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직원들이 세계여성의날(3월 8일)을 앞둔 25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롯데아울렛·마트 서청주점을 방문해 여성이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5일 내수읍 새마을부녀회 윤순옥 회장의 태극기 75장 기부를 시작으로 애국문화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오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접수한다. 재병역판정검사는 처음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나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12월 31일까지 징집이나 소집되지 않은 병역의무자들이 5년이 되는 해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것이다. 올해 대상자는 2016년 현역·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징집이나 소집되지 않은 사람(2021년 징집·소집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제외)과 2020년 이전 재병역판정검사 선발보류·연기자 중 그 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희망자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병무청 간편인증·본인명의의 휴대전화·아이핀·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한 뒤 신청하면 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지정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검사를
[충북일보] 육군 37보병사단이 24일 사단장 주관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유관기관 '락드릴(ROC-Drill·작전개념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보은군에 위치한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사단 예하부대를 비롯해 한화 보은사업장·보은군청·보은경찰서·국정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대테러 진압훈련 상황과 사업장 방호를 위한 토의,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대테러 진압훈련은 적 테러범 2명이 보은사업장 시설 변전소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 2명이 억류됐다는 주민 신고를 가정해 지역 책임부대 5분전투대기 부대와 정보 분석조, 경찰이 출동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사단은 상황 발생 시 대테러 작전팀을 신속하게 현장에 진입 시켜 폭발물을 제거하고 테러범을 소탕하는 등 진압작전을 벌였다. 최근 새로운 군사위협으로 대두되는 드론(무인기)과 관련해 보안전문 민간업체가 드론을 활용한 시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에 의한 안보위협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창준 37사단장은 "지자체·경찰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SK그룹을 찾아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미세먼지 충북대책위는 24일 서울 종로구의 SK그룹 본사 앞에서 LNG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은 시민단체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치열하게 반대하며 싸우고 있는 현안"이라며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LNG발전소 건설은 청주시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에 해당하는 152만t을 배출하고, 질소산화물 177t/년, 25도 온폐수 배출, 발암성 물질 배출 등 지역사회 환경피해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SK그룹은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한다면서 지역에서는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를 비롯해 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원회·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이유로 지난 2019년부터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오는 3월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 충북지역은 매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도내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207건·2019년 292건·2020년 337건 등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마약 종류별 검거 현황은 마약 203건, 향정신성 116건, 대마 18건 등이다. 경찰은 단속 기간 단순 투약자의 경우에도 유통경로를 추적해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충북 남부지역의 경우 오후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강수확률은 60~7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0도 등 영하 4~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9도 등 8~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 '폴보스'가 KT와 함께 도내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선다. 충북경찰청과 KT충남·충북 광역본부는 24일 충북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양 기관이 '폴보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0) 도내 전화금융사기 현황은 2017년 584건·2018년 722건·2019년 976건·2020년 1천58건 등 4년새 2배가량 증가했다. 범죄 피해액도 2017년 57억 원에서 지난해 237억6천만 원으로 4배 이상 늘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충북경찰과 손을 잡은 KT충남·충북 광역본부는 KT 소속 충북지역 대리점 110여개소를 통해 신규 휴대전화 개설자 및 방문객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예방 앱 '폴보스'를 설치하도록 홍보하고, 이를 확산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은 지난해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허준수·김용기·이완석·이한주·문재식·정경창씨)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 예방적 경찰활동 목적의 '폴보스'를 개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2021년도 신규 인턴 2차 모집에서 초과 지원을 달성하며 충북도내 인턴 수급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2일까지 신규 인턴 31명 정원에 3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103.2%)을 보였다. 반면, 경상대병원(정원 40명 중 31명 지원)·원광대병원(26명 중 21명)·강원대병원(20명 중 18명)·경북대병원(85명 중 67명) 등 상당수의 지역 대학병원들이 정원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충청지역의 주요 대학병원인 충남대병원(정원 55명)과 단국대병원(정원 31명)도 각각 40명·27명을 모집해 정원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 있는 이른바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삼성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은 충북대병원과 마찬가지로 모두 초과 모집을 달성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모자병원 협약을 맺은 청주의료원 인턴도 함께 모집해 파견 방식으로 수련하고 있어 앞으로 도내 코로나19 유행사태 등 공공의료분야 인력 및 대학병원의 진료의 질 유지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청주지역 거주 졸업생이 많이 지원했고, 첨단 암병원 및 교육인재관 건립·오송지역 연구병원 계획 등 최근
[충북일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비대면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20년을 백서를 통해 정리하고, 미래 20년의 방향을 설정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시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3.0'을 2040비전으로 선포하고, '참여와 소통'·'실천과 협력'·'상생과 조화'·'지속가능성과 녹색전환'을 핵심가치로 5개의 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5개의 목표는 '충북도정 운영 협치기구 위상정립'·'지속가능발전 플랫폼 역할'·'상생공동체 관계 연결망'·'범도민 녹색실천 중심축'·'충북 거버넌스 3.0실행'을 설정했다. 10년간 충북도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한 반기민 농산촌활성화 연구소 대표·이종일 전 증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유영경 청주시의원·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김규림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은 "그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일한 지역환경교육센터인 충북도환경교육센터가 24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환경교육센터는 이날 박연수 풀꿈환경재단 이사장과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 조혜경 충북도 환경교육센터장,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 센터는 11개 시·군의 환경교육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광역단위 환경교육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환경교육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한 달간 '기관 방문데이(day)'를 운영할 방침이다. 방문 희망자는 전화(043-272-9688)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 흥덕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2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10㎏ 112포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문의교회 관계자들이 24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결연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가정 30가구에 전달할 나물반찬·찌개 등 음식을 직접 만드는 등 '정월대보름 맞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 결과, 우수작품 9점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소방안전정책을 일방적 정보제공이 아닌 자율 참여형 행사를 통해 전달하고, 계층별 특성이 반영된 우수작을 선정해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주제는 화재예방과 관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노인 분야 박우숙(진천군 거주)씨, 장애인 분야 박춘수(진천군 거주)씨, 다문화 분야는 예맨 국적의 누르(음성군 거주)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노인·장애인·다문화 관련 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그림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에 출품된 359점(노인 202·장애인 52·다문화 105) 중 관서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36점을 심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 대한 신속·효율적인 화재진압대응 작전을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육거리시장은 9만5천여㎡ 규모에 794개 점포가 밀집하고, 하루 1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찾고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소방통로·진압활동 구역화·건물구조 및 업종별 위험요인 등 종합적인 자료가 데이터화되지 않아 실질적인 진압대응을 벌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동부소방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내 대상물 현행화 △소방통로 등을 고려한 구역별(13개) 화재진압 데이터베이스 구축 △건물구조·업종별 위험 대상 선정 화재진압대책 수립 및 작전도 제작·배부 △구역별 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 85·소화전 27·비상소화전함 23) 도표화 등 화재진압대응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방서는 화재진압대응 정보시스템 앱(App)을 별도 개발해 현장에 활용할 예정으로, 전 직원이 화재발생 구역과 점포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앱은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정승규(23·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요원이 자체 개발했다. 김상현
[충북일보] 대전청과 구택본 대표가 24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감귤 6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4일 청주 것대마을에서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된장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 사극진(왼쪽) 대표이사가 24일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충북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피스타트 장학금 1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차용기 본부장에게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벌인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합동점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천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급식용 가공식품 및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중금속·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뒤 늘어나는 주취자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지난 20일 밤 10시20분께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A씨가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 현장에서 A씨를 타이른 뒤 사건을 현장 종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상업지구가 활기를 띤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나 부작용도 다시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충북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돼 식당·카페·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됐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밤 10시부터 여전히 영업할 수 없지만, 식당에서는 술을 마시는 행위가 시간제한 없이 가능해진 셈이다. 제한이 풀리자 일부 유흥가에서는 밤늦은 시각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시민들이 보이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5일부터 이날까지 밤 9시~오전 6시 사이 경찰에 접수된 도내 주취자 관련 신고 건수는 모두 91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하루평균 10건 이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2021년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대표와 공동집행위원장을 새롭게 꾸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상임대표는 김배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오정란 청주여성의전화 대표·조성오 (사)두꺼비친구들 이사장(이상 연임), 허석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홍성학 충북교육발전소 대표(이상 신임) 등 6명이다. 감사는 이동원 (사)충북민예총 이사장이 맡게 됐다. 공동집행위원장은 김태윤 청주노동인권센터 소장·신경아 (사)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신현주 청주YWCA 국장·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한용진 (사)충북민예총 사무처장 등 6명의 연임이 결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은 이명순 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국장이, 충북연대회의 사무국장은 이수희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이 각각 맡는다. 충북연대회의는 올해 △노동·인권·기후위기 등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사회 위기 대응전략 모색 △활동가 역량 강화 및 시민사회 조직문화의 변화와 실천 모색 등을 사업방향으로 잡았다. / 강준식기자 go
[충북일보] 사찰 운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던 신도를 폭행한 승려들이 무더기로 벌금형을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고 판사는 폭행에 가담한 B(여·65)씨 등 승려 4명에게 각각 300만~500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4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찰에서 법당 안에 있던 신도들에게 오물을 뿌리고, 팔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사찰 종무실에 들어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훔친 혐의도 있다. 이들은 사찰 관리자인 B씨의 직위를 유지하기 위해 법당을 점거하고 있던 반대 측 신도들을 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 판사는 "적법한 분쟁 해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획적이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없다"며 "범행 가담 지위와 역할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발생한 사찰은 1949년 설립돼 2017년 종교법인 이사장인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가 73기 입학식과 69기 졸업 및 임관식과 관련해 8차례 연습비행에 나선다. 공사는 "25일부터 공사 인근 상공에서 공군 축하비행편대와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이 있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연습비행은 오는 3월 2일 예정된 73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과 3월 17일 69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생도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군 축하비행편대만 참가하는 입학식 관련 비행은 입학식 당일인 3월 2일 오후 1시55분부터 2시10분까지 15분간 진행된다. 입학식 사전 연습비행은 25일 같은 시간대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취소될 경우 26일로 연기된다. 공군 블랙이글스와 축하비행편대가 함께 하는 졸업식 관련 비행은 3월 17일 오후 2시45분부터 3시까지 15분간 이어진다. 졸업식 사전 연습비행은 3월 3일·4일·9일·11일·15일 등 5회에 걸쳐 같은 시간대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 등을 대비한 예비일은 연습비행일 다음날로 계획됐다. 블랙이글스의 지형관숙 및 안전확보를 위한 비행은 3월 3일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별도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인근 상공 비행과 관
[충북일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이 23일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화재 안전 보강을 위해 소화기 120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