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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지역공동체 사업 업무협약 체결

'용산동 동궁마마. 첫걸음을 딛다' 주제

  • 웹출고시간2024.08.28 13:18:12
  • 최종수정2024.08.28 13:18:12

충주시 용산동 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회와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와 용산동 굿맘하이빌 어린이집 등이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에는 꿈나무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등도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용산동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지방소멸과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찾고, 미취학 아동 부모 등 젊은이들의 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용산동은 고구려 시대부터 '용(龍)'과 '왕의 기운(王氣)'의 땅으로 주목받았다.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로컬 콘텐츠도 이런 지역 정체성과 저출산 문제를 융합해 왕세자가 거주하는 궁을 지칭하는 '동궁(東宮)'을 테마로 개발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은 용산동 어울림센터에서 '시강원 정서·음악·인성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충주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현장학습에도 참여한다.

김순화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용산동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있을 용산동 동궁축제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동 동궁마마. 첫걸음을 딛다' 사업은 지난 4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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