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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본선 진출 14팀 확정

10월 6일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열려

  • 웹출고시간2024.08.28 13:08:35
  • 최종수정2024.08.28 13:08:35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예심에서 출연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향토음악 발굴을 위한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4팀이 확정됐다.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2차 예심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오는 10월 6일 충주시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총 72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문경아 새재야', '어게인 부산', '충주호에 빠진달' 등 고향의 정서를 담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다양한 상금이 준비돼 있다.

본선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전국 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이 행사는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가요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박서진, 금잔디, 정정아 등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

향토가요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지역의 특색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 발전과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향토가요의 탄생과 함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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