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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4 17:00:39
  • 최종수정2021.02.24 17:00:39

노인 분야 최우수작(박우숙씨)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안전을 그리다 삼인삼색 그림대회' 결과, 우수작품 9점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소방안전정책을 일방적 정보제공이 아닌 자율 참여형 행사를 통해 전달하고, 계층별 특성이 반영된 우수작을 선정해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주제는 화재예방과 관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노인 분야 박우숙(진천군 거주)씨, 장애인 분야 박춘수(진천군 거주)씨, 다문화 분야는 예맨 국적의 누르(음성군 거주)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노인·장애인·다문화 관련 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그림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에 출품된 359점(노인 202·장애인 52·다문화 105) 중 관서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36점을 심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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