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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9 16:3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이영농조합법인 미생물 배양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준공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길 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윤형노)은 29일 진천읍 삼덕리 미생물 배양시설 현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오이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업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와 군으로부터 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축면적 231.48㎡에 4t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미생물제 EM균과 인산가용화균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품질 고급화를 위한 미생물농법 확대, 참숯을 이용한 재배법 개발 등 다양한 시도로 오이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윤형노 오이영농조합 대표는 "친환경 재배의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오이를 생산하여 진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재배농가는 100여농가에 면적은 61.2ha로 3월~6월까지 백다기기오이를 생산하고 후작으로 7월~11월까지 백다기기오이와 취청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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