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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4 17:05:39
  • 최종수정2021.02.24 17:05:39
[충북일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비대면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20년을 백서를 통해 정리하고, 미래 20년의 방향을 설정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시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3.0'을 2040비전으로 선포하고, '참여와 소통'·'실천과 협력'·'상생과 조화'·'지속가능성과 녹색전환'을 핵심가치로 5개의 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5개의 목표는 '충북도정 운영 협치기구 위상정립'·'지속가능발전 플랫폼 역할'·'상생공동체 관계 연결망'·'범도민 녹색실천 중심축'·'충북 거버넌스 3.0실행'을 설정했다.

10년간 충북도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한 반기민 농산촌활성화 연구소 대표·이종일 전 증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유영경 청주시의원·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김규림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은 "그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및 정기총회는 유튜브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충북도 민·관협력기구로, 김원용 상임회장을 비롯한 5명의 공동회장과 6개 부문위원회 1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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