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저수지, 하천 등에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큰입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포획된 외래어종 수매를 위해 초평면 화산리에 냉동 창고를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수매 예산을 올해 확보했다.또한 수매된 외래종을 매운탕, 양념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시식회를 열고 식용으로의 활용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외래어종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을 홍보하고 유어객들이 잡은 외래어종을 다시 놓아주지 않도록 계도하는 등 토종 수산자원의 확산을 위한 현장지도과 함께 블루길, 큰입배스의 천적으로 알려진 가물치와 붕어, 메기, 동자개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치어 방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블루길과 큰입배스는 지난 70년 초 식용 어업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수입되었으나 별다른 어업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급속하게 번식해 고유어종의 알과 치어를 잡아먹어 어업자원의 감소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어 환경부가 지난 98년 생태계 위해 외래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마련하고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4일까지 25일간 동계 학생근로활동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해 학비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지난달 78명의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부모의 실업사실, 소득 등을 감안해 3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로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사항과 근무요령 등을 설명했다.선발된 학생은 도청, 군청, 사업소 및 읍·면에서 일하게 되며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여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설 연휴대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8일 까지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전기시설은 공공건물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연휴 기간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박물관 및 여객터미널 등이다. 주요점검은 누전 및 개폐기(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설비(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적합 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조기 시설보완(개선)토록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전기의 안전한 사용과 위난 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어 전기, 가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2천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농업특성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추진협의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고품질 쌀·잡곡, 채소·특작, 과수·화훼, 축산, 농촌지원, 농업경영 등 20개 품목을 선정하고 17일간 총 31회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은 5일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합교육으로 3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인비트로플랜트의 김태현 대표이사를 초청, FTA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생활자원, 진천읍에서 고품질 쌀과 친환경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며 7일에는 농기센터에서 고추, 덕산면에서 고품징 쌀과 친환경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품목별 최신 재배기술, 유통, 농업경쟁력 강화, 친환경 영농기술, 농업과학 및 경영기법 등의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며 "농업 각 분야 전문가가 활동하며 신기술 및 실용화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산림항공본부가 실시한 '2011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기관평가는 산림항공관리본부를 비롯해 전국 8개 산림항공관리소를 대상으로 본연의 업무추진 실적, 창의적인 조직변화, 안전관리 노력도 및 팀워크 향상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조직진단을 통한 의식개혁과 동기부여로 주요역점 과제 7건, 창의 실용의 변화관리 14건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로 업무를 추진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방봉길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소통과 공유, 솔선과 팀워크로 화합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선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농한기에 24개마을 53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농한기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르신 건강교실을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3월까지 주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별로 지난해 상반기에 19개소에서 5개 마을이 확대해 총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사전 건강검진과 행태습관 조사를 실시했다.건강교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 기체조, 건강체조,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이 농한기 동안 건강생활을 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보건소는 전체인구의 15%의 인구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사회가 진행돼 중풍, 치매,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농한기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진천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사무소(읍장 이원희)에서는 5일부터 진천읍 백곡천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진천읍은 지난 2002년 특수시책으로 백곡천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개장한 이래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백곡천 3천㎡ 빙판에 조성된 썰매장에서는 1인용, 2인용, 외발썰매 등 300여개의 각종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간이시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봉화로타리클럽 주관으로 1월 중 썰매장에서 진천군 어린이 썰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어린이에게 자연과 하나 되는 꿈과 추억을, 부모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썰매장은 오는 2월10일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을 포함,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이원희 진천읍장은 "넓은 주차시설과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여 이곳을 찾는 주민과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지난해 중앙정부 예상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예산 확보에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군은 정부예산확보 활동의 성과로 지난해 4월 성석∼상신간 농로 확포장공사 7억원 확보, 12월에 추가로 신정지구 하천정비공사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2년 자연환경보전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21번 국도(병천∼진천간) 4차로 도로개설비(7.7km) 10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커다란 호재를 맞게 됐다.21번 국도(병천~진천간)는 전북 남원에서 군산, 천안, 진천, 음성을 거쳐 경기도 이천시로 이어지는 국도로 진천읍에서 17번과 34번 국도간 교차하고 진천인터체인지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전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중요한 도로이다. 또한 21번 국도는 진천군(진천읍)과 천안시(동면)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으로서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내 기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확장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 왔다.이번 21번 국도개설사업 예산은 국토해양부의 제3차 5개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반영시켜 10억원의 국비 예산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주었다.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물
"살기좋은 진천에서 군민과 함께 질 높은 소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4대 진천소방서 서장으로 2일 취임한 박진영 서장(57)은 "모든 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소방력을 극대화하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 살맛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서장은 "친절과 감동를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평소 부드럽고 꼼꼼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는 따뜻함과 인자함을 겸비한 인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서장은 보은 출신으로 지난 79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영동소방서장을 역임했다.가족으로 부인 이재숙(56)씨와 자녀 2남이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함께 나누는 설명 절을 만들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설명절 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전개한다.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지난 95년 추석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운동으로 고장의 훈훈한 인심을 되살림은 물론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생거진천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각 읍면별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세대, 독거노인 등 불우가정을 선정해 각급 기관·단체·기업체간 결연을 추진하고 설 명절을 전후해 성금품을 전달, 위로하기로 했다.참여방법은 각 읍면별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세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1대1로 자매결연 맺고 명절을 전후해 직접 불우가정을 방문해 격려하면 된다.운동에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539-3213)으로 연락하면 대상 가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올해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폰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앱으로 타 광역시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전국 확대 서비스하게 된 것으로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명칭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들이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을 이용해 위치정보가 확인되기 때문에 별도의 주소지 입력 없이 민원등록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실명인증 등의 절차도 필요 없다. 신고된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를 확인해 신속·정확하게 민원처리하게 되며 민원인은 자신이 등록한 민원에 대한 처리현황과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민원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주민들의 불편에 즉시 반응하고 정확한 자료와 민원 발생 위치확인 등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2일부터 인턴을 희망하는 청년과 채용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고용노동부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근무의 기회를 제공해 직장 경력을 쌓게 하고 인턴종료 후에는 정규직 전환으로 유도하여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청년인턴 자격은 만15세~29세 이하(군필자는 만35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전문대졸 이상은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6개월 미만이어야 하며 참여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고졸 이하의 학력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특히 올해는 고졸 미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인턴 기간에 약정임금의 50%(최대 80만원)를, 정규직 전환 후에는 6개월간 월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인턴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이나 올해부터는 1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최대 4개월로 기간이 단축됐다.류지용 진천상의 사무국장은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하여 진천지역
진천군은 올해 기업체와 공공기관, 공무원도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발상을 전환하는 역발상 마케팅으로 기업체와 진천군 상생시스템을 가동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들은 국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3.8~4.5%)에서 올해 3%대 후반(3.5~4.0%)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역발상 마케팅' 도전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주의를 집중시켜 기업(기관) 또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 단계 높여주며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관내 기업체는 지난해 말 962개 업체 중 가동이 801개 업체(83.2%)로 2만2천6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과 전략미팅에서 자동차(20개), 전기전자(63개), 생활용품(105개), 화학(78개), 기계(60개), 철강(20개) 등 업체에서 연평균 55억원의 무역수지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중소기업 수출역량 확충을 위해 금융·마케팅 등 수출애로 요인을 해소하여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수출입
괴산.증평.진천.음성 지역정가의 2011년 한해도 저물어 올해 치러지는 총선으로 가는 길목에 선 해로 지역정가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 해.올해 총선과 대선이 이어지는 선거의 열풍으로 여.야당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해로 총선과 대선의 지역정가 흐름도를 알 수 있는 기회와 감지할 수 기회.중부4군 지역정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한나라당 최종 공천자는 누가 될 것인가.중부4군 지역에 김수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대수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 등이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 준비 중.이처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공천을 받기 위해 야당 보다 한발 앞서 연말연시에도 분주히 선거 운동에 치열.이들 후보들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지만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지난해에 대한 반성이 반드시 필요.더욱이 올해 총선을 기다리고 있는 후보들의 선거 열전으로 지역정가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돼 그런 만큼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유권자들에게 보다 멋진 승부를 보여주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지금부터 다져나가야 할 것.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주철장 전수교육관 운영규칙을 마련했다.군은 한국범종 복원의 전통기술 계승·발전과 복원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체험·전수 등을 위해 '진천군 중요무형문화재 주철장 전수교육관의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이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전수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범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강좌별 전문가를 초청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주철장 전수교육관은 국비 20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건축전체면적 2191㎡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이곳에는 한국종 복원연구센터, 기술전수교육장, 한국종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들어섰다.주철장 전수교육관은 내년 4월 19대 총선 이후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관내에서 생산한 고품질 생거진천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군의 딸기재배는 5년 전부터 10여 농가 3ha의 면적에 보급돼 동절기 농가 소득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하이베드 이용 딸기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해 딸기 관행 농법에서 발생하는 악성노동, 품질 불균일, 저온기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 개선을 목표로 고설 재배 베드, 양액설비, 지중난방 설비 등을 딸기 시설하우스 4동, 3천㎡에 설치해 농작업 자세 개선, 딸기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은 물론 수확기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시범 사업자인 서진범씨는 "30% 가량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육환경 개선으로 잿빛곰팡이병 등 딸기 주요 병의 발병률이 경감되었다"고 말했다.농기센터 신동화 소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의 진천군 내 면적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생거진천 딸기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 농업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중 '뜨개 동아리'가 겨울을 맞이하여 누구나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손뜨개 강좌'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손뜨개가 다소 옛것이라는 인식을 바꿔주고 추운 겨울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추천하기 위해 '손뜨개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목요일 오후 1시~오후 6시 중 언제든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3층 평생학습센터 동아리방을 방문하면 배울 수 있다.손뜨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초급에서 고급과정까지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다. 이 강좌의 김혜경 강사는 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한 후 2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진천군에서 손뜨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경 강사는 "거부감 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뜨개를 통해 인내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며 농한기 쓸쓸하고 추운 겨울 지식 나눔을 통한 훈훈함을 함께 전하는 메신저임을 자처하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문희)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세밑 한파를 녹였다.산림조합 15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한해 동안 잔돈을 모아 마련한 성금 65만 3800원을 군 푸드뱅크(회장 최성용)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로 사용될 예정이다.진천군산림조합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 말 직원들이 1년간 모은 사랑의 잔돈을 푸드뱅크에 전달하고 있다.이문희 조합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합장 취임후 참여인원과 모금액도 점차 늘어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이 매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길 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윤형노)은 29일 진천읍 삼덕리 미생물 배양시설 현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오이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업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와 군으로부터 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축면적 231.48㎡에 4t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미생물제 EM균과 인산가용화균을 생산하게 된다.특히 품질 고급화를 위한 미생물농법 확대, 참숯을 이용한 재배법 개발 등 다양한 시도로 오이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윤형노 오이영농조합 대표는 "친환경 재배의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오이를 생산하여 진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재배농가는 100여농가에 면적은 61.2ha로 3월~6월까지 백다기기오이를 생산하고 후작으로 7월~11월까지 백다기기오이와 취청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는 2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선 부군수와 각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분야 42개 사업에 대한 하반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유군수는 민선 5기 출범이후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완료 사업 1건, 연간 반복사업인 이행사업 10건, 정상 추진사업 31건을 점검한 결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 화풍이월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광혜원도서관 건립, 신정~장월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이 완료됐다.또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가 80%, 미혼자 결혼지원 시스템 구축 90%,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구호 지원 확대 87%, 도시가스 조기 공급추진 95%,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83%, 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84%, 군립도서관 건립 95% 등이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어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영훈 진천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라도 향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린 공무원을 선발, 내년 1월1일자로 1호봉식 승급 발령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11월 '특별승급 시행계획'을 수립, 부서에서 대상자 10명을 추천받아 업무실적 조사와 다면평가를 실시한 후 특별승급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발했다.이번 특별승급대상자인 종합민원과 이청희(행정 7급·여)씨는 회계실무방 운영으로 회계처리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예산절감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회계정보과 오미영(방송통신 7급·여)씨는 아동보호구역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내년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예산 국비 5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 진천건설에 앞장서 공로와 지난해 행정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과 송동화(기능 8급·여)씨는 창의지식발전소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 공무원의 아이디어 발굴과 관리 등 행정의 능률성을 극대화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실적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일 잘하는 직원에게 실적에 상응하는 인센
진천군은 내년도에 진천시 건설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시 건설에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군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는 우석대학교 ASEM진천 캠퍼스 건립에 따른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하여 정주여건 마련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제화교육 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 장학회 기금조성, 마이스터고육성 및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등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교육중심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품격있는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시책을 구상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의 다양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거동불편 민원서류 배달제 서비스 운영, 민원안내 도우미의 내실 운영으로 고객 감동 선진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
진천군이 실시한 하반기 언론홍보 우수부서와 직원 평가에서 주민복지과(과장 한상경)와 행정과 윤순자(행정 7급·여)씨가 각각 부서와 개인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또한 우수 부서로는 행정과와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우수 직원에는 주민복지과 김달환(간호 6급)과 행정과 송동화(기능 8급)씨가 뽑혔다.이번 평가는 하반기 동안 보도자료 제공 횟수와 TV 방영 실적, 기고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종합적으로 심사됐으며 수상 부서와 개인에게는 군수 표창과 진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된다.최우수 부서에게는 50만원, 우수부서 각 30만원, 최우수 개인부분은 최우수 20만원, 우수개인은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됐다.군은 지난 2009년부터 군정 역점시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시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군정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를 도입했다.군 관계자는 "언론홍보는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의식이 만연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홍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부서별 평가 및 표창, 인센티브 제공 등을 확대해 직원들의 군정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30일 종무식에서 시
진천군 이월면 신정길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는 2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충효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충효교육활동 우수학교를 수상했다.상신초 청소년충효단은 지난 2008년부터 3학년 이상 전체 학생이 단원에 입단해 활동을 벌이고 있다.청소년 충효단은 2008년 전래동요 단체 대상, 2010 한마당 동요제 대상,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사물놀이 대상, 올해는 충효실천발표대회 전체 대상, 충효실천발표대회 저학년부 대상,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전래동요 개인 대상 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또 매년 꽃동네 봉사활동, 성심노인요양원위문행사, 노인정 위문행사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과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 4급 승진△박충서 주민복지과장◇ 5급△김원종 행정과장 △이원희 진천읍장 △유남준 산림축산과장(승진)◇7급 △이은주 이월면 △이은경 보건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