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경제 발전이 필요한 충북도의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재직자 및 재학생 40명이다. 수업은 오프라인을 기본으로 하되, 재직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빅데이터 개요와 사례, 데이터 문해력 등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파이썬, 도커 및 쿠버네티스, 아파치 카프카 및 스파크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응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개인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IoT 기업 창업이나 취업 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의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저출산 문제 극복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모토로,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챌린지는 충북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 및 휴직자 복귀 지원 등의 서약을 한다. 정광섭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범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공단도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출산율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와 용산동 굿맘하이빌 어린이집 등이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에는 꿈나무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등도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용산동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지방소멸과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찾고, 미취학 아동 부모 등 젊은이들의 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용산동은 고구려 시대부터 '용(龍)'과 '왕의 기운(王氣)'의 땅으로 주목받았다.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로컬 콘텐츠도 이런 지역 정체성과 저출산 문제를 융합해 왕세자가 거주하는 궁을 지칭하는 '동궁(東宮)'을 테마로 개발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은 용산동 어울림센터에서 '시강원 정서·음악·인성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충주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현장학습에도 참여한다. 김순화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용산동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있을 용산동 동궁축제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동 동궁마마. 첫걸음을 딛다' 사업은 지난 4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시그마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참가 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됐으며, 6시그마 경영기업에 대한 이해와 DMAIC 로드맵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캠퍼스뿐만 아니라 증평과 의왕캠퍼스 학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학과 재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와 학과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통대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소년 비만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9월 한 달간 '충주씨 잡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만 19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의 29.8%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반면, 고등학교 1학년은 14.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보건소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충주씨 잡기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걷기나 앱 내 캐릭터 잡기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한 달간 800마일리지를 달성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제1회 덩실덩실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됐다. 또 노인 인구가 많은 관내 특성을 고려해 공연은 국악과 민요,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권은하 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민 센터장은 "모두가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음악회에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사협은 복지위기 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앱 서비스'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들을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연락처 등을 전파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도 독려했다. 장민호 위원장은 "
[충북일보] 충주시가 28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해 청원경찰과 경찰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하여 단계별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한 상담 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폭력이나 폭언 등 위법적인 행동을 하는 민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시는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25개 읍면동 민원실에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공무원 마음 건강 검진 및 피해공무원 법률지원 등을 통해 민원응대 공무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보여주는 사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향토음악 발굴을 위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4팀이 확정됐다.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2차 예심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오는 10월 6일 충주시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총 72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문경아 새재야', '어게인 부산', '충주호에 빠진달' 등 고향의 정서를 담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다양한 상금이 준비돼 있다. 본선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전국 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이 행사는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박서진, 금잔디, 정정아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 소통한마당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후 1시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생거진천군수배 골프대회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9일 오후 2시 맹동혁신도시도서관에서 열리는 음성 화훼산업활성화 방안 토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선정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8월 29~9월 2일 일본 자매결연도시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행복충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9월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품 53점의 전시회로 시작된다. 9월 4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의 충주 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다육식물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또 충주시 가족센터의 사업 홍보, 새일센터의 일자리 구직 신청과 상담,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주간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으로, 기존에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만 실시되던 사업을 일반 농지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파쇄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5개 조가 9월 19일부터 11월 하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일반 농민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지만, 파쇄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파쇄 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감소,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실천에도 효과적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박람회인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시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열린다. 시는 귀농·귀촌관 부스를 통해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리적 특색 및 주요 농산물 등 농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의 집'과 '충주에서 살아보기' 등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귀농 관련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도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실제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담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충주의 우수한 생활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농협이 28일 조합원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척농협은 이날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주변에 전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용석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척농협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대외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대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척농협은 현재 저당분 유기농 쌀인 '밀키퀸'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도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취약계층 노인 10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이·미용 이용권을 지원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몸단장을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봉방동에 소재한 '애플스포츠'에서 삼계탕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충주돌봄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도록 보양식을 후원해주신 애플스포츠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충주남산초등학교에서 북부권 지역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정신건강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명대 상담심리학교 김성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엄마 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부모의 역할, 양육 태도, 청소년기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가 최근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사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성남초 정문과 후문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학부모회와 충주시 학부모연합회, 5~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인사해 주세요'와 같은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배너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캠페인 전날부터 직접 팻말을 제작하는 등 준비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캠페인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이 행사를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최근 중원책마루에서 'BOYS VOICE'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쉼터의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한 합창단 프로그램의 결실로, 지난 2월부터 주 1~2회 꾸준한 연습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무대에서는 '오빠생각', '과수원길', '고향의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향수를 자아내는 동요들이 울려 퍼졌다. 여기에 소프라노 임세라 성악가의 특별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습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했다"며 "처음에는 제각각이던 목소리들이 하나의 화음을 이뤄갈 때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휘를 맡은 권순주 선생은 "악보 읽기도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화음까지 맞추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적 조화를 넘어 삶에서의 이해와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27일 저소득 난청 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뉴톤보청기 충주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난청이 있지만 장애등급 미달로 국고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중원농협은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 난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톤보청기 충주점 안철희 대표는 "2021년 농협에서 받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중원농협과 협력하여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입비 지원과 무료 청력검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신 안철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속보=충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사건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합성사진을 만든 학생들과 같은 방에 있던 학생들까지 신상이 털리고 가해자로 몰리면서 예기치 않은 2차 피해를 양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A(18)군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 중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했다. 같은 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사진을 본 뒤 그 자리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만든 합성사진의 존재는 곧 잊히는 듯했으나 최근 피해 여학생이 이 사실을 전해 듣게 되면서 공론화했다. 교육 당국은 피해 여학생 측의 신고에 따라 사건을 경찰에 넘겼고, 경찰은 조사를 거쳐 문제의 사진을 만든 2명을 입건했다. 1명은 여학생 사진을 제공한 혐의, 1명은 이를 음란 사진과 합성한 혐의다. 경찰은 문제의 사진을 찾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교육당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성남자율방범대 한희섭 부대장이 27일 2024년 상반기 전국 최고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자율방범대의 자긍심 고취와 영예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0명의 대원을 선발하여 최고 자율방범대원으로 포상하고 있다. 한 부대장은 1996년 성남자율방범대에 입단한 이후, 교사로 근무하면서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관내 어린이공원 및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가출 청소년 상담을 통한 이탈 방지 등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에 주력해왔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한 부대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유지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