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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충북대책위, SK그룹 본사서 LNG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1.02.24 17:31:12
  • 최종수정2021.02.24 17:31:12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종로구의 SK그룹 본사 앞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SK그룹을 찾아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미세먼지 충북대책위는 24일 서울 종로구의 SK그룹 본사 앞에서 LNG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은 시민단체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치열하게 반대하며 싸우고 있는 현안"이라며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LNG발전소 건설은 청주시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에 해당하는 152만t을 배출하고, 질소산화물 177t/년, 25도 온폐수 배출, 발암성 물질 배출 등 지역사회 환경피해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SK그룹은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한다면서 지역에서는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를 비롯해 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원회·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이유로 지난 2019년부터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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